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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diary183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 지난 포스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요즘 흔히 '코딩'이라고 말하는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트와는 달리 일기 형식의 과거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이 많으니, 편의상 평서체로 작성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트 2021년, 완벽한 백수가 되었다. (feat. 음악학원 강사.. 다시는 안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프라인 생활이 너무 바빠지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예전만큼 자주는 할 수 없게 된 미스티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들려드 mystee.tistory.com 고등학교 때 독학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던 기억 우리 집에 처음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생긴 것은 내가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보급화 .. 2022. 1. 3. 03:00
2021년, 완벽한 백수가 되었다. (feat. 음악학원 강사.. 다시는 안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프라인 생활이 너무 바빠지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예전만큼 자주는 할 수 없게 된 미스티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들려드려야 할 것 같은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2021년 봄, 백수가 되었다 예전부터 블로그로 제 자신을 소개하기를, 제가 예전에 나름 음원도 발매했었던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고, 현재는 음악학원에서 기타 레슨을 하고 있다고 말해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올해 4월에 그만뒀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었던 학원은 약 10년 전에도 제가 1년 이상 일을 했었던, 저와 나름 인연이 깊은 학원이었는데, 약 10년 전 그 당시에는 학원에 학생들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그때에는 각 방송사별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었을 때였고, 그런 프로그.. 2021. 12. 27. 02:20
블로그에 대한 애정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 블로그를 만든 것은 2015년 10월, 그 후로 쭉 방치해오다가 제대로 관리를 시작한 것은 2019년 8월부터다. 2019년 8월부터는 블로그를 방치하는 일 없이 꾸준히 관리를 해왔다. 이렇게 꾸준히 한지 2년 이상 흘렀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은 항상 빠르게 흘러간다. Photo by Josh Wilburne on Unsplash 앞으로 바빠질 것 같습니다. (feat. 블로그 운영의 변화) ♬ Mamas Gun - Pots Of Gold (2009) 제 블로그는 주로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방문자 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그리고 딱히 한 가지 주제로 꾸준히 밀고 가는 블로그가 아니라 이것저것 여 mystee.tistory.com 앞으로 바빠질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후로는.. 2021. 12. 20. 03:38
너무 달콤한 꿈을 꾸었다. 잠잘 때 항상 꿈을 꾼다. 보통은 남들에게 이야기를 할 가치도 없는 뒤죽박죽 이상한 내용의 개꿈일 때가 대부분이고, 그게 아니라면 보통은 좋지 않은 내용의 꿈을 꾼다. 그런데 오랜만에 이게 꿈이 아니었으면.. 하는 좋은 꿈을 꾸었다. ♬ RADIOHEAD - (nice dream) (1994) 문제는 이런 꿈을 꾸고 일어나면 그것이 꿈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극도로 허무해진다는 것이다. 나쁜 꿈을 꾸는 것보다는 차라리 낫기는 하다만.. 깼을 때의 기분이.. 악몽을 꾼 후라면 안도의 한숨이라도 쉬지만.. 좋은 꿈을 꾸고 일어나면 "아 X발, 꿈" 하게 된다.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 2021. 12. 13. 03:15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가 힘들다. 나는 성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여기서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은 화를 잘 내고, 신경질적이라는 뜻이 아니다. 난 성격이 어둡다. 누구나 성격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지만, 난 확실히 어두운 면이 더 많은 것 같다. 살아온 환경이 그랬으니 당연한 거다. 나와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해맑고 밝다면 그게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성격이 좋지 않다는 표현보다는.. 좀 다르게 말하자면, 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힘들다. 원래는 그동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전혀 그런 문제가 없었다. 한때는 요즘 쓰이는 말로 핵인싸까지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인싸인 적도 있었다. 여러 친구들과 가깝게 지냈고, 장난기가 넘쳤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했던 적이 분명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느끼고 있다. 예전처럼 허.. 2021. 12. 6. 03:16
내가 찍은 사진 모음 2편 (feat. 아이팟 터치 4세대) 지난주에 이어서 제가 예전에 찍었던 이런저런 시시한 사진들에 대한 설명들을 해보겠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는 이상, 모든 사진들은 아이팟 터치 4세대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포스트 내가 찍은 사진 모음 1편 (feat. 아이팟 터치 4세대) 제가 찍은 사진이야 뭐.. 블로그 하면서 항상 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삼스럽게 제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그 사진들을 설명하는 글들은 한번 써볼까 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사진 mystee.tistory.com 2012년 어떤 사진 앱을 이용해서 찍었던 것인지, 사진의 사이즈가 유난히 작습니다. 음악학원에서 기타를 가르치던 때에 학원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2012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에게 .. 2021. 11. 22. 03:48
앞으로 바빠질 것 같습니다. (feat. 블로그 운영의 변화) ♬ Mamas Gun - Pots Of Gold (2009) 제 블로그는 주로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방문자 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그리고 딱히 한 가지 주제로 꾸준히 밀고 가는 블로그가 아니라 이것저것 여러 가지 주제의 글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팬처럼 항상 찾아와 주는 방문자 분은 없는 것 같고, 항상 찾아와 주시는 분들은 소수의 이웃 분들 뿐입니다. 나의 작고 소중한 이웃 님들.. 그래서 이 공지같은 글은 이웃 님들 대상으로 쓰는 글입니다. 제목 그대로 앞으로 많이 바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4번 예약 발행으로 올리던 글들도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축소될 것 같고, 블로그 이웃 님들의 글도 다 확인해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매일 한번 이상은 로그인하던 티.. 2021. 11. 15. 03:32
내가 찍은 사진 모음 1편 (feat. 아이팟 터치 4세대) 제가 찍은 사진이야 뭐.. 블로그 하면서 항상 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삼스럽게 제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그 사진들을 설명하는 글들은 한번 써볼까 합니다. 오늘 보여드릴 사진들은 전부 아이팟 터치 4세대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들의 화질이 굉장히 떨어질 텐데, 일부러 용량을 적게 하기 위한 작업을 한게 아니라 원래 아이팟 터치 4세대로 찍은 사진들의 화질이 이렇다는 것을, 원본 사진들임을 알려드립니다. 2011년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앞에서 4월 18일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당시에 이 사진을 도대체 왜 찍은 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어쩌다보니 이제는 이 사진이 10년 전에 찍은 사진이 되어버렸는데, 10년이나 지나니 이것저것 바뀐게 많아서 올려봅니다. 공사 중이던 왼쪽.. 2021. 11. 8. 03:34
최근에 찍은 길고양이 네마리 고양이가 예쁘고 귀엽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카페에서 만난 어떤 고양이 때문에 더욱 고양이에게 빠져버린 필자..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비교적 최근에 찍은 길고양이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에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고양이다. (feat. 강진 카페 민들레는 민들레) 이미 14년 정도 강아지를 키우다가 하늘로 떠나보낸 적이 있다. 떠나보내기 전의 괴로움을 알기에 다시는 키울 생각이 없다. 하지만 내가 여유가 생겨서 그전에 떠나보낸 강아지 상순이보다 더 mystee.tistory.com 고양이에게 사랑에 빠져버린 사연을 담은 이전의 글은 여기입니다. 공원에서 만난 냥아치 (2021년 8월 26일) 여기는 공원입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주월동? 사이의 푸른길공원입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 굉장히 많은.. 2021. 10. 18.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