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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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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메인 기타를 소개합니다. 토카이 러브락 Tokai Love Rock LS107Q SDR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 중인 기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토카이社의 Love Rock LS107Q SDR 깁슨 레스폴과 외관이 상당히 비슷하게 카피된 레스폴 기타입니다. 제가 구입했을 때에는 모델명이 Love Rock LS100Q SDR이었는데, 후에 숫자만 바뀌어서 LS107Q SDR 이 됩니다. 보통 가격이 상향 조정이 될 때에 모델명의 숫자가 이렇게 바뀌곤 합니다. 모든 악기 회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색상은 얼핏 보면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와인 색상이지만, 이게 또 밝은 곳에서 보면 아주 강렬한 붉은색입니다. 제 기타는 여러 가지 파츠들을 교체해서 오리지널과는 다릅니다. 사진 속 바디 부분은 픽업과 브릿지를 교체했습니다. 픽업은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 2019. 10. 19. 14:06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읽으면 좋은 소설,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Skipping Christmas 초판 발행 2002년 11월 20일 지은이 존 그리샴 옮긴이 최수민 언제 샀던 책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10년은 더 된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샀던 것도 아니었고, 큰 기대없이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몇 년 후에 또 읽고, 또 몇 년 후에 다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읽었던 시기는 항상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책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주인공인 루터는 서재에서 작년에 크리스마스 경비로 얼마를 썼는지 조사를 합니다. 자료들이 쌓여가자 잠이 확 달아나는 루터.. 무려 지난 해 크리스마스 경비로 6,100달러를 썼던 것입니다. 장식품, 전구, 꽃, 캐나다산 전나무, 아무도 먹지 않은 햄과 칠면조와 과.. 2019. 10. 18. 21:16
패닉 - 불면증 ♬ PANIC - 불면증 (1996) track No.08 불면증 (studio live with pipiband) 작사 이적 작곡 이적 drums : 남궁연 bass : 강기영 e. guitar : 박현준 a. piano : 이적 female vocal : 이윤정 아래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가사를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날 놔줘 난 졸려 가만히 누워 천천히 두눈을 감으면 될꺼야 이젠 내겐 잠이 필요해 내 두눈은 붉게 떨리고 끝없는 하루 무거운 시간들 쏟아져 내려 나를 비틀고 있어 하지만 난 너무 두려워 죽음처럼 깊이 잠들면 까만 까마귀 높이서 맴돌다 내눈을 먹고 꺄악 웃는다했어 반복되는 승강기에 머릴 기대고 시계처럼 토해대는 너를 바라봐 너의 진한 핏속에 너말고 누가 있어 찢어지는 비명에 끌려 하.. 2019. 10. 17. 15:14
미니멀유목민, 여행작가 박작가의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전에 『미니멀유목민, 여행작가 박작가의 '글로벌 거지 부부'』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 책 다음으로 박건우 작가님이 두 번째로 낸 책이 바로 이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입니다. 혹시 전의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실 분은 여기로 https://mystee.tistory.com/107 미니멀유목민, 여행작가 박작가의 '글로벌 거지 부부' 전에도 여행책 리뷰를 썼는데, 또 여행책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여행기를 좋아합니다. 책도 여행 관련 서적을 굉장히 많이 읽었고, 유튜브에서도 여행 유튜버의 채널들을 많이 구독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중에.. mystee.tistory.com 이 부부가 대만으로 여행을 갑니다. 그냥 일반적인 여행이 아니라 도보로 대만을 일주하는 여행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야영.. 2019. 10. 17. 11:12
