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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블로그 운영에 작은 변화
올해 5월에 위와 같은 글을 썼습니다.
블로그 운영에 관련해서 여러 가지 내용을 썼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내용은,
'앞으로는 1일 1포스팅을 하지 않을 것이다',
'2일 1포스팅을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이었죠.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요일에 맞춰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현재로서는 월, 화, 목, 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일에 맞춰서 포스팅의 주제도 대략적으로 정해놓으려고 합니다.
월요일은 개인적인 일상, 기록, 고찰 등등..
월요일은 전혀 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는, 쓸데없는 이야기들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저의 일상 이야기라던지,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의 저의 생각,
혹은 저의 과거에 대한 기록 등등..
제가 과거에 올렸던 글들을 예로 들자면
이런 개인적인 글들을 예전보다는 조금 더 자주 올려볼까 합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작년에 블로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내 일기장같은 개인적인 블로그로 갈지, 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로 갈지..
그 당시 제가 내렸던 결론은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
쓰는 글의 내용은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자.' 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본인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또 있구나.' 라던지,
'나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이 또 있구나..' 하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거죠.
제가 저의 예전 이야기들을 어디까지 오픈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주일에 한 번씩, 월요일은 개인적인 글들을 올리는 날인 것으로..
물론 쓸 이야기가 진짜 없을 때에는 다른 내용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화요일은 음악!!
화요일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 추천하거나
어떤 밴드나 뮤지션에 대한 소개 글..
현재로서 제가 할 줄 아는 유일한 외국어인 일본어 능력을 이용해서 일본어 음악 가사를 번역하는 등..
지금까지 항상 올려왔던 그런 음악 관련 포스팅은 화요일에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과거에 올렸던 글들을 예로 들자면
이런 음악이나 뮤지션들의 소개 글들을 매주 화요일에 올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 역시도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내용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목요일은 검색이 되어질만한 정보성 글..
맛집이나 카페의 후기.
식품의 후기.
그 외 여러 가지 리뷰의 글들..
어쨌든 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이 될만한 글들을 목요일에 올리려고 합니다.
과거에 올렸던 글들을 예로 들자면
대략 이런 종류의 글들을 목요일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들에게 정보를 주는 내용이자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만한 주제의 글들입니다.
물론 이 역시도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내용으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은 정보성 글이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주제의 글..
원래는 글을 올리는 요일을 월, 화, 목, 금으로 하고 싶었지만,
토~일 주말 이틀 내내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뭔가 블로그를 방치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금요일 대신에 토요일로 했습니다.
토요일은 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글이지만 너무나도 마이너 한 주제라서
괜히 글을 올리면서도 이웃들에게 미안한(?) 그런 글들을 올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글들을 자주 올렸었지만 요즘은 뜸했는데..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과거에 올렸던 글들을 예로 들자면
이런 전문적인 주제들,
분명히 일부의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글이지만,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는 글들을 토요일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주제의 글들을 오랫동안 올리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결정한 이유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올리는 글들에 뭔가 일관성이 있어야 블로그에 자주 찾아와 주시는 단골들이 늘지 않을까?',
'이런 규칙들이 있어야 단골들이 글을 보기에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이틀에 한 번씩 올리니 글이 올라오는 요일도 매주 달라지고..
어떤 때에는 음악만 연속으로 계속 올렸다가.. 또 어떤 때에는 정보성 포스팅만 계속 올리고..
검색사이트에서 뭔가를 검색해서 정보만 얻어가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운영하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항상 찾아와 주시는 이웃 분들을 생각하면 뭔가 좀 일관성이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일관성이 없었음에도 그동안 저의 글을 봐주셨던 몇몇 분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주제의 글들을 다시 자주 올려보기 위함입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올리기로 한 음악과 정보성 글들은 그동안 항상 자주 올리던 글들이었습니다.
대신 월요일과 토요일에 올릴 글들은 예전에는 많이 올렸었지만 요즘에는 통 올리지 않던 주제였죠.
앞으로는 그동안 소홀했던 이런 것들을 조금 더 많이 올려볼까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규칙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으로..
위에서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주제는 가끔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올려야 할 정보성 글의 주제가 고갈이 되면 음악 소개로 대신할 수도 있고,
혹은 어떤 영화를 보고 왔는데, 그 영화의 감상평을 최대한 빨리 올리고 싶으면
요일 관계없이 그 영화의 이야기를 먼저 올릴 수도 있는 것으로..
융통성 있게, 유연하게 운영할 생각입니다.
글의 발행은 언제나 예약 발행으로..
예전에도 포스팅에 몇 번 적었던 말이지만,
언젠가부터 글을 항상 예약 발행을 해두고 있습니다.
그날의 글은 그날 적는 방식으로 하면,
갑자기 다치거나, 심한 몸살이라도 앓거나, 어쨌든 컨디션의 문제로 글을 쓰기 어려워지면
몸이 안 좋아도 블로그 생각으로 편히 쉬지를 못하겠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보험을 들어두는 느낌으로 항상 일주일치를 미리 예약 발행을 해두고 있는 편입니다.
그럼, 2020년 11월부터 위의 내용들을 적용해서 또 열심히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항상 와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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