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연주할 때 쓰는 피크, 그런 피크를 넣고 다니는 피크 케이스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피크 케이스는 악기 판매 사이트에서도 판매합니다.
그런데 악기사에서 파는 피크 케이스는 꽤나 실용적이지 못한 것이 참 비싸기까지 합니다.
악기사에서 판매하는 피크 케이스는 대략 이런 물건입니다..
이게 얼마일 것 같습니까? 거의 1만원 가까이합니다.
참 비실용적이지 않습니까?
피크라는 것이 재질도 종류별로 다양하고, 모양과 두께도 참 다양한데..
그런 걸 구분하는 칸막이 같은 것도 없이 작은 쇠 필통처럼 생긴 케이스 안에 다 넣어야 합니다.
게다가 위와 같은 피크 케이스는 굳이 저런 비싼 돈 들여서 살 필요 없이 이렇게 케이스가 있는 캔디를 사는게 차라리 더 디자인도 예쁘면서 실용적입니다.
루어 케이스・태클 박스를 피크 케이스로..
몇 달 전에 작성했던 글입니다.
위의 글에서 태클 박스라는 것을 구입했다는 내용을 썼습니다.
이것이 태클 박스라고 합니다.
루어 케이스라고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낚시하는 분들이 쓰는 물건입니다.
저는 낚시를 하지 않으니 전혀 살 일이 없는 물건이었지만, 이 녀석을 피크 케이스로 쓰기 위해서 샀습니다.
크기는 대략 이 정도입니다.
참고로 제 손은 일반적인 다른 성인 남성들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합니다.
내부에는 이미 피크들이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내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쨔잔~~!!
아까 처음에 보여드린 칸막이 같은 것도 없는 쇠 필통 같은 피크 케이스보다 훨씬 실용적입니다.
이런 물건이 피크 케이스보다 가격도 더 저렴합니다.
저는 6,900원에 구입했습니다.
피크를 다양하게, 참 많이도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딱 좋은 피크 케이스입니다.
크기별, 종류별, 용도별로 나눠놓았습니다.
피크를 넣기에는 애매한 칸도 있는데요, 긴 곳은 USB가 딱 알맞게 들어갈 것처럼 생겼습니다.
어쨌든, 실용적이지 못한 피크 케이스 대신에 루어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감성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피크 케이스나 캔디 케이스가 더 나을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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