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찍은 사진이야 뭐.. 블로그 하면서 항상 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삼스럽게 제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그 사진들을 설명하는 글들은 한번 써볼까 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사진들은 전부 아이팟 터치 4세대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들의 화질이 굉장히 떨어질 텐데, 일부러 용량을 적게 하기 위한 작업을 한게 아니라 원래 아이팟 터치 4세대로 찍은 사진들의 화질이 이렇다는 것을, 원본 사진들임을 알려드립니다.
2011년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앞에서 4월 18일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당시에 이 사진을 도대체 왜 찍은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어쩌다보니 이제는 이 사진이 10년 전에 찍은 사진이 되어버렸는데, 10년이나 지나니 이것저것 바뀐게 많아서 올려봅니다.
공사 중이던 왼쪽에는 아주 큰 아파트 단지가 생겼고, 행정복지센터 옆의 나무들만 있던 빈 터에는 약국이 생겼습니다.
2011년 4월 20일에 찍었습니다.
제가 군대를 가기 전에 몸 담았던 대학교 밴드 동아리의 동아리방 사진입니다.
참고로 이 동아리는 기수가 끊기면서 사라졌습니다.
한때 열정을 불살랐던 곳이고, 울고 웃고 했었던 곳이었는데.. 아련하네요.
6월 24일, 예비군.
사격 직전, 혹은 직후에 찍은 사진.
7월 10일.
비가 많이 와서 광주천에 물이 흙탕물이 되었고, 또 물이 굉장히 많이 불어나 있는 사진입니다.
2011년에 학교를 다니면서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8월 14일에 알바를 하던 주유소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지금도 휘발유가 많이 오른 상태이지만, 이 당시보다는 그래도 아직 100~200원 정도 싼 편이네요. (광주 기준)
8월 21일.
일본인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찍은 한복 사진입니다.
여기는 장사가 잘 되는지 지금도 같은 곳에서 한복집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8월 29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혹은 광주음악창작소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어마어마한 장비들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사진들의 화질이 좋지 않으니 10년 전에 찍었다는 느낌이 물씬 풍겨오네요.
아이팟 터치 4세대 배터리가 지금도 나온다면, 갈아서 이 기계로 계속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데..
출시된지 꽤 지난 전자기기들은 부품의 수급이 어려운 점이 안타깝습니다.
다음에는 2012년에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하단의 ♡ 공감 버튼을 꾹 눌러서
빨간 하트♥로 만들어주세요.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공감 버튼 옆을 클릭해서 SNS에 공유해주세요.
댓글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diary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찍은 사진 모음 2편 (feat. 아이팟 터치 4세대) (6) | 2021.11.22 |
---|---|
앞으로 바빠질 것 같습니다. (feat. 블로그 운영의 변화) (9) | 2021.11.15 |
최근에 찍은 길고양이 네마리 (13) | 2021.10.18 |
다음에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고양이다. (feat. 강진 카페 민들레는 민들레) (10) | 2021.10.11 |
블로그 스킨 변경 후기 (feat. 2년 넘게 사용하던 스킨을 바꾸다) (8) | 2021.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