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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여러가지 리뷰

광주 악기 수리 리페어샵 ○기타, 브릿지 교체 작업 후기

by mystee 2021. 1. 23. 05:43

 


 

(2021. 6. 30. 추가 내용)

광주의 악기 수리 리페어샵 중에 한 곳인 ○기타의 후기입니다.

업체명을 검색해도 이 글이 나오지 않도록 업체의 이름은 ○로 수정했습니다.

 

근거없이 비난만 하는 내용의 글이 아니었는데도 ○기타의 사장님께서 이 글이 맘에 안들었는지 신고를 하셔서 업체명만 수정을 합니다.

제가 '어디 갈데까지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혹시 법정으로 간다고 해도 저에게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곳에 시간을 쓰기엔 시간도 아깝고, 더러워서 피하자는 마음으로 글을 수정합니다.

 

 

 

 

악기・기타 리페어샵에 대한 나의 후기 글이 신고를 당했다.

작년 2020년에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몰고 온 그 사이비 종교에 대한 자세한 글을 여러 차례 썼다가 글들이 연속으로 신고를 당했던 적이 있는데, 2021년 들어서 저의 글이 신고를 당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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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타 리페어샵에 대한 후기를 해당 업체 사장이 고소를 하다. (feat.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

https://mystee.tistory.com/580 지금은 신고로 인한 임시조치 때문에 해당 글을 볼 수 없지만, 전에 위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아주 자세하게 적은 글인데.. 대충 짧게 요약을 하자면 해당 기타 리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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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신고를 당한건지, 왜 업체명을 가리는지는 위의 글들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아래부터의 내용은 그때 썼던 내용 그대로, 업체명만 가린 글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아주 긴 장문의 글이지만, 광주의 기타 수리 리페어샵들을 알아보는 중인 분들에게, 그리고 ○기타라는 곳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리페어샵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분명 도움이 되는 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좋은 글은 아니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글입니다.

그렇다고 '○기타 가지 마세요' 라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판단은 글을 읽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기타 가지 말라고 글을 쓰는 거라면 여기가 아닌 악기 전문 커뮤니티에다가 글을 썼겠죠.

저는 단지 저의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경험을 저의 개인 공간에 공유하는 것 뿐입니다.

 

○기타 사장님도 사람이니까 가끔은 실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인성이 나쁘거나 고객을 상대로 사기를 친다거나 하는 분은 아니기 때문에 실수를 통해서 배워나가실 분이라고 믿습니다.

(진짜 쓰레기 같은 리페어 샵들은 따로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었던 최악의 쓰레기 리페어 샵은 서울 홍대에 있었다가 복정동으로 이사 간 ○캣기타입니다.. 거기에서 있었던 일은 지금은 증거사진도 없어서 글을 쓰기도 뭐하네요. 그때의 기타도 팔아버렸으니 뭐.. 지나간 일입니다.)

 

혹시라도 ○기타 사장님께서 우연히 이 글을 보신다면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무려 약 5년 전에 기타를 맡겼었던 사람이 이제 와서 갑자기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그 일 이후에도 가게로 두번 정도 더 놀러 가서 얼굴을 비쳤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사장님의 결과물에 실망을 많이 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일부러 그러신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인간적으로 나쁜 분은 아니라서 그래도 잊고 잘 지내보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그때 맡겼던 그 기타를 제가 평생 쓸 생각으로 아직도 가지고 있어서..

기타의 상처들을 볼 때마다 속상하고 그때의 생각이 나서 결국 이렇게 글을 끄적여봅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글로 정리를 해두는 것은 여러모로 생각 정리에도 좋고, 쓸모 있는 습관이거든요.

이 글을 쓰게 됨으로 인해서 기타의 상처들도 좀 더 유하게 생각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넘어가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써나가 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알 수 없는 용어들이 글에 자주 등장합니다.

