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겪으셨죠?
2020년 11월 13일의 언젠가부터 갑자기 블로그에 뜨지 않던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결국 하루가 지나서 11월 14일 오후 5~6시 정도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에 미련을 크게 안가지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게 어쩔 수가 없더군요.
너무 신경이 쓰여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를 못했습니다.
심지어 티스토리 말고 더 좋고 안정적인 다른 블로그 플랫폼은 없나 하루종일 검색을 하기도 했죠.
전에 이와같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미 위의 일을 계기로 카카오의 것이 된 다음과 티스토리에 조금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 불안한 마음이 폭발을 했었던 느낌입니다.
어쨌든 생각보다는 길게 장기화 되지않고 그래도 하루만에 해결이 되기는 했는데,
저의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네요.
'이 블로그라는 것도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완전한 내 것이 아니구나,
만약 회사가 갑질을 하면 당해야 하고, 회사가 망하면 사라지는 거구나..' 라는 것이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
나에게 현실의 내 집은 없지만,
이 블로그라는 공간이 웹상에서의 나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정을 붙이고 있었는데,
사실은 내 집이 아니라 그냥 월세방이었던 것입니다.
그 생각에 그냥 모든 것이 다 허무해졌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와 같은 일이 생긴다면 티스토리에 정을 붙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티스토리 이외에 다른 블로그 플랫폼에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이제부터는 계속 이것저것에 관심을 가지며 지내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차하면 이사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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