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초, 담낭에 생긴 용종으로 경각심을 느끼고 제대로 몸을 관리하기 시작해서 건강한 몸을 갖게 된 필자..
그 후로 쉬지않고 꾸준히 계속 운동을 하며 몸을 관리해오고 있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 흔히 헬스라고 말하는 것이다.)
최근 몇개월 동안은 운동을 거의 못하고 있다.
Photo by Sven Mieke on Unsplash
관련된 지난 글들
살을 빼게 된 계기와 과정, 그 방법들을 정리해서 올렸던 지난 글들이다.
개인적으로 나의 블로그에 올렸던 콘텐츠들 중에서 가장 사람들에게 이로운, 가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검색 유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 약 3달 동안 제대로 된 운동을 하지 못했다
오랫동안 다녔던 헬스장이 작년 초에 문을 닫아버렸다.
그렇게 집에서 가장 가까운 헬스장이 사라져버렸고, 한때 다른 헬스장을 찾아보기도 했었다.
총 다섯군데 정도 들어가 봤던 것 같은데, 3곳은 눈으로만 슬쩍 스캔하고 나왔고, 2곳은 상담도 해보았지만 결국 등록하지는 않았다.
원래 다녔던 헬스장보다 거리는 더 멀면서 가격은 더 비쌌기 때문이다. (조금 비싼게 아니라 약 2배 정도..)
원래 다녔던 곳은 비가 와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었는데, 다른 곳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가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집과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
그런 곳이 가격도 더 비싸니 쉽게 결제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홈트레이닝을 했다.
체육관으로 직접 가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자극이 덜 와서 운동 효과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했고, 몸매 유지는 할 수 있었다.
운동을 멈추기 시작한 것은 정확히 2022년 10월 15일부터였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며칠 동안 먹통이 되어버렸던 그 후부터였다.
블로그 이웃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후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떠나서 구글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며 삽질을 했었다.
그때에는 정말 운동을 할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그럴 시간도 없었다.
한 달 이상을 삽질을 한 후, 결국 구글 블로그는 접고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로 돌아왔지만 운동은 여전히 못하고 있다.
올해 안에 이뤄야 할 일들을 위해서 모든 정신과 시간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웹사이트 만들기, 그 후에 어학연수 떠나기)
웹사이트 제작을 위한 삽질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아직도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다.
체육관(헬스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하는 홈트 정도는 그래도 조금만 시간을 쪼개면 할 수는 있는 것인데..
왜인지 그럴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지금 확실히 근육은 빠지고 살이 조금 찐 게 느껴진다.
웹사이트만 완성이 되면 해외로 떠나기 전까지, 거리도 멀고 더 비싸더라도 체육관 한 곳 정해서 등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엔 Before & After 사진을 찍어서 다시 다이어트 콘텐츠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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