튠오매틱 브릿지의 기타를 쓰시는 분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나는 리페어 샵에 갈 일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저는 리페어 샵에 갈 일이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기타에 관련해서 웬만한 간단한 수리나 셋업은 다 스스로 할 줄 알거든요.

픽업 교체도 스스로 할 줄 알고, 이펙터 고장 난 것도 다 스스로 수리를 했었고, 기타 접지에 의한 노이즈 문제도 스스로 해결했습니다.

넥 조정, 픽업 높이, 줄 높이 조정, 인토네이션 조정 등등의 셋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 제가 리페어 샵은 간다면 그건 세 가지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1. 리프렛을 한다. (이것은 사실 언젠가 스스로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작업 중에 하나이긴 합니다.)

2. 기타의 넥이 부러졌다.

3. 브릿지 교체 등을 위해서 기타의 바디에 구멍을 뚫는 등의 가공이 필요하다.

 

 

 

브릿지 교체를 위해서 방문했던 문기타

 

그런데 약 5~6년 전인 2015년에 저는 위의 3번의 문제 때문에 당시 전대 후문에 위치했었던 ○기타를 방문했습니다.

 

 

 

바로 위의 BABICZ 브릿지를 기타에 달기 위해서였는데요.

테일 피스 쪽은 괜찮았지만, 브릿지 쪽은 교체를 위해서 기타의 바디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위의 브릿지는 국내에서는 판매된 적이 없는 브릿지로 가격은 20만원에서 25만원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해외 생활을 하던 중에 이 브릿지가 세일을 하고 있었을 때 원래의 가격보다는 조금 더 싸게 구입을 했고, 지금은 신품으로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소중히 가지고 있던 이 브릿지와  제 기타(레스폴)를 들고 ○기타를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처음 말씀하신 금액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3만원 아니면 4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맡겨두고 당일에 찾아갈 수 있다고 들어서 근처에서 지인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1만원 추가

 

그러다가 ○기타 사장님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 브릿지가 튠오매틱 브릿지이긴 하지만,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처럼 세팅하는게 좀 복잡하다고 만원을 더 내야 할 것 같다는 겁니다...

 

위의 브릿지는 일반 튠오매틱 브릿지와는 다르게 섬세한 조정이 가능한 브릿지이긴 합니다.

각 줄마다 줄 높이 조정도 따로따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만큼은 아닙니다.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세팅이 어려운 것은 바디와 브릿지를 잇는 스프링, 암 때문인 것인데.. 제 기타는 레스폴이고..

뭐 어쨌든 그러려니 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만원 더 내는 거야 뭐.. 브릿지 교체만 성공적으로 잘 되어있으면 아무런 상관도 없었습니다.

 

 

 

기타 바디에 난 상처

 

○기타로 기타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교체된 브릿지를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기타 바디의 브릿지 근처가 뭔가 뾰족한 것에 찍혀서 움푹 파인 자국이 생겨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없던 상처가 생겨있다고 말하자 ○기타 사장님.. 솔직하게 인정하십니다.

(이 정도면 양심적이신 겁니다. 딱 잡아떼고 변명하고 책임 회피하는 쓰레기 리페어 샵도 있습니다..)

제 기타 위에다가 브릿지인가 공구를 한번 떨어뜨렸다고 했었나? 그때 생긴 상처인가 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기타 치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렇듯..

본인이 본인의 기타에 상처를 낸 것은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잊고 넘어가지만..

남이 본인의 기타에 상처를 내면 엄청 신경이 쓰이는 법입니다..

"저 이런거 엄청 신경 쓰는 편인데.." 라고 하니, 수습해주겠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수습을 하는고.. 하니, 저도 해본 적이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푹 패인 곳으로 젤 타입의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굳힌 다음에 그 부분을 사포로 밀어서 원래의 피니쉬의 높이로 깎는 작업이었습니다.

저도 해봐서 아는데.. 해도 티가 납니다.. 원래대로 복원은 안됩니다.

