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예쁘고 귀엽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카페에서 만난 어떤 고양이 때문에 더욱 고양이에게 빠져버린 필자..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비교적 최근에 찍은 길고양이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사랑에 빠져버린 사연을 담은 이전의 글은 여기입니다.
공원에서 만난 냥아치 (2021년 8월 26일)
여기는 공원입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주월동? 사이의 푸른길공원입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 굉장히 많은 이 공원에 고양이가 누워있었습니다.
사람에게 거부감이 없는 걸까요?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가 보았습니다.
오오.. 귀여운 선생님.. 제가 가까이 다가가 보아도 되겠습니까..?
인기척을 느꼈는지 눈을 살짝 뜹니다.
그리고 저에게 하악질을 합니다.
방해하지 않기 위해 가던 길을 갔습니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의 어린 고양이 (2021년 9월 15일)
다 크지 않은 어린 고양이를 보고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가까이 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갈 것 같아서 이 정도 거리에서만 찍고 돌아갔습니다.
동네 냥아치 (2021년 10월 1일)
첫 컷부터 이런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눈 마주친 사람에게 하악질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눈을 피하고 그냥 지나가자 평안을 되찾습니다.
하지만 방금 눈 마주쳤던 그 사람의 뒷모습을 계속 주시하는 모습
그리고 다음 타깃은 제가 되었습니다.
'누가 찰칵 소리를 내었는가?'
'누가 찰칵 소리를 내었어!!'
얜 얼굴이 거의 호랑이나 사자를 연상케 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의 고양이 (2021년 10월 15일)
빈 주차 공간에 고양이가 누워있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으려고 했더니 도망갔습니다.
그래서 아까 찍은 거 확대..
고양이는 귀엽습니다.
우리나라 땅에 있는 모든 고양이와 개가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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