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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 불매에 들어가려고 한다.

by dreamer mystee 2021. 8. 19. 03:41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성인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애슐리를 갔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뭔가 애슐리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어서 앞으로 애슐리를 되도록 이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글로 써두지 않으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 속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써놓고, '오랜만에 애슐리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이 글을 다시 읽을 겁니다.

 

 

 

 

광주 애슐리 W, NC웨이브 충장점을 갔습니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NC 웨이브 내에 있는 애슐리 W를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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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feat. 애슐리 가격 인상, 기타줄 교체, 요즘 하는 일)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에는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일기 형식의 글이므로 평서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애슐리 W의 가격 인상 엄마의 생일은 음력이다. 하지만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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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를 다녀온 글을 과거에도 몇 번 썼었습니다.

가성비 마니아인 저는 애슐리를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가더라도 무조건 평일 점심에 가는 것이 가능할 때만 갑니다.

 

1인 15,900원(평일 런치 가격) 내고 먹어도 비싼 느낌이 드는 곳인데, (음식의 질, 먹을 수 있는 양.. 등을 생각하면 말이죠.) 주말에 25,900원 내고 애슐리를 간다는 건 저의 소비 패턴 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 가격이라면 다른 식당에서 더 좋은 음식 먹고, 더 맛있는 디저트까지 먹어도 훨씬 싸게 먹힐 겁니다.

 

 

 

 

애슐리는 대체휴일이 적용된다..

 

뒤통수 맞았다는 느낌이 든 것은 이것 때문입니다.

8월 15일 광복절이 일요일이었다는 이유로, 8월 16일 월요일에 애슐리의 가격을 주말 가격으로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사전 안내 같은 것은 전혀 없었고, 음식을 먹던 중에 무심코 주문서를 보고 알았습니다..

 

 

이게 너무 당연한 시스템인데 저만 촌티 나게 몰랐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대체 공휴일 제대로 못 쉬는 근로자들도 아직 많은데,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체 공휴일 적용이라니요. ㅋㅋ

아니.. 뭐 애슐리가 8월 15일에 광복절이라고 영업을 쉬기라도 했습니까..?

애슐리가 관공서인가요?

돈도 벌만큼 버는 대기업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이런 때에 애슐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테이블들의 수와 간격, 다 그대로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점점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손님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손님들이 줄을 서있을 때에는 당연히 매장 안은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여러모로 괜히 왔다 싶었습니다.. ㅠ_ㅠ

밀린 손님들을 보면서 대체 공유일을 실감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주말 가격이 적용된다는 것도 모르고 들어왔었으며, 주말 가격이라고 해서 메뉴들이 더 고급스러워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너무 별로인 딱딱하고 푸석푸석했던 고기의 질..)

 

 

 

 

이런 글을 읽고 오히려 제가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지도 모릅니다. (세상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에..)

일단 전 없는 사람 맞고요.. u_u 쭈글...

소비자들도 이런걸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뭔가 통수 맞은 느낌이 들어도 좀스러워 보일까봐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러려니 그냥 넘어가면 이게 앞으로는 진짜로 당연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직원에게 '가격이 왜 주말 가격이냐', '왜 미리 말 안했냐' 따지고 진상을 부린건 아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조용히 혼자서 1인 시위하는 느낌으로 금(禁)애슐리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앞으로 평생이라고는 말 못 하겠지만, 가능한 선에서 되도록 애슐리를 이용하지 않을 겁니다.

혹시라도 지인이 "애슐리 갈까?" 라고 하면 '음식의 질, 같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 뷔페에서는 절대 본전을 못 뽑는다'는 이야기들로 설득해서 가능한 다른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겁니다.

 

어디다가 항의는 못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통수 맞은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불매에 들어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분명 저만 그런게 아니라, 누군가도 저와 똑같이 평일 가격으로 생각하고 갔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이 든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런 사람들끼리 혼자서라도 조용히 불매를 해야 합니다.

그런 움직임이 전혀 없으면 소비자들만 호구 되는 겁니다.

 

 

 

애슐리.. u_u

당분간은 ByeBye...

뷔페가 생각날 때마다 나는 다시 이 글을 읽어볼 거야.

