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맛집 리뷰입니다.
사람들 있는 곳에 카메라 들이밀고 사진 찍는 것에 영 소극적인 저에게는 가장 힘든 포스팅이 맛집 포스팅입니다.
게다가 지인들 그 누구에게도 블로그를 한다고 밝히지 않은 저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ㅎㅎ
신포우리만두는 위의 사진의 간판에 쓰여있듯이
1971년부터 있었던, 광주를 중심으로 전라도 지역에 퍼져있는 체인점입니다.
저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광주광역시의 번화가, 충장로에 있는 신포우리만두 직영점입니다.
신포우리만두 직영점의 메뉴판입니다.
간판의 이름에서부터 '만두'라는 단어를 당당하게 내건 식당답게
메뉴의 4분의 1이 만두류입니다.
저는 토마토덮밥을 시키고,
친구는 쫄면, 그리고 같이 먹을 고기만두 1인분을 시켰습니다.
토마토 덮밥입니다.
오므라이스처럼 밥 위에 얇은 계란이 올라와있고,
그 위로 토마토소스와 각종 야채와 해산물이 올라와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친구의 쫄면은 찍지 못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친구는 쫄면을 받자마자 비비지 시작했기 때문이죠. ㅠ_ㅠ
그리고 만두입니다.
8개 들어있는 이 만두가 4,500원인데, 이 정도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제가 만두의 시세를 잘 몰라서 ㅎㅎ
신포우리만두를 가기 전날에 다른 친구와 다른 식당을 가서,
거기서도 만두를 먹었는데..
거기는 가격도 6천원에 아주 형편없는 만두가 나왔었습니다.
그거에 비교하면 여기 만두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간판에 '만두'라고 붙일만합니다.
친구에게는 블로그 한다는 티를 내지 않기 위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댈 수는 없었지만,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메뉴의 사진들도 실물과 거의 일치하는..
신포우리만두 직영점의 리뷰였습니다.
지금은 매장이 이전했습니다.
이전한 후의 매장 후기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하단의 ♡ 공감 버튼을 꾹 눌러서 빨간 하트♥로 만들어주세요.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공감 버튼 옆을 클릭해서 SNS에 공유해주세요.
댓글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blogger mystee > 카페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광주월산DT점 (feat. 슈크림 라떼) (8) | 2020.03.07 |
---|---|
흑화당 광주충장로점을 가보았다. (10) | 2020.02.25 |
이삭토스트 & 커피 광주풍암점 (feat. 딥치즈 베이컨) (8) | 2020.02.14 |
양림동 카페 어비슨, 리모델링 이후의 후기 (6) | 2020.01.11 |
광주 애슐리 W, NC웨이브 충장점을 갔습니다! (8) | 2020.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