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미니멀유목민, 여행작가 박작가의 '글로벌 거지 부부'』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 책 다음으로 박건우 작가님이 두 번째로 낸 책이 바로 이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입니다.
혹시 전의 포스팅을 먼저 읽어보실 분은 여기로
https://mystee.tistory.com/107
이 부부가 대만으로 여행을 갑니다.
그냥 일반적인 여행이 아니라 도보로 대만을 일주하는 여행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야영이나 카우치 서핑 등으로 숙박비 "0"에 도전합니다.
카우치 서핑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152
저는 대만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만인 친구가 2명이나 있었지만, 여행 갈 생각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이 부부에게 한없이 베풀기만 하는 대만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박건우 작가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쓰는 능력에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었습니다.
이 부부가 정말 100% 도보만으로 일주를 하는지,
숙박비 제로에 정말로 성공하는지,
어떤 시련이 닥치고, 어떤 고마운 분들을 만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고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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