 

기타에 상처는 냈지만 돈은 전화로 이야기했던 대로 +1만원까지 받아가셨습니다. ㅠ_ㅠ

 

 

 

이게 그 상처입니다. 크기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쌀 한톨 정도 크기의 상처이지만 엄청 티 납니다.. 가끔 보일 때마다 정말 신경 쓰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낸 상처가 아니니까요.

 

 

 

 

그 외의 불만 두 가지

 

일단 브릿지 세팅을 너무 엉망으로 하셔서 결국 셋업은 제가 다시 했습니다.

'셋업을 이렇게 하면서 전화까지 걸어서 만원을 더 받아가다니..'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군요.

브릿지 교체를 맡기면서 제가 브릿지의 디자인 특성상 새들 saddle이 너무 낮으면 팜뮤트를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그렇게 새들을 완전 하늘 높이 띄워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결국 새들을 적당한 높이까지 내려주고 대신 브릿지를 높이면서 셋업을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불만 한 가지.. 테일피스의 스터드 stud 문제였는데..

기타에 원래 달려있던 스터드와 제가 구입한 BABICZ 브릿지의 스터드가 디자인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원래 달려있던 스터드를 다 빼고 BABICZ 브릿지의 스터드를 박아놔야 하는데, BABICZ 브릿지의 스터드가 하나는 들어가는데 다른 하나는 들어가지가 않는다면서 스터드를 하나만 교체를 해놔서 짝짝이인 채로 놔둔 것입니다... ㅎㅎ

 

 

 

이 커다란 나사같이 생긴 녀석을 스터드라고 합니다.

원래 제 기타에 달려있던 스터드는 위의 사진처럼 니켈 색상에 각이 진 디자인이었습니다.

 

 

 

BABICZ 브릿지의 스터드는 이렇게 각이 진 부분이 둥그렇게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는 데다가 니켈보다 훨씬 광이 나고 번쩍이는 크롬 색상입니다.

 

상상을 해보세요. 테일피스의 스터드가 짝짝이로 박혀있는 모습을...

덜 반짝이는 니켈 색상의 각이 진 스터드가 하나 박혀있고, 반대쪽에는 번쩍이는 크롬 색상에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도 되어있는 스터드가 박혀있는 테일피스를..

 

바디에 박혀있는 부싱을 뽑아내서 BABICZ 브릿지의 부싱으로 대신 끼워 넣으면 되는 작업인데 그걸 못하시는 건지.. 귀찮아서 그러신 건지..

결국 제가 원래 박혀있던 부싱을 뽑아내서 양쪽 다 BABICZ의 스터드로 교체했습니다.

제가 부싱을 뽑아낼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평생 그렇게 썼을지도 모르죠...

 

 

 

 

집에 오고 나서야 발견한 브릿지에 난 상처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기타를 찾으러 갔던 현장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기타 사장님이 저지른 최악의 문제점을 하나 발견하게 됐습니다.

집에서 결국 브릿지 셋업을 다시 하면서 발견하게 되었는데.. 신품인 저의 번쩍번쩍한 브릿지의 여러 곳에 상처가 나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정확하게 담아내지 못했지만 직접 보면 더 심합니다.

단순한 잔기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깊게 파인 스크래치입니다.

 

 

 

이것도 상처입니다.

일부러 저기에 상처를 내기도 쉽지 않은 위치인데... 뭘 어떻게 하다가 저런 곳까지 상처를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쪽에도 상처가 심하게 나있습니다.. 도대체 새 브릿지로 뭘 어떻게 하신 걸까요..

이 상처가 제일 크고 깊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브릿지를 기타에 장착하면 안 보이는 위치입니다.

 

 

 

반대쪽에도 똑같은 위치에 이렇게 상처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담기 힘든 그나마 가장 작은 상처였지만, 역시 직접 보면 꽤 심한 스크래치입니다.

