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새마을금고에서도 출자금 통장을 만들고, 동시에 신협에서도 출자금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점점 통장의 개수가 늘어가고 있네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친절한 사람들로 바뀌어 있었다
새마을금고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불친절한 직원 때문에 앞으로 거래 안 할 생각으로 출자금 통장을 그냥 해지를 해버렸는데, 누구 따라서 다시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새로운 직원들이 친절한 거 같아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위의 포스트는 새마을금고 자유적금 후기와 함께, 그 당시의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불친절함에 대해서 썼던 글입니다.)
신협의 출자금 통장을 다시 만든 이유
(출자금통장이 무엇인지는 이 포스트에서 설명을 해뒀으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해주세요.)
신협은 원래 500만 원이나 넣어놓은 출자금 통장이 있었는데,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출자금 통장에 500이나 넣어둔 것이 좀 그래서 원래 출자금 통장을 해지한 다음에 최소의 금액만 넣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사실 몇 년 동안 출자금 통장에 500을 넣어놔보니, 딱히 위험하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출자금 통장은 해지를 해도 돈을 바로 찾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해지를 했습니다. (타이밍이 나쁘면 해지를 해도 거의 1년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위의 포스트를 확인해주세요.)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왔을 때 바로 찾을 수 없다는 점이 출자금 통장의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두 은행에서 각각 출자금 통장을 만든 이유
이 역시 위에 링크한 '출자금통장이란? 안전한가? (feat. 신협)'라는 포스트에 있는 내용인데, 비과세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출자금 통장이 있어야 합니다.
몇 개월 후에 저의 신협 정기예금 통장이 만기가 되는데, 그때의 이율을 봐서 새마을금고와 신협 중에서 더 이율이 높은 곳에서 비과세로 정기예금을 다시 만드려고 일단 두 은행에 각각 출자금 통장을 만들어둔 것입니다.
비과세란?
예금을 이용한 재테크에 정말 많은 상식과 정보들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금고엄마'의 영상을 가져와봤습니다.
비과세가 무엇인지는 위의 영상을 재생해서 약 2분까지만 시청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이렇게 예금으로 발생한 이자를 얼마나 가져가는지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비과세로 정기예금 통장을 만드는 겁니다.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출자금 통장)
위의 영상은 2021년 초에 제작된 영상이라 이율이 2% 일 경우를 예로 들었지만, 지금은 이율이 거의 6%대로 향하고 있으니 발생하는 이자와 세금의 액수는 더욱 클 것입니다.
새마을금고도, 신협도, 각각 최저금액인 5만원을 입금해뒀습니다.
출자금 통장의 높은 배당금을 이제 바랄 수는 없지만, 뭔가 마음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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