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듣기 좋은 재즈 곡 추천을 작년 여름에 이어서 올해에도 해보겠습니다.
작년에 추천한 여름 재즈 곡은 5곡이었는데, 올해에는 딱 3곡만 추천해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트
TRIX - Dolphin Beach
♬ TRIX - Dolphin Beach (2011)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곡은 일본의 퓨전 재즈 밴드인 TRIX의 Dolphin Beach 입니다.
영상 속의 앨범 커버아트 이미지 때문에 동양인들의 음악이라는 것을 다들 눈치채시겠지만,
앨범 커버아트가 없었다고 해도, 음악을 많이 들어보신 분들은 일본 특유의 퓨전 재즈의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시원한 바다가 떠오르는 제목 때문에 여름에 듣기 좋은 재즈 곡으로 추천해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올해 여름에도 바다를 가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 곡을 들으니 해변에 가고 싶어 집니다.
개인적으로 TRIX라는 밴드는 일본 유학시절에 알게 된 밴드인데,
다음에 '유학 시절, 나에게 힘이 되어준 음악들' 시리즈에서 이 밴드를 소개해야겠습니다.
Jim Tomlinson & Stacey Kent - Gentle Rain
♬ Jim Tomlinson & Stacey Kent - Gentle Rain (2003)
두 번째로 추천드리는 곡은, The Gentle Rain입니다.
역시 재즈 스탠다드 곡인지라 여러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이번에 추천드리는 버전은 테너 색소폰에 짐 탐린슨Jim Tomlinson, 그리고 보컬 스테이시 켄트Stacey Kent가 노래한 버전입니다.
원곡은 1965년도의 곡으로, 루이스 봉파Luiz Bonfá가 작곡을 했고, 맷 두베이Matt Dubey가 가사를 썼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스트루드 질베르토Astrud Gilberto가 부른 버전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지만,
작년에 추천드린 여름 재즈 곡에서도 그녀가 부른 곡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목소리의 곡으로 추천드려봅니다.
Alan Pasqua & Dave Carpenter & Peter Erskine - Summer's Waltz
♬ Alan Pasqua & Dave Carpenter & Peter Erskine - Summer's Waltz (2002)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세 번째 곡은,
피아노 앨런 파스쿠아Alan Pasqua, 베이스 데이브 카펜터Dave Carpenter, 드러머 피터 어스킨Peter Erskine이 연주한 Summer's Waltz입니다.
이 곡은 제목 그대로 4분의 3박자의 재즈 왈츠 곡입니다.
작년에 소개해드린 여름 재즈 곡에도 4분의 3박자의 재즈 왈츠 곡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마다 찾아오는 더운 여름입니다.
모두들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 섭취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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