 

이게 무슨 이빨로 물면 자국이 남는 금도 아니고.. 엄청 단단한 금속인데.. 브릿지에 뭘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스크래치가 쫙쫙 나있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하니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기타 바디에 상처를 낸 것뿐만 아니라 브릿지까지..

그것도 이렇게 양 옆으로.. 이 정도면 일부러 한 거 아닙니까?

(글을 쓰면서 예상해본 건데.. 바디에 구멍을 넓히는 작업을 할 때, 구멍을 뚫을 위치를 브릿지를 대고 있는 상태에서 뚫다가 브릿지에 상처가 난 것이 아닌가.. 라고 예상해봅니다.)

분명 문기타 사장님도 이런 상처들이 생겼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이러면서 돈은 만원 더 달라고 했다는게 참..

 

물론 이런 상처들이 기타의 소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남이 자기 기타에 상처를 내도 그러려니 하면서 쿨하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 테고, 어쩌다 한 곳에 이렇게 상처가 나도 신경이 쓰이는데 바디랑 브릿지까지.. 이렇게 여러 곳에 상처를 내다니..

 

아, 다시 떠올려도 너무 혈압 오르네요. ㅎㅎ

분명 이 글의 처음 시작에는 「 '○기타 가지 마세요' 라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 라고 썼지만.. 이 말은 해야겠습니다.

리페어 샵에서 본인의 기타에 상처가 안나게 조심히 작업을 해줬으면 하는 분들은 ○기타에 기타를 맡겨도 괜찮을지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할 겁니다.

 

2015년 당시에 전대 후문에는 ○기타가 있었지만, 전대 정문에도 스넬빌 기타라는 리페어 샵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제 기타가 이렇게 된 후에 '스넬빌을 갈걸.. 왜 문기타를 갔을까..'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광주에 악기 리페어 샵이 ○기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니.. 혹시 악기를 수리할 일이 있으신 분은 스넬빌 기타는 평이 괜찮은지 어떤지도 알아보세요.

스넬빌 기타는 2021년 현재 수완지구에 있습니다.

 

 

 

정리

 

브릿지 교체를 하려면 바디에 구멍을 더 크게 뚫는 작업을 해야해서 ○기타에 기타와 브릿지를 맡겼습니다.

브릿지 교체라는 작업 자체는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브릿지 셋업이 어렵다며 만원을 추가로 요구했고, 셋업의 상태도 엉망이라 결국 셋업은 제가 다시 했습니다.

기타 바디에 브릿지였나 공구였나 암튼 뭔가를 떨어뜨려서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금속 재질인 기타의 브릿지에도 양 옆으로 깊은 스크래치가 나있었습니다.

스터드 교체를 못하셔서 스터드도 짝짝이인 상태로 두신걸 결국 제가 교체했습니다.

 

 

 

광주 바닥이 좁아서.. ○기타 사장님도 한다리 건너서는 다 아는 사람끼리 연결이 되어있는 그런 사이인데..

그래서 그냥 좋게 지내려고도 노력을 해봤지만.. 기타를 볼 때마다 너무 신경 쓰여서 결국 이 글을 쓰다 보니..

감정은 빼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쓴다고 한 것이.. 결국 쓰다가 보니 그 당시의 제 기분이 살짝 들어가 버렸네요.

 

하지만 글을 쓰는 작업 자체가 사람에게 주는 마음의 위안이 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면서 다시 그 당시의 상황이 떠올라서 기분이 안 좋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다시 기타의 상처를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악기는 가구가 아닙니다.. 연주를 하다 보면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왜 악기를 수리한다는 사람이 손님에게 돈도 받으면서 손님도 안내는 큰 상처를 내지?' 라는 생각이 더 크네요.

 

뭐.. 어쨌든.. 남이 상처를 냈어도 여전히 소중한 제 기타입니다.

리페어 샵을 하시는 모든 사장님들은 남의 악기도 본인의 악기처럼 소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님에게는 정말 소중한 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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