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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diary/끄적끄적

블로그 경사!! 저의 글이 처음으로 다음의 메인에 올랐습니다.

by mystee 2020. 9. 25. 05:24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Electric Light Orchestra - Mr. Blue Sky (1977)

 

 

 

이 글은 2020년 9월 25일에 발행이 될 것이지만,

작성하는 날은 9월 18일임을 밝혀둡니다.

 

어쩌다 제가 잠깐 아프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블로그 관리를 잠시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항상 예약 발행을 해두는 편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폭주하다

 

블로그를 꾸준히 관리하시는 분들이 다 저같은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컴퓨터를 켜면 무조건 처음에 구글 애드센스에 로그인을 해둡니다.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그 페이지를 새로고침을 하죠.

 

어제(9월 17일)는 오전부터 1달러 정도를 채웠습니다.

저는 하루 1달러가 저의 최소 목표치입니다.

아주 가끔 1달러 가까이도 못가는 날도 있는데, 그럴 때면 시무룩하죠.. ㅠ_ㅠ

 

'오늘은 오전부터 목표치에 도달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 시간 지난 후에 새로고침을 해보니..

제 눈을 의심하게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예상 수입 오늘 현재까지 US$8.XX 

 

너무 깜짝 놀라서 두 번도 아닌, 세 번을 다시 봐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8달러입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1년동안 아무리 수익이 좋게 나와도

하루 5달러대가 한계였습니다.

그리고 5달러대까지 갔던 날도 다섯손가락에 꼽습니다.

그런데.. 아직 대낮인데..

불과 몇시간 전까지는 1달러였는데..

갑자기 6도 7도 아닌 8달러라니요..

 

 

 

순간, 머리를 굴리며 여러가지 추측을 해보다

 

수입만 보고 처음에는 '누군가가 대박 광고를 하나 클릭하면서 구매까지 이루어졌나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대박 광고는 클릭 한번에 10달러가 오르기도 한다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는데..

그건가 보다.. 라고 생각하며, 클릭 수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클릭 수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너무 비정상적인 숫자였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50을 왔다 갔다 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그 짧은 시간동안에..?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공격하나..?' 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그 종교와 관련된 글을 썼는데... 으악..! 그걸 쓰는 게 아니었어..!!'

 

이미 이 포스팅의 제목에 '다음 메인에 올랐다'라고 써놓았으니 여러분들은 이유를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정말 저에게 그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그 일의 가능성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블로그 방문자 수를 보게 되었는데..

...?!

천 단위인 것입니다.

제 블로그의 하루 방문 수가 천 단위로 가는 것은 그동안 가끔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것도 저녁이나 자정이 가까워질 때쯤에요..

그런데.. 대낮에.. 잠깐 몇 시간 사이에..

수익이 폭주하고.. 클릭 수도 폭주.. 그리고 방문 수까지...?

이 모든 걸 보고 나서야 '다음 메인에 올랐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2020년 9월 17일, 미스티 블로그의 글이 처음으로 다음 메인에 오른 날

 

9월 17일 당일에 캡처를 해두지 못해서 18일 것을 캡처했습니다.

 

유입 경로가 이렇게 되어있는 것은 다른 이웃 분들의 블로그를 통해서나 구경했지,

제 블로그의 유입 경로에 이렇게 되어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저절로 입 밖으로 기쁨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던 것 같습니다.

 

 

 

메인에 오른 글은 다름 아닌 노브랜드 콜라의 후기였습니다.

 

 

 

 

노브랜드 콜라, 3번 사서 마셔본 뒤에 쓰는 후기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인 노브랜드. 가성비 갑인 정말 좋은 브랜드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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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 달 전에 블로그 운영 관련 일기를 적으면서

 

 

저는 블로그를 열심히 해도 포털사이트 다음의 메인에 제 글이 소개가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저보다 블로그를 더 짧게 하신 분들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 이유는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는 뭔가 한 가지 주제만 파고드는 블로그도 아니고,

그 주제들도 너무 대중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음의 메인에 제 블로그가 소개가 되는 일은 포기하고 있습니다.

 

 

라고 쓴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제가 혼신의 힘을 다해 적은 글보다는

뜻밖의 후기 글이 메인에 소개가 되었네요.

 

 

 

 

 

 

메인에 오른 날의 방문 통계

 

다음의 메인에 오른 17일의 하루 방문수는 결국 4,838이었습니다.

그 옆의 14, 15, 16일도 각각 900명, 1000명, 900명이 들어왔는데..

그동안은 1,000명 들어오면 정말 많이 들어오는 거였는데..

1,000명 들어온 게 귀엽게 보일 정도로 작아져버렸습니다.. ㅎㅎ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 18일에도 영향을 받고 있어서 어제와 거의 비슷한 방문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메인에 한번 오르면 언제까지 올라가 있는 것일까요..?

 

 

 

다음 메인에 오른 덕에 최고의 방문수를 찍은 날의 수익

 

글을 작성하고 있는 9월 18일 오늘이 오후 9시 현재까지 15.86달러,

어제는 14.15달러였습니다.

 

방문객 수에 비례하게 폭발적으로 오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하루 최고 수익을 찍었던 날과 비교하면 약 3배입니다.

정말 앞으로 매일 이 정도만 나와줘도 감사하겠네요. ㅎㅎ

물론 메인 버프가 사라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ㅠ_ㅠ

 

 

 

 

 

 

 

블로그 이벤트에 처음 당첨된 날, 그리고 가장 의미있는 댓글을 받은 날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에는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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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도 이렇게 블로그를 하면서 뜻깊은 일들이 있었는데,

얼마 안 지나서 또 이런 기념할만한 날이 왔네요.

 

앞으로도 어떤 글을 적든 항상 최선을 다해서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틀이었습니다.

 

 

 

그냥 올려보는, 누적 방문수가 144,444 찍혀있길래 신기해서 캡처해뒀던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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