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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 사용 후기

by mystee 2021. 7. 1. 04:37

 


욕실의 곰팡이를 없애주는 세정제의 리뷰입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유한락스라는 제품이 많이 쓰이고 있죠.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

제목에는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라고 적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집에서 도움받지 않고 혼자 힘으로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다. 혹시라도 '돈 없이 유학' 이라고 검색해서 온 분들이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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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종류의 제품을 태어나서 처음 사용했던 것은 일본에서였습니다.

처음에는 유학으로 갔던 일본에서 몇 년 살았었는데, 당시에 혼자 사는 게 처음이라 여러가지 배우게 됐었죠.

혼자 밥도 하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욕실 청소 세정제는 카비키라カビキラー가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LG생활건강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은 카비키라와 비교를 해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써본 욕실 청소 세정제가 카비키라 뿐이니까요.

 

 

 

 

이마트에서 홈스타 뿌리는 곰팡이 싹! 900mL 짜리를 2개에 6,900원 주고 샀습니다.

1+1 행사 중이었거든요.

행사 중인 가격도 뭔가 비싼 느낌이 들지만, 일단 거기서 가장 싼 제품이 이거였어서 선택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것은 유한락스 리필용이 가장 쌌지만, 집에 약을 분사해주는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걸 샀네요.

 

 

 

뿌리기 전의 저희 집 욕실 벽의 상태입니다.

아주 더럽기 그지없습니다.

 

 

 

벽에도 뿌리고 바닥에도 뿌렸습니다.

사실 좀 당황했던 점이..

일본에서 사용했던 카비키라에 비해서.. 거품이 잘 안납니다.

 

 

 

 

카비키라를 이용해 청소를 하는 영상입니다.

카비키라는 이렇게 뿌리면 뿌리는대로 거품이 되어서 분사가 됩니다.

그래서 욕실의 벽같은 곳을 청소할 때도 거품이 벽에 딱 달라붙어서 그렇게 쉽게 흘러내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액체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흘러내리지만요.)

그런데 LG 홈스타는 분사할 때, 거품 반 액체 반 같은 느낌이 듭니다. (위에 올린 사진 참고)

그래서 욕실 벽에 뿌리면 뿌리는대로 그대로 주르륵 흘러내리기 때문에 뭔가 쓸데없이 더 많이 뿌리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거품 반 액체 반 상태로 분사가 되는 탓에 분사구에서 약이 흘러내려서 손에 묻기도 쉬웠습니다.

 

 

 

하지만 세정력은 믿을만 합니다.

욕실 벽이 청소 전의 사진들과 비교해서 꽤 깨끗해졌습니다.

 

 

거품이 잘 안나는 것이 약의 차이인지, 분사기의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언제 일본에 다시 가게 된다면 카비키라를 하나 사와야 할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욕실이 더러워졌다 싶으면 수영장 냄새 풀풀 풍기면서 청소를 해줘야겠습니다.

이렇게 한번씩 더러운 걸 씻어주면 기분이 조크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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