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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G3X 멀티이펙터

by mystee 2020. 12. 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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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매주 토요일에 계속 저의 장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소개해드린 디스토션 페달에 이어서 또 저의 이펙터 중 하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이펙터는 멀티 이펙터인 ZOOM의 G3X입니다.

 

 

 

ZOOM G3X GUITAR MULTI-EFFECTS PEDALS

 

ZOOM의 멀티 이펙터인 G3X입니다.

지금은 단종이 되어서 신품으로는 구입을 할 수가 없는 모델이죠.

 

G3X는 이펙터를 온/오프 할 수 있는 3개의 풋 스위치와 오른쪽에는 볼륨 페달이나 와우 페달, 그 외 익스프레션 페달로 쓸 수 있는 페달이 달려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페달만 빠진 G3라는 모델도 있었죠.

 

 

 

제가 지금까지 써본 멀티 이펙터는 총 4대입니다.

저의 인생 첫 멀티였던 디지텍 Digitech의 RP200과 그 다음 멀티 이펙터는 Digitech의 GNX3였고,

그 후로는 ZOOM의 G2.1Nu와 G2.1MA를 썼었습니다.

그 흔한 보스 멀티 이펙터는 한 번도 써보질 않았네요.

 

 

 

예전에 ZOOM이라는 회사에서 90년대 말이나 2000년대 초에 만들었던 멀티 이펙터는 거의 장난감 같은 수준의 사운드를 내는 멀티 이펙터였습니다. 아무리 세팅을 이리저리 만져봐도 멀티 이펙터의 그 디지털의 냄새를 없애기가 힘들었죠.

제가 썼던 Digitech의 RP200도 조금은 그런 감은 있었지만 Digitech보다 ZOOM이 더 심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밴드 동아리를 하던 시절에 동아리방에 있던 ZOOM 멀티 이펙터의 사운드를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이란...

 

하지만 ZOOM이라는 회사는 점점 노하우를 쌓아갔고, 2009년인가 2010년에 출시한 G2.1Nu부터 성능이 갑자기 확 올라가더니 그다음 출시 모델로 지금 제가 쓰는 G3와 G3X라는 역작을 만들어냅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예전의 멀티 이펙터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격은 오히려 2~3배 더 비쌌던 예전의 Digitech의 GNX3보다 훨씬 좋습니다.

 

 

 

 

 

 

ZOOM G3X 스펙

 

 

이펙터 타입 116타입
동시 사용 이펙터 6
패치 유저 에리어 10패치 × 10뱅크
샘플링 주파수 44.1kHz
A/D 변환 24비트 128배 오버 샘플링
D/A 변환 24비트 128배 오버 샘플링
신호처리 32비트 부동소수 + 32비트 고정소수
주파수특성 20Hz~20kHz + 1dB-3dB (10k부하시)
디스플레이 LCD × 3
입력 표준 모노랄 폰잭
정격입력레벨 -20dBm
입력 임피던스 1MΩ
ACTIVE/PASSIVE (스위치 전환)
출력 R 표준 모노랄 폰잭
최대출력 레벨:
라인 +5dBm (출력부하 임피던스 10kΩ이상일 때)
L/MONO/PHONES 표준 스테레오 폰잭 (라인/헤드폰 겸용)
최대출력 레벨:
라인 +5dBm (출력부하 임피던스 10kΩ이상일 때)
폰 20mW + 20mW (부하32Ω시)
BALANCED OUT XLR잭
출력 임피던스:
100Ω (HOT-GND, COLD-GND), 200Ω (HOT-COLD)
PRE/POST (스위치 전환) 
GND LIFT (스위치 전환)
컨트롤 입력 FP01/FP02/FS01 입력
전원 AC 아답타 DC9V 센터 마이너스, 500mA (ZOOM AD-16)
전지 AA사이즈 건전지 4개
연속사용시간 6시간 (알칼리 전지 사용시)
USB PC연결, 보조배터리
사이즈 G3 170mm(D) x 234mm(W) x 54mm(H)
G3X 175mm(D) x 323mm(W) x 66mm(H)
USB USB Audio
중량 G3 1.2kg
G3X 1.6kg
옵션 익스프레션 페달 FP01/FP02/풋스위치 FS01

・0dBm = 0.775Vrms

 

 

 

ZOOM G3X 사운드 샘플

 

 

 

 

 

 

 

ZOOM G3X 사용 후기

 

위에서도 언급했고, 사운드 샘플의 영상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멀티 이펙터들의 특유의 디지털스러운 냄새가 많이 사라졌고, 본인이 어떻게 만지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훌륭한 톤을 만들 수 있는 이펙터입니다.

