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료, 맥콜을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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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은 예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글의 제목에 '추억의 음료'라는 수식어를 붙였지만, TV에서 광고를 하지 않을 때에도 맥콜은 항상 판매되고 있었고, 최근 들어서 다시 TV에서 광고도 하고 있는 음료수입니다.

지금부터 오랜만에 마셔본 맥콜의 짧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최근 TV에서 나오는 김동현의 맥콜 CF

 

 

김동현 선수 너무 좋습니다.

UFC 파이터일 때도 좋았는데, 요즘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집사부일체', '대탈출' 등에서의 김동현도 너무 좋습니다. 너무너무 호감입니다.

굉장히 강한 격투기 선수지만 가끔 보이는 반전의 귀여운 매력까지도 너무 좋습니다.

그런 동현이 형이 광고를 한 맥콜이니 한번 마셔보았습니다.

맥콜의 리뷰 이전에, 2021년의 최신의 맥콜 광고를 보셨으니 잠깐 추억의 80년대 CF도 봐보겠습니다.

(사실 별로 쓸 말도 없는 리뷰이기에 그냥 이것저것 써보는 것입니다..)

 

 

 

1987년의 조용필 맥콜 광고

 

 

다양한 버전의 맥콜 광고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31초부터 나오는 광고를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알아도 쓸데없지만 알면 재밌는 정보를 하나 알려드리자면, 위의 광고는 그 유명한 아하 a-ha의 Take On Me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 a-ha - Take On Me (1984)

 

 

 

 

맥콜의 가격, 원재료명, 영양 정보 등등..

 

판매하는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이마트에서 1.25L 페트병을 980원에 사왔습니다.

아주 착하고 바람직한 가격입니다.

 

 

 

비타민 B1과 B2, 그리고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실 팩트만을 말씀드리자면 비타민이 들어있다고 할지라도 음료수는 그냥 안 마시는게 건강에 더 좋습니다.

음료수에 들어가는 색소나 다량의 설탕 등을 생각하면 물을 마시는게 가장 좋죠.

어쨌든 없는 것보다는 나은 비타민이 들어있습니다.

 

 

 

 

페트병이 둥글기 때문에 모든 글자가 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원재료명이나 영양정보는 대충 보이게 찍어보았습니다.

 

 

 

마치 맥주처럼 거품이 생기는 맥콜.

천천히 따르면 거품이 잘 안 생기기는 하지만, 일반 콜라에 비해서는 거품이 잘 생깁니다.

 

맛은 예전에 마셨던 추억의 그 맛 그대로입니다.

일반 콜라와 비교하면 탄산이 조금 약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음료수가 지금도 여전히 건재해서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콜라 대신에 한 번씩 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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