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저의 메인 기타를 소개합니다. 토카이 러브락 Tokai Love Rock LS100Q S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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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저의 메인 기타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때에 비해서 지금은 사양이 크게 바뀐 점들이 몇가지 있어서 다시 정리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포스트

저의 메인 기타를 소개합니다. 토카이 러브락 Tokai Love Rock LS107Q SDR

 

 

 

위에 링크한 재작년의 지난 포스트의 사진들과 이 사진만 딱 비교해서 봐도 기타를 치시는 분들에게는 외관상 달라진 점들이 몇가지 보이실 겁니다.

 

일단 외관상으로도, 사운드 적인 측면으로도 큰 변화는 픽업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넥 픽업과 브릿지 픽업, 전부 교체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와는 관련이 없는 변화로는 노브와 픽업 셀렉터의 토글 스위치의 색상이 블랙으로 바뀌었습니다.

 

 

 

 

브릿지 픽업을 던컨에서 테슬라로 교체하다

 

 

 

 

던컨 픽업을 테슬라 픽업으로 교체한 후기 (사운드 샘플 有)

시모어 던컨^{Seymour Duncan}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기타 픽업 제조 회사입니다.

저는 10년 동안 써온 그 던컨 픽업을 테슬라 픽업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테슬라^TESLA는 국내의 픽업 제조 회사입니다. 던컨보다 덜 유명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던컨 픽업을 테슬라로 교체하는 모험을 강행했습니다.

그 이유와 자세한 스토리는 위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픽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녹음해서 올린 이 유튜브 영상에 어떤 외국인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Ty so much for the review! <3
리뷰 정말 고마워요!
Tesla is a company with as rich past as Duncan does as well, and these pickups are made with high quality materials.
테슬라는 던컨만큼이나 과거가 풍부한 회사인데다, 이 픽업은 고품질의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Personally, in this test, I picked #2 every time. VR-3 sounds better to me, than SH-4 does.
개인적으로 이번 테스트에서 매번 #2를 골랐어요. 저는 VR-3가 SH-4보다 더 듣기 좋아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모험이었는데, 테슬라의 소리가 더 좋다는 외국인의 의견 덕분에 기분이 좋았던 댓글이었습니다.

 

 

 

 

넥 픽업을 던컨에서 토카이 오리지널 픽업으로 교체하다

 

 

 

 

토카이 기타 오리지널 픽업을 4 컨덕터로 DIY (사운드 샘플 有)

브릿지 픽업과 마찬가지로 넥 픽업도 교체되었습니다.

넥 픽업은 테슬라가 아닌, 원래 달려있던 오리지널 픽업으로 다시 교체했습니다.

그 이유도 위에 링크한 예전에 적었던 글을 통해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제가 넥 픽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녹음해서 올린 이 유튜브 영상에도 아까와는 또다른 외국인이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짧게 "Vintage MKII win"이라고요.

 

 

 

전에도 했던 말이지만, 2험버커 픽업에 한쪽은 커버가 있고 한쪽은 커버가 없는 이 조합...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너무 예쁩니다. 마음에 듭니다.

 

 

 

 

캐패시터를 오렌지 드롭과 Vitamin-Q로 교체하다

 

넥 픽업은 토카이 오리지널 Tokai PAF Vintage MK2 픽업, 브릿지는 테슬라의 VR-3..

픽업을 짝짝이로 교체한 것처럼 캐패시터도 짝짝이로 달아봤습니다.

넥 픽업에는 오렌지 드랍, 브릿지 픽업에는 Vitamin-Q 오일 페이퍼 캐패시터로 달아봤습니다.

 

사실 이런 조합으로 한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Vitamin-Q는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캐패시터이고, (다른 기타에 달려있던 것을 떼어왔습니다..)

이제는 국내에 Vitamin-Q를 파는 곳이 없어서 오렌지 드랍 한개만 구입을 했을 뿐입니다.

 

 

 

일렉트릭 기타의 캐패시터(콘덴서)에 대해서

캐패시터의 용량에 따른 사운드의 차이는 있지만, 만든 재질이나 가격에 의한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제가 녹음하고 비교해서 얻은 결론입니다. 전문가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요.

녹음을 한 것은 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브릿지는 바빅즈 BABICZ로 교체

 

 

 

 

BABICZ 바빅즈 브릿지 FCH Tune-O-Matic Bridge and Tailpiece

픽업과 캐패시터는 최근(올해 초)에 교체가 된 것이지만, 브릿지는 2015년에 교체를 했었습니다.

이 브릿지가 일반적인 튠오매틱 브릿지와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다른지는 위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의 악기 리페어샵 문기타, 브릿지 교체 작업 후기

그런데 사실 이 브릿지를 볼 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지기도 합니다.

브릿지 교체 작업을 실력없는 리페어샵에 맡겼다가 기타와 브릿지 여러군데에 상처가 났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글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스펙

 

SPECIFICATIONS
Body	Quilted Maple + Maple top Mahogany two pieces back
Neck	Mahogany one piece
Fingerboard	Rosewood
Number of Frets	22
Nut	Bone (43.0mm)
Construction	Set-Neck
Strap Button	Schaller Straplock
Tuners	GOTOH SD90-MG
Bridge	BABICZ FCH Tune-O-Matic Bridge and Tailpiece
Pickups	Tokai PAF Vintage MK2 Neck TESLA Vintage Reflection VR-3 Bridge
Controls	2 volumes, 2 tones, 3 way toggle switch, with 2 push-pull coil tapping
Jacks	Switchcraft
Hardware Color	Chrome
Strings	ERNiE BALL® BURLY SLiNKy CUSTOM GAUGE® NICKEL WOUND GUITAR STRINGS .011, .014, .018, .030, .042, .052
Colors	See through Dark Red

 

 

 

깁슨 레스폴과 토카이 러브락의 외관상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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