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Photo by Glenn Carstens-Peters on Unsplash
티스토리나 네이버 말고 다른 블로그 플랫폼 없나?
가까운 이웃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티스토리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 미스티..
그 이유는
강제적인 카카오계정 연동과
구글 애드센스가 하루동안 먹통이 됐었던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따로 쓰지는 않았지만.. 새로 추가된 수익 메뉴도 마음에 들지 않고,
아직 완전하지 않아 보이는 수익 설정 메뉴 때문에 사라져 버린 구글 애드센스 플러그인...
이런 많은 것들이 아직 불만입니다. ㅠ_ㅠ
수익 설정 메뉴를 어서 개편해서 다시 직접 코드 작성해서 애드센스를 넣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블로그 플랫폼들
전의 포스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구글 애드센스 먹통 사건 이후로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도 여기저기 관심을 가져보고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종류의 사이트들을 알게 되었는데.. 저도 각 사이트들의 특징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번에 알게 된 사이트들이나 원래 알고 있던 사이트들을 몇 군데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제목에도 적어놓았듯이 티스토리와 네이버는 제외하고 소개하겠습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는 뭐.. 굳이 소개할 필요도 없는 다들 알고 있는 유명한 곳들이니..)
워드프레스.org
워드프레스.. 이름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써보고 싶은 곳이기는 한데, 코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지 않는 이상은 생각도 하지 않던 곳입니다.
거기다가 돈도 듭니다..
아직 저는 블로그에 돈을 써도 될 만큼 블로그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지는 않으니 일단은 패스입니다.
워드프레스.com
워드프레스가 org와 com이 따로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어떤 점에서 다른 걸까요..?
안그래도 공부가 필요한 워드프레스인데..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려면 둘의 차이점부터 배워야겠군요.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이나 영상들도 몇 번 봐봤는데, 봐도 100% 이해가 되지 않는거 보면 저는 아직 워드프레스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코딩 공부부터 해야겠네요.
어쨌든 코딩의 달인이 된다면..
그리고 일정 비용을 지불해도 될만한 블로그나 사이트를 운영하게 된다면 꼭 사용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윅스 WiX
유튜브 광고에서도 많이 나오던 윅스
블로그 플랫폼들을 소개하는 어떤 영상에서 윅스도 언급을 하길래 저도 올려는 보는데..
그 영상에서 윅스는 왜 소개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곳인데 말이죠.
윅스는 무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윅스의 광고가 붙고, 그걸 없애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보다는 포트폴리오 등을 올리는 전문적인 홈페이지나 쇼핑몰 등을 제작하는 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거 Blogger
구글의 블로그 Blogger.com
티스토리를 떠난다면 가장 가능성을 많이 두는 곳이기는 한데..
여기도 코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지 않는 이상은 예쁜 블로그를 가지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킨들이 너무 구립니다...
그리고 글을 작성하는 환경 역시.. 티스토리에 비교하면 불편한 점들이 많습니다.
서식도 없고.. (혹시 제가 못 찾은 걸까요..?)
html로 글을 수정하려고 하면 줄 바꿈도 안되어있는 빽빽하게 찬 어지럽혀진 코드들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구글이라는 신뢰가 가는 회사의 블로그 플랫폼이고 무료입니다.
여기서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여러모로 티스토리가 더 낫습니다.
(추가 내용)
제가 직접 구글 블로거를 한 달 + 보름 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구글 블로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글루스 egloos
제가 티스토리를 처음 알게 됐던 때쯤에(대략 2006~2008년 사이) 알게됐던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살아있는 사이트라는 걸 최근 다른 블로그 플랫폼들 알아보다가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예전부터 알던 곳이 지금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니 괜히 너무 반갑네요.
티스토리를 다음에서 인수했던 것처럼 (그리고 다음은 카카오가..) 이글루스는 줌 zum에서 인수를 했습니다.
아직 계정을 만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한번 가입해서 만져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이글루스로 만든 블로그들을 대충 둘러보니 스킨들은 역시 티스토리 쪽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래도 뭔가 이글루스만의 감성도 있는 것 같아서 나쁘지는 않습니다. (레트로 같은 느낌이랄까..)
왜인지 이글루스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아놓은 블로그들이 많이 안 보이는데,
이글루스도 구글 애드센스를 달 수는 있습니다.
(추가 내용)
이글루스는 2023년 6월 16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아쉽네요.
텀블러 Tumblr
텀블러가 블로그도 만들 수 있나요?
그냥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SNS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들어가서 좀 구경해 봤는데.. 역시 블로그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블로그 사이트로 어딘가에서 소개하니 가져는 와봤습니다.
미디움 Midium
생소한 곳입니다. 무료이지만, 광고를 달 수 없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애드센스를 달 수 없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다 영어입니다.
스퀘어 스페이스 SQUARESPACE
역시나 생소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영어입니다.
고스트 ghost
마찬가지로 생소함 + 비용 + 영어의 3콤보가 이어집니다.
위블리 weebly
저도 생소한 사이트고 자세히는 모르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블로그 운영에는 티스토리만한 것이 없구나~
결국에는 현재는 티스토리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무료라는 점,
무료인데 깔끔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다는 점,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편리함,
구글 애드센스를 달 수 있고 (중요),
한국어고,
네이버나 다음에 노출이 잘 된다는 점 등등...
현재로서는 적수가 없는 티스토리이긴 하지만..
예전에 다음 카페가 방심하고 있다가 네이버 카페에 밀리면서
네이버 사용자들이 엄청 늘어났던 것처럼, 언제 적수가 나타날지 모릅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티스토리도 적당히 유저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좋은 변화들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수익 메뉴 좀 빨리 어떻게 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하단의 ♡ 공감 버튼을 꾹 눌러서
빨간 하트♥로 만들어주세요.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공감 버튼 옆을 클릭해서 SNS에 공유해주세요.
댓글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diary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크리스마스, 나는 무엇을 했나 (9) | 2020.12.26 |
---|---|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의 VIEW 탭에 뜨기 시작했다. (5) | 2020.12.07 |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하루종일 뜨지 않았던 날 (8) | 2020.11.19 |
친구가 갑자기 약속을 펑크내서 혼자 돌아다닌 하루 (10) | 2020.11.17 |
2020년 11월을 맞이하여 블로그 운영에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8) | 2020.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