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와 어제.. 심한 몸살감기로 골골대며 있다가
오늘은 두통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블로그질을 하는 중인 미스티입니다.
오늘 블로그의 유입 경로를 보다가
순간 저를 몇 초 동안 정지화면으로 만들어버린 검색어를 발견했습니다.
저의 블로그 이름을 네이버에서 직접적으로 쳐보고 들어온 방문자라니...
이런 유입 경로는 또 처음이라 엄청나게 혼란스럽습니다.
누가?? 왜???
참고로 저는 검색을 항상 다음으로만 하고 (ㄴ.. 네이버도 사랑해요..!! 네이버 만만세!!)
다음이든 네이버든 제 블로그 이름을 제가 검색해서 들어가 본 것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할 당시에 뭔가 시험해보기 위해서 몇번 그런 거 말고는 없습니다.
어쨌든 오늘 오후 6시 38분에 네이버에서 저렇게 검색을 하고 들어온 것은 제가 한 게 아닙니다.
제 지인 중에서 제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확신은 못하겠지만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예전에 뭔가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나의 블로그에서 뭔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봤는데,
그 글을 다시 보려고 했는데, 뭘로 검색했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블로그 이름은 생각이 나서 검색을 했다'
정도의 추리 뿐입니다.
어쨌든 누군가가 저의 블로그 이름을 직접적으로 검색을 해주고 들어와 준 기념일입니다.. 흑흑
왜 검색을 하신 건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뭔가 책임감까지 생기는 날입니다.
앞으로 더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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