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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여러가지 리뷰

다이소에서 산 수면안대 리뷰

by mystee 2021. 6. 21. 03:27

 


다이소에서 산 수면안대의 짧은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그동안 써왔던 수면안대의 상태입니다.

아주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이렇게 된 후로도 계속 썼는데.. 쓸 때마다 저 가죽 질감의 인조 가죽 비닐이 뜯어져서...

여기저기에 떨어지니 그냥 버리고 새 걸로 사기로 결심하고 다이소를 가봤습니다.

 

 

 

다이소에서 사진을 찍어두는 걸 깜빡했습니다.

다이소에 여러 종류의 수면안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이 녀석이었습니다.

눈 화장을 지키는 입체형이랍니다. 저는 남자라서 눈 화장을 하지는 않지만, 뭔가 좋아 보여서 이걸로 사봤습니다.

 

 

 

새삼스럽지만, 내돈내산의 증거로 영수증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제 블로그는 업체에서 지원받고 리뷰를 쓴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쓰고 싶은 것만, 솔직하게 씁니다.

 

 

 

 

인수인계의 현장.

잘 가렴, 비닐 안대야.

 

 

 

일단 이 안대의 신기한 점은 역시 이 입체형 구조입니다.

눈 화장을 한 상태에서 안대를 쓴다면.. 비행기나 기차, 고속버스 안에서 쓰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쓴 상태로 안에서 눈을 떠보고, 깜빡깜빡거려봤는데.. 신기합니다. 안대 안에서 눈을 뜨는 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속눈썹이 길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봤었는데..

속눈썹이 길어서인 건지 어쩐 건지.. 안에서 눈을 깜빡일 때마다 속눈썹이 안대에 닿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래봤자 속눈썹 길이는 몇 mm 차이일 텐데.. 길이와는 상관이 없을지도..)

하지만 딱히 안대를 쓴 상태에서 눈을 뜰 일도 없으니, 가만히 눈을 감은 상태에서 쓴다면 충분히 눈 화장을 지켜줄 것 같았습니다.

 

낮에 썼을 때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않습니다.

코 쪽에서 빛이 약간은 새어 들어옵니다.

제가 코가 좀 크고 높은 편인데.. 그래서 그런 것인지 어쩐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하다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빛을 막아주지만, 조금은 새어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어쨌든 아무런 특이한 기능도 없던 전에 쓰던 안대보다는 좋습니다.

쓸데없는 인조 가죽 비닐 재질도 아니니 찢어질 일도 없고.. 전에 쓰던 안대보다는 오래 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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