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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 총알 탄흔 조사 시작

by mystee 2020. 10. 2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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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May to Day, GB 커미션 구 국군광주병원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구 국군광주병원을 가보았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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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국군광주병원에서의 May to Day 전시를 보고,

나흘 뒤인 10월 22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향했습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May to Day 꼭 보러 가세요.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아무 말없이 광주 비엔날레를 가서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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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한 위의 포스트에서 적어놓았듯이

May to Day의 전시가 열리는 장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5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기념관 3관',

'구 국군광주병원',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이렇게 네 군데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를 보러 갔던 이 날은,

문화창조원 복합5관과 민주평화기념관 3관의 전시를 동시에 봤어야 하는데..

 

 

 

이날, 민주평화기념관 3관의 주변으로는 접근도 못하게 사방이 막혀있었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까지는 계속 이 상태일 것이라고 큐레이터 분에게 전해 들었는데요,

이유인 즉, 그 당시에 전남도청 건물이었던 (현) 민주평화교류원 건물의

탄흔 조사를 위해 X-ray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자,

이날 민주평화기념관 3관에서의 전시를 보지 못한 것은 아쉬운 소식이 아니라 반가운 소식이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문화생활 하기 좋은 ACC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라이브러리 파크 소개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광역시에서 뭐하고 놀면 좋을지 이것저것 검색하실 분들을 위해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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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이맘때쯤에 올렸던 글입니다.

이때에 제가 이런 글을 적었었죠.

 

 

 

원래 이곳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최후의 전투가 벌어진 곳이었던

구) 전라남도청이 있던 장소였습니다.

전라남도청의 건물을 허물어버린건 아니고, 건물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ACC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을 건립하면서

옛 전라남도청 건물의 외벽을 흰색 페인트로 다 칠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립니다..

제가 10대 때 그 건물의 외벽에 총알 자국도 분명 남아있는 것을 봤었는데 말이죠. ㅠ_ㅠ

멀리서 봐도 보이던 그 흔적이 사라져 버립니다.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옥에 티 같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그 후로 몇 년 동안 계속 전라남도청 건물을 다시 원래대로 복원하라고 서명을 받는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복원이 결정되었다는 풍문을 어디선가 들은 거 같기도 한데, 확실한 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시 완벽하게 깨끗하게 원래대로 복원이 가능한 걸까요.. 참 아쉽습니다.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 선거 후보가 광주광역시를 문화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에서 시작되어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후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쳐가면서 옛 전남도청의 518 당시의 흔적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구 전라남도청 건물을 철거해버리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단체가 반발하여

일부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바뀌면서 완공 시점이 2012년에서 2014년으로 미뤄졌고,

2014년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그런데 건물의 철거는 막을 수 있었지만,

518 당시의 흔적을 지키지는 못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분명히 눈으로 확인했었던 빨간 벽돌의 건물 외벽에 선명하게 남아있던 총탄의 흔적을

하얀 페인트로 덮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러버린 것이었죠.

 

그 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는 항상 518 단체가 옛 전남도청을 다시 복원하라며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곤 했었습니다.

저도 지나가면서 몇 번이나 서명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광주 전일빌딩 245를 가보았다. (feat. 518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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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빌딩은 245발의 총탄의 흔적이 발견되어 잘 보존되어있고,

구 국군광주병원도 518 사적지로 지정되어 잘 보호가 되고 있지만,

옛 전남도청 건물은 그렇게 되질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확실히 증거가 발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제가 광주에 살고 있어서인지.. 이제 보니 제 블로그에 518 관련된 글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위에 링크를 시켜놓은 글들만 해도 많은 편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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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깨진 전두환 동상을 보러 가다.

저의 블로그를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로 운영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광주에 살고 있는 저에게는 전두환에 대한 분노가 다른 지역의 시민들에 비해서 최소 1.1배 많은 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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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국군광주병원을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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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도 올렸었네요. ㅎㅎ

 

 

 

참고로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공지가 떠있네요.

10월 27일에는 끝날 것 같습니다.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민주평화기념관 3관의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는 다시 홈페이지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서비스

집에서 둘러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 아카이브, 박물관의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식 정보 공간으로 도서 및 자료의 열람, 전시, 체험을 통

www.acc.go.kr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May to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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