 

장점은 사용할 이펙터들의 순서와 종류가 자유롭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디스트 계열의 페달만 6개를 연속으로 건다던지 그런 말도 안되는 짓도 실험 삼아서 해볼 수 있습니다.

 

이 멀티 이펙터가 출시 되기 이전의 멀티 이펙터들은 대부분 페달들의 연결 순서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설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펙터는 페달들의 연결 순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첫 멀티 이펙터였고, 그런 사운드 적인 측면 외에도 사용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LCD의 밝기를 설정하는 부분이나, 이펙터의 배열을 일반 멀티들처럼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할건지, 페달보드처럼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할 것인지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면.. 딱 한가지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4개 이상의 이펙터를 동시에 걸어두고 사용할 때 이펙터 체인을 좌우로 이동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연주 중에 두개의 풋스위치를 동시에 누르면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두개 누르는 것이 익숙해져있지 않다면 좀 불편합니다.

 

 

 

저는 원래 이 이펙터를 페달보드에 올려놓고 사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페달보드는 따로 있고, ZOOM G3X는 따로 쓰고 있었죠.

그런데 ZOOM G3X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페달보드에 올릴 용도로 하나 더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은 G3X가 두대가 있습니다. ㅎㅎ

 

두번째 G3X를 구매하던 시기에는 이미 ZOOM에서 그 다음 멀티 이펙터인 G3n과 G3Xn이 출시가 되어있었지만, 저는 마치 예전의 닌텐도 게임보이를 보는 것 같은 귀여운 화면이 마음에 들어서 G3Xn은 후보로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사운드도 사실 크게 차이는 안날테고, G3Xn이 G3X에 비해서 뭔가 더 편리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G3X의 아기자기한 LED 화면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그리고 또 그 후에 출시된 새로운 멀티 이펙터인 G1X FOUR도 제가 가르치는 학생이 구입을 해서 만져보았는데..

사운드는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내구성과 편의성, 조작법 등의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는 역시 G3X 쪽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초에 G1X FOUR는 G3X와 비교 대상이 아니지만요. G3X의 비교 대상은 G3Xn..)

 

 

 

정말 말도 안되는 센세이션한 멀티 이펙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웬만해서는 중고로 팔 일이 없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제가 계속 쓸 것 같은 ZOOM G3X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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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空空(공공) 2020.12.05 08:38 신고

    mystee님 덕에 이펙터에 대한 지식이 좀 생겼습니다
    멀티이펙터는 Zoom이 전통이 있군요^^
    답글

    • mystee 2020.12.05 17:21 신고

      ZOOM 이외에도 예전부터 꾸준히 멀티 이펙터를 만들고 있는 회사들이 몇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Digitech 이라는 회사는 망하기라도 한건지 오랫동안 새 제품이 안나오고 있고,
      반면에 최근에 새로 등장한 회사들도 있고 그러네요.

  • dorah 2020.12.06 01:01 신고

    새로운 걸 알고 가네요
    답글

  • Deborah 2020.12.13 20:43 신고

    와 새로운 사운드를 내는데 도움을 주겠네요. 이런 장비를 사들이는 일에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 부담은 되지만
    뮤지션이라면 탐을 낼만하네요. 전 아직 초보라 그냥 기본으로 하고만 있네요. 그리고 예전에 샀던 엠프의 기능중에 사운드 이펙트가 다양하게 입력이 되어 있어 원하는대로 눌러서 사용하니 새로운 사운드를 경험하고 좋네요.
    답글

    • mystee 2020.12.13 22:05 신고

      지금은 나온지 10년이 되어가는 장비지만, 요즘 나오고 있는 장비들과 사운드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멀티 이펙터가 또 한번 갑자기 진화하는 순간이 오지않는 이상 계속 이걸 쓸거 같아요.
      데보라 님의 베이스 연주나 가온 군의 기타 연주 영상 한번씩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