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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diary/끄적끄적

2021년 1월 1일에 작성하는 글

by mystee 2021. 1. 7. 04:51

 


평소에는 포스팅을 할 때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일기 형식의 글이므로

평서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언제나 블로그에 예약 발행 글들을 걸어두는 필자,

그래서 2021년 1월 1일에 쓰는 이 글은 1월 7일에 올라갈 예정이지만 필자의 2020년 12월 31일과 2021년 1월 1일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일단 BGM부터 걸어두고 시작을 해보겠다.

 

 

 

Chicago - Happy Man

 

♬ Chicago - Happy Man (1974)

 

 

 

Merely by chance
Very unsuspected
You caught my heart
Unprotectin' me
Now I'm fallin' in love with you

 

Just when I thought
I was free and easy
You came along
To me soft and breezy
Now I've fallen in love with you
Woo hoo
I've fallen in love with you

 

And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 know what it's like to be a happy man
Happy man
And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You've given me something I can understand
Bein' a happy man

 

Be with me now
Love me forever
Leavin' you lady
Is something that I'd never do
I've fallen in love with you

 

All of my life it seems I have waited
Now I can say all these words I have stated are true
I've fallen in love with you
Woo hoo
Fallen in love with you
Woo hoo

 

 

 

 

 

 

가사 내용처럼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진 것도 아니지만 올려보는 시카고 Chicago의 Happy Man이다.

ㅎㅎ 언젠가 나타나겠지..

필자의 블로그의 favorite music 카테고리에 올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밴드, 좋아하는 곡이지만, Chicago는 다른 좋은 곡들도 넘쳐나니까 favorite music에서는 다른 곡을 소개하기로 하고 일단 BGM으로 여기에 올려본다.

 

 

2020년 12월 31일

 

 

우리집 강아지 상순이 이야기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에는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일기 형식의 글이므로 평서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2001년에 우리 집으로 와서 14년을 함께 살다가 2015년 여름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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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에 위의 글을 예약 발행으로 걸어두었고, 위의 글을 1월 4일에 올라갈 것이다.

14년 동안 함께 살다가 몇 해 전에 세상을 떠난 우리 집 반려견의 이야기다.

상순이가 떠나기 전의 기억은 언제 떠올려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슬퍼지는 힘든 기억이라서 글을 쓰면서도 힘들었다.

 

얼마 전에 위의 글을 작성했던 탓인지 12월 31일에 상순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상순이가 떠나기 몇 주 전에 찍었었던, 상순이가 밥을 맛있게 먹고 있는 영상을 보고 말았다.

그 영상을 찍을 때까지는 그래도 더 오래 살 줄 만 알았다.

내가 만든 특식을 그렇게 맛있게 먹어주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영상을 찍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순이는 밥을 먹을 기력도 사라져 버렸었다.

그때 밥을 맛있게 먹었던 상순이의 영상을 볼 때마다 '평소에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써줄걸..' 얼마나 후회했었는지 모른다.

 

어쨌든 12월 31일에 그 영상을 보고 그때의 슬픈 감정이 살아나버렸다. 상순이 생각이 났고, 울적해졌다.

그래서 개를 키우고 있는 친구 한 명에게 전화를 했다.

멀쩡하게 건강한 개를 키우고 있는 친구에게 상순이 이야기를 꺼내며 신세한탄을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냥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싶어 졌다.

하지만 친구는 운전 중이라서 통화는 못하고 바로 끊었다.

아마도 위험한 눈길 위에서 운전 중일 테니까 말이다.

 

 

 

리프레쉬 겸 웬만해서는 항상 거르지 않는 운동도 하러 밖으로 나왔다.

크리스마스 때에도 안 오던 눈이 참 많이도 내렸다.

 

 

 

 

크리스마스에는 약속이 없어도 밖을 나가야한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김윤아 - 블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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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크리스마스에도 운동을 했고,

 

 

 

 

2020년 크리스마스, 나는 무엇을 했나

Photo by Chad Madden on Unsplash 크리스마스에는 약속이 없어도 밖을 나가야한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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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크리스마스에도 운동을 했는데, 2020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도 어김없이 운동을 했다.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은 내가 마음속으로 상순이와 한 약속이기도 하다.

떠나기 전에 걷지도 못하고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순이를 보며, 지금보다 건강하지 못했던 당시의 나는 '이제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해서 나는 늙어 죽을 때까지 스스로 걸을 수 있는 힘과 체력을 기르겠다'라고.. '네 몫까지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었다.

마음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계속 지키지 못하다가 상순이가 떠난지 약 2년 반 뒤인 2018년 초부터 시작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2020년은 그렇게 흘러갔다.

 

 

 

2021년 1월 1일

 

이제 카톡에 있는 지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보내는 것도 귀찮아졌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그런 메시지를 안 보냈지만 잠들기 전에는 한번 몇 명에게 보내볼까 생각한다.

 

 

 

오늘은 하루 종일 블로그 관리만 했다.

사실 이 블로그에서는 처음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다른 블로그를 하나 더 관리하는 중이다.

수익을 위한(?) 블로그는 전혀 아니고, (블로그로 돈을 벌겠다며 본인의 관심사도 아닌 글을 그럴싸하게 퍼와서 꾸며서 올리는 행동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블로거라면 나를 포함해서 누구나 가끔 그런 글도 올리긴 하지만 매번 그런 글만 올리는 블로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요즘 뭔가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중인데, 혼자 공부하는 내용을 기록용으로 글을 올리는 중인 블로그다.

공부하는 주제가 너무 매니악해서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두었다.

그 블로그에는 최소 1일 1포스팅, 많이 올릴 때는 요즘엔 1일 5포스팅도 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블로그는 하루에 한 명도 안 들어오거나 최대 10명도 안 들어온다.

