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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김밥천국을 오랜만에 가봤다.

by mystee 2022. 12. 19. 19:11

 


 

참고로 글을 쓰는 건 12월 19일이지만, 실제로 김밥천국을 방문한 날짜는 11월 21일이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가면서 하루의 일교차가 꽤 커지던 시기에 김밥천국을 방문했습니다.

 

 

 

 

김밥천국 백운점을 가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넘쳐났었지만, 요즘은 예전만큼 매장이 많지는 않은 김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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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동의 김밥천국을 간 후기는 3년 전 이맘때쯤에도 쓴 적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몇 달 지나지 않아서 쓴 글이었는데, 오랜만에 여길 다시 방문하고 후기를 쓰려니 뭔가 그때의 기분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를 집에서만 보낼 수 없다면서 혼자서 외출을 해서 갔었는데 말이죠.

 

 

 

 

크리스마스에는 약속이 없어도 밖을 나가야한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김윤아 - 블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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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포스트는 그때의 기록입니다.

 

크리스마스니까 천국을 다녀오자.
크리스마스 때 뭐했냐는 질문을 받으면 천국을 다녀왔다고 해야지.
나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천국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집 근처에 이렇게 천국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드리머 미스티 "크리스마스에는 약속이 없어도 밖을 나가야한다."

김밥천국을 간 것에 대해서 이런 내용을 썼었네요.

무슨 정신으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다시 찾아간 김밥천국 백운점

 

혼자 간 게 아니라서 사진을 빨리 대충 찍느라 구도가 엉망이네요.

암튼 오랜만에 김밥천국 백운점을 찾아갔습니다.

 

 

 

깨끗한 오픈형 주방

 

매장의 전경을 찍고 싶었는데, 일하는 아주머니는 한 분이신데, 많은 손님들이 다녀가셔서 정신이 없었는지..

정리가 안된 테이블들이 꽤 있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절대 일부러 방치하신 건 아니었음.)

 

 

 

3년 동안 가격이 꽤 올랐습니다.

3년 전에 제가 올린 글과 비교를 하니 적게 오른 건 500원, 많이 오른건 1,500원 정도가 올라가 있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여기가 다른 분식집들에 비해서 가격이 착한 편이었으니, 다른 곳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주문한 건 치즈돈가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치즈 돈가스입니다.

 

 

 

아, 참고로 이 어묵 국물은 분명 처음에는 테이블의 거의 한가운데쯤에 놔뒀었는데, 혼자 여기까지 이동했습니다.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분식집 공감류 甲)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두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밥천국, 김밥나라 등등..

간판에 김밥이라는 단어를 넣은 분식집 체인점들이 여기저기서 유행처럼 오픈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대략 20년 전부터였나..?) 이제는 그런 분식집이 새로 오픈하는 일은 잘 없고, 있던 가게들도 사라져 갑니다.

그 와중에 여기 김밥천국은 정확히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딱 봐도 연식이 좀 있어 보이고, 음식들도 맛있게 잘 만듭니다.

 

 

 

 

머지않아 이 근처에 지하철 2호선이 들어올 텐데, 그 후로 장사가 더 잘돼서 오랫동안 여기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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