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electronic FLASHBACK 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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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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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G3X 멀티이펙터

몇 주 전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저의 이펙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끝이 보이네요. 오늘 소개할 딜레이와 다음에 소개할 리버브까지 올리면 끝입니다.

페달보드에는 올라가 있지 않은 다른 이펙터들도 몇 개 더 있지만 말이죠..

 

지난주에 소개해드린 ZOOM G3X 멀티 이펙터에 이어서 오늘은 딜레이 페달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소개해드릴 이펙터는 tc 일렉트로닉의 플래시백 딜레이입니다.

 

 

 

일렉기타의 이펙터? 페달보드란 무엇인가요? (feat. 이펙터의 종류)

딜레이에 대한 설명은 위의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c 일렉트로닉 플래시백 딜레이

 

1976년에 설립된 덴마크 회사인 tc electronic의 플래시백 FLASHBACK 딜레이입니다.

지금은 플래시백 2가 나왔는데, 제것은 그 전 버전입니다.

 

신품으로 구입했다는 기억만 나고, 언제 어디서 구입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대략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에 구입을 한 것 같습니다.

 

그전에 사용했던 딜레이는 디지텍 Digitech의 디지딜레이라는 페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너무 무식하게 무거웠고, 그 외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딜레이로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때에 이 tc electronic의 플래시백 딜레이의 영상을 보게 된 거죠.

그 영상은 아래에서 보여드릴 텐데, 암튼 그 영상을 보고 바로 질렀던 딜레이입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딜레이를 내장하고 있으며, 40초짜리 루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스위치를 이용해서 바이패스 형식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퍼 바이패스로 설정했을 시에는 킬 드라이 스위치도 온/오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사진입니다.

보통의 이펙터들은 뚜껑을 열기 위해서 드라이버로 나사를 4개 풀어야 하지만, tc electronic의 이펙터들은 동전으로 한가운데에 있는 나사만 풀면 열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DC 9V 전원 연결 단자와 USB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스테레오 인풋과 아웃풋을 지원합니다.

 

 

 

 

 

 

tc electronic FLASHBACK DELAY 정보와 스펙

 

Product Features

Tone-Print 기능으로 세계 유명 기타리스트의 세팅을 불러올 수 있다.

클래식 테이프, 아날로그 및 2290 에뮬레이션을 포함한 11가지 기능

오디오 태핑 기능으로 기타를 쳐서 딜레이 템포를 설정

무제한 오버 더빙이 가능한 40 초 루퍼

PC, Mac 및 iPad용 무료 TonePrint Editor를 사용하여 처음부터 사용자 지정 딜레이 효과 설계

7초의 지연 시간으로 빈티지 슬랩백부터 동굴 같은 에코까지 모든 것이 가능

4분음표, 점8분음표 등의 선택이 가능한 토글 스위치

트루 바이패스 기능을 통해 페달이 꺼졌을 때 최적의 선명도를 보장하고 하이엔드 손실을 방지

옵션 버퍼 바이패스 (Buffered Bypass)모드를 통해 긴 케이블에 따른 고주파 손실을 방지

Dimensions 72mm x 122mm x 50mm, 300g

 

 

 

tc electronic FLASHBACK DELAY 사운드 샘플

 

제가 이 딜레이를 선택하게 만들었던 그 영상입니다.

 

 

 

설명 없이 연주만 하는 사운드 샘플 영상입니다.

 

 

 

 

 

 

tc electronic FLASHBACK DELAY 사용 후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장비가 다 그렇듯이 그 딜레이도 정말 과분한 장비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굳이 다른 딜레이로 업그레이드를 한다거나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페달입니다.

 

 

 

WAMPLER Dual Fusion 오버드라이브

이 이펙터를 소개할 때에도 했던 이야기인데,

저는 거스리 고반 Guthrie Govan이라는 기타리스트 같은 스타일의 연주를 좋아하는데요,

 

 

 

이 플래시백 딜레이는 거스리 고반의 페달보드에도 올라와있던 페달입니다.

2013년의 영상이라 지금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그가 썼었다는 것만으로도 성능은 보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죠.

 

단점을 굳이 꼽자면, 스테레오 인풋과 아웃풋의 잭 포트의 위치가 조금만 더 떨어져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치 케이블의 커넥터가 조금이라도 크면 스테레오로 연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억지로 생각한 단점이 이거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불만이 없습니다.

 

저의 다른 이펙터들을 소개할 때에도 계속했던 말이지만, 웬만해서는 바꿀 일이 없는 딜레이입니다.

바꾼다면 그냥 단순히 다른 것도 써보고 싶다는 이유로 바꾸겠죠.

어디 하나 모자란 구석이 없는 좋은 페달입니다.

 

 

 

이상, tc electronic FLASHBACK 딜레이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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