 

 

데보라 님의 블로그에 등장한 나

 

 

나의 블로거 이웃 데보라 Deborah님을 생각하며 찍은 사진들

이번 포스팅은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이 전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Deborah는 데보라인가, 드보라인가? 일단 Deborah를 어떻게 읽는지부터 짚고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다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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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벤트에 처음 당첨된 날, 그리고 가장 의미있는 댓글을 받은 날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에는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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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 나의 옛 친구 (Featuring 이승환)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곡이자 지금도 듣고 있는 한 곡을 소개하려고

mystee.tistory.com

위의 글들은 다 데보라 님의 이야기가 나오는 필자의 글들이다.

필자의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웃이신 데보라 님,

그 데보라 님이 2020년의 마지막 날에 쓴 글에서 나의 이야기를 써주신 것을 발견했다.

 

 

 

 

우리의 겨울은 시작이다. (창작시: 너와 나의 겨울)

필자의 20대 모습 노래 제목: Happy New Year 가수: ABBA 창작시: 너와 나의 겨울 너와 나의 겨울은 포근하고 따스함이 함께 하는 그런 온돌방 같았으면 좋겠다. 사랑으로 인사하고 마음으로 화답하는

deborah.tistory.com

바로 위의 글인데,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데보라 님은 필자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몇 달 되지도 않았던 시절부터 응원과 어드바이스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이었다.

 

 

 

데보라 님께서 써주신 글 캡처.jpg

 

 

 

쑥쓰럽게 데보라 님께서는 필자를 '음악을 한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현재는 밴드도 안하는 중이고 마지막으로 음원을 낸 것도 몇년이나 지나서 음악을 한다고 말을 해도 되려나 모르겠다.

물론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시작할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데보라 님 덕분에 여기서 나는 내 블로그의 문제점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그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너무 저화질이라 더러워(?) 보이는 문제가 있었다.

데보라 님이 소개해주신 다른 블로그들은 다들 이미지가 깨끗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사진을 다시 올렸다. ㅎㅎㅎ

생각해보면 위의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서도 나의 캐릭터가 항상 지저분해 보였었는데, 그동안 왜 눈치를 못 챘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데보라 님 덕분에 블로그의 작은 문제를 하나 해결했다.

 

 

 

 

 

 

데보라 님께서 777을 캡처해서 올리셨으니 필자는 666을 캡처한 사진을 올려본다. ㅎㅎㅎ

하루 방문수 666일 때 캡처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스마트폰 저장 공간 청소를 할 때에도 우연히 666이 뜨는 건 조금 신기했다.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구글 애드센스.. 지난달 66.66달러, 전체 666달러~ ㅎㅎㅎ

이건 아무 때나, 아무나 캡처할 수 있는 이미지가 아니다.

 

 

2021년에는 제발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기를 바라고, 나와 나의 웹상의 지인들, 오프라인 지인들이 다들 건강하고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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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1세기언니 2021.01.07 06:32 신고

    그저, 방문자수가 부러울 따름입니닷! +.+!b
    답글

    • mystee 2021.01.07 14:57 신고

      블로그 처음 시작했을 때는 생각도 못했던 하루 방문수라 신기하긴 한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앞으로도 계속 방문자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空空(공공) 2021.01.07 07:04 신고

    요즘은 하루만 지나도 어제 뭐했는지 가물 가물 거립니다
    그런 측면에서 블로그는 참 좋은 순기능을 해 주는것 같습니다
    시카코의 해피맨 음악 잘 듣습니다
    해피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답글

    • mystee 2021.01.07 15:23 신고

      맞습니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라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음악이 취향에 맞으셨다면 좋겠습니다. ^^

  • 세싹세싹 2021.01.07 11:28 신고

    미스티님 글을 보면 참 마음 따뜻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년 한해 넘 고생 많으셨어요~
    미스티님도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답글

    • mystee 2021.01.07 15:28 신고

      어이쿠. ㅠ_ㅠ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싹 님도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Deborah 2021.01.08 01:26 신고

    하하하 정말 글 재미 있게 구성 하셨고 부족한 저를 많이 올려 주셨네요. 늘 감사합니다. 사실 음악인의 불타는 열정은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음악인이라 호칭을 했어요. 사실이잖아요. 그 타이틀에 맞는 일을 지금 하지 않는다고 사실이 아닌것이 아니죠. 아. 그러고 보니 우리 미스티님 하하하 저도 그 말을 하려고 했어요. 하하하 왜 블로그 대표 이미지가 깨져서 나오는지 ㅎㅎㅎ 궁금하긴 했는데 그걸 가지고 단지를 걸려고 해도 좀 그렇고 해서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 이미 아시고 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고침을 하셨네요. 하하


    참 여기는 눈 구경을 안한지가 오래 됩니다. 저 대신 눈 많이 맞고 다니시기를 바랍니다. 하하하 농담이구요.
    그냥.. 눈이 보고 싶은 날입니다.
    행복한 마음 가슴에 품고 있으면 좋은 일이 일어 날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열어 가세요.
    답글

    • mystee 2021.01.08 11:45 신고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저를 음악인으로 표현해주신..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ㅠ_ㅠ
      감사합니다. 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을 맘껏 해도 되는 안정적인 생활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블로그 대표 이미지는 왜 저렇게 저화질인채로 올라간 건지.. 미스테리입니다. ㅎㅎ
      1년 넘게 저 상태였군요. 이제라도 해결해서 다행입니다. ㅎㅎ

      미국도 겨울에 눈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군요.
      한국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겨울은 자주 오는 편이네요.

      정말 꿈을 잃지않고 조금씩 뭐라도 해나가면 늦더라도 뭔가가 일어나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