오늘은 이 블로그를 만든지 4년째 되는 날 (feat. 블로그 운영의 장점) 오늘은 이 블로그를 만든 지 4년째 되는 날. 블로그를 하면서 무엇을 얻었나? 굉장한 우연입니다. 이 블로그 덕분에 최근에 조금의 수입이 생기게 되어서 그것을 계기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주제에 대해서 적어보려 하고 있었는데, 포스팅할 때 이 블로그를 개설한 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가에 대해서도 적어보려고 첫 게시물을 확인하니 정확히 4년 전인 2015년 10월 16일이었습니다. 뭔가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ㅎㅎ 별 것도 아니지만 혼자 신기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봅니다. 말했듯이 블로그를 처음 만든 지 정확히 4년이 흘렀습니다. 그렇다고 4년째 운영해온 블로그냐 하면 당연히 아닙니다. 방치해뒀었지요. 다시 제대로 시작한 건 2달 전인 8월 초부터 입니다. 여행서적과 더불어 .. 2019. 10. 16. 01:32
와플 맛집이라길래 찾아가보았다~ 광주 와플킹 전에 리뷰한 제가 제일 사랑하는 가성비 맛집, 미향의 바로 근처에 SNS에서 본 적이 있는 와플 맛집이라는 와플킹이 있길래 한번 가보았습니다. 전남여고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와플킹 광주점이라.. 검색해보니 광주광역시에만 있는 곳은 아니더군요. 전국 여기저기에 10개의 점포가 있는 듯합니다. 가게 밖에 대부분의 메뉴들의 가격이 쓰여있는데, 보시다시피 착합니다. 메뉴판이 확실하게 하나만 딱 있다면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으나.. 가게 내부에도 메뉴가 여기저기 정신없이 막 붙어있는 스타일이라 뭔가 하나를 딱 찍기도 뭐하고, 다 찍기에도 너무 많은 양이었습니다. 와플 가격은 대충 이러합니다. 가게 내부는.. 안에서 쉬어가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좁습니다. 자리가 총 14석이고, 그마저도 서로 너무.. 2019. 10. 15. 12:11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가성비 甲 추천 카페! 카페 어비슨 오늘 소개할 장소는 카페 어비슨입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광주에서 몇 년 전부터 핫해져가고 있는 동네, 양림동. 예전에는 정말 허름한 가정집들만 모여있는 동네였었습니다. 지금은 TV 프로그램에서 광주에 오기만 하면 와서 소개하는 유명한 장소가 되었죠. (JTBC 한끼줍쇼,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등등..) 제가 언젠가 포스팅한 사직도서관도 양림동에 있는 곳이라서 양림동에서 혼자 공부를 한다거나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 뭔가 작업을 한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하면 돈 들지 않고 시간 보내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말 나온 김에 사직도서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도 읽어주세요~ https://mystee.tistory.com/92 광주광역시립 사직도서관 이용설명서 (feat. 전구역 금연구역) 예전에는 .. 2019. 10. 13. 15:12
광주광역시 충장로, 맛집이라고 알려진 월계수식당 1984년부터 쭈욱 이어지고 있는 광주광역시 충장로의 월계수식당을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요즘 SNS 에서 광주 충장로 맛집이라고 새삼스럽게 뜨길래 말이죠. 명동도 아닌 곳에 있는 명동약국 옆에 월계수식당 간판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 소개는 언제나 지도와 함께~ 가게는 여전히 붐볐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가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여기를 알게 돼서 한때 오랫동안 애용하던 입장에서 사실 아쉽습니다. 예전에는 확실히 가성비 맛집 + 전문적인 식당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 가격이면 다른 식당도 갈 곳이 너무 많습니다. ㅠ_ㅠ 그리고 예전에는 메뉴도 4개인가 5개 뿐이라서, 여기는 무조건 가면 삼선볶음밥 먹는 곳이라.. 2019. 10. 12. 19:08
광주교도소 위치와 면회 가는 방법, 편지 쓰는 법 오늘은 포털사이트 지도에서도 안 나오는 광주 교도소의 위치와 면회 가는 방법, 그리고 편지 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교도소로 누군가의 면회를 갈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면회를 간 사람이 그렇게 큰 잘못을 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정당방위 비슷한 행동을 한 건데 못된 가해자 놈이 합의를 절대 안 해줘서 몇 개월 동안 잠시 교도소 안에 살게 됐습니다. 이런 비슷한 사유로 교도소에 들어갈 정도로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 사람의 면회를 가려고 광주교도소를 검색하다가 여기를 들어오게 된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Photo by Emiliano Bar on Unsplash 어쨌든 그래서 면회를 가려고 하는데, 검색을 해도 지도가 나오지를 않.. 2019. 10. 1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