앞으로 되도록 찾아가지 않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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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닐기 2021.08.19 06:35 신고

    CGV는 금요일부터 주말 가격 받는다고 쩌~~~번에 뉴스에서 야단치더라고요.
    저는 주말이나 대체휴일에 라면을 먹을 생각입니다. 근데 주5일은 뭐고 대체휴일이 뭐지요? ㅡ_ㅡ? 일요일, 설, 추석 빼고 다 일하는 날인데...ㅅ...F... 아뮈터블~~~
    답글

    • dreamer mystee 2021.08.19 10:58 신고

      CGV..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로 영화 티켓 가격을 올리는데 앞장 선 곳이군요.. ㅠ_ㅠ
      그런 이유로 CGV도 되도록 이용 안하려고 했었지만.. 롯데는 더 꺼려지고, 메가막스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어쩔 수 없이 CGV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뭐 예전만큼 극장을 자주 가지는 않지만요.

      휴일에는 가격이 더 비싸지는 매장들이 휴일은 엄청 챙기는 것 같습니다.

  • 空空(공공) 2021.08.19 07:13 신고

    아무리 대체 휴일이지만 요금을 그렇게 받는 건 좀 아니네요
    입구에 가격 고지가 되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몇 년간 제 돈 내고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은 적이 없지만 말입니다
    답글

    • dreamer mystee 2021.08.19 11:19 신고

      이런 상술을 저만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
      검색해보니 저랑 똑같이 당한 이야기를 써놓은 블로그를 발견했는데, 글을 쓴 시기를 보니 2014년이더군요.
      나가면서 입구에 가격 고지가 되어있었는지 확인해봤는데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마치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그런걸로 컴플레인 거는 손님이 있다면 그 손님이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 세싹세싹 2021.08.19 10:15 신고

    아 대체휴일이 적용되었다니~음 미리 얘기해줬음 좋았을텐데 ㅠㅠ 아쉽네요~
    애슐리 저희 남편이 좋아하는 곳인데 흑 ㅠㅠ
    답글

    • dreamer mystee 2021.08.19 11:29 신고

      네, 기억합니다.
      저도 좋아한다고 언젠가 댓글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정도의 상술은 정말 너무한다 싶었고, 이 일로 최소 1년 이상은 안가려고 합니다. ㅎㅎ

  • 라오니스 2021.08.20 10:14 신고

    애슐리에서 주말 가격 받을 수 있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사전에 공지를 안해서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이루어지지 않다니요
    동네 분식집도 딱딱 지켜가면서 장사하는데 ..
    안타깝습니다. ㅠ
    답글

    • dreamer mystee 2021.08.20 18:39 신고

      네, 생각지도 못하게 한 사람당 1만원씩 + 돼서 2만원을 더 내니 좀 그렇더라고요.
      애슐리 입장에서는 미리 안내해줄 필요도 없는 너무 당연한 것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거리두기는 정말.. 그냥 온 테이블을 다 쓰고 있었습니다.
      제 양 옆과 뒷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가족 단위로 바글바글 했네요..

  • 알맹e 2021.08.20 15:44 신고

    대체공휴일에도 주말 가격을 적용한다.
    이해하는 사람도 있겠고 미스티님처럼 예상치 못해 마음 상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입장 전에라도 미리 안내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근데 전 가격보다도 요즘같은 때에 뷔페식으로 운영하는데서
    방역수칙 제대로 관리안하는 곳인게 더 걸리네요 ㅠㅠ
    답글

    • dreamer mystee 2021.08.20 18:44 신고

      네, 저도 저런 시스템을 미리 알기라도 했다면 대체 공휴일도 피해갔을 텐데 말이죠.
      가게에 써붙인 것도 없고, 직원의 안내도 없었습니다. 애슐리 입장에서는 너무 당연했던 건가 봅니다.

      QR코드 찍고, 온도 체크하고, 음식 가지러 갈때 마스크 쓰고 비닐장갑 껴야하는거 빼고는 정말..
      거리두기 좌석도 없이 주위 모든 테이블들이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로 가득차서 바글바글한데.. 음식 가지러 갈때 마스크 쓰고 비닐장갑 껴야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습니다.

  • H_A_N_S 2021.08.21 21:57 신고

    애슐리 좀 치사하네요. 미리 공지라도 크게 했어야죠.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