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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멈추세요. 영화의 결말을 미리 알려주는 것만 스포일러인 것이 아닙니다.

by mystee 2021. 7. 8. 04:16

 


Photo by Felix Mooneeram on Unsplash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영화의 주요 장면이나 결말.. 혹은 반전 등을 미리 이야기해버리는 것만이 스포가 아닙니다.

어떤 영화를 보기 전인 지인에게 아래와 같은 말실수를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그리 친하지 않은 사이라면 손절하게 될 가능성도 아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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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뜻

 

스포일러의 뜻은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등을 미리 알려 주어 재미를 떨어뜨리는 것. 또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것만 스포일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영화들을 접한 관객은 많이 똑똑해져 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인 친구에게 해서는 안될 말

 

"영화가 너무 슬펐다."

"반전이 있더라."

그 영화를 아직 보기 전인 사람에게 이런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스포일러입니다.

 

영화가 슬펐다는 말을 듣는 순간 '아.. 주인공이나 주인공 급의 누가 죽는구나..' 영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느낌이 옵니다.

이러한 '슬펐다'는 정보는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만들고 사람을 괴롭힙니다.

어느 정도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은 초중반부터 '아.. 쟤가 죽는가 보다..' 하고 느낌이 옵니다.

누군가 죽는 것이 아니지만 슬펐다면 슬펐다고 말해도 되느냐..? 하지 마세요.

그 '슬펐다'는 힌트가 자꾸 영화에 집중을 못하게 만듭니다.

 

반전이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역시 마찬가지로 영화를 있는 그대로 즐기지 못하고 반전을 예상하게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영화를 본 사람들은 반전을 맞추기도 하고, 혹시 못 맞춘다고 하더라도 영화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없게 만드는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반전은 반전이 있을 거라는 것을 전혀 생각지도 못하다가 뒤통수를 맞았을 때 재미가 있는 거지,

그런 쓸데없는 정보를 지인에게 흘려서 영화 감상에 집중을 하는 것을 방해하지 맙시다.

 

 

 

 

실제 경험담

 

예전에 제가 많이 기다렸던 영화를 어떤 놈이 지가 더 먼저 봤다고, 제가 그 영화 어땠냐고 물어본 것도 아닌데 갑자기 뜬금없이 그 영화 이야기를 꺼내더니 "슬프더라"라는 말을 해버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 영화를 많이 기다렸고, 곧 볼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죠.

그래서 결국 영화를 볼 때 집중을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그 영화에서는 주인공 중에 누군가가 죽었습니다.

 

또 어떤 놈은 같이 영화를 보는 도중에 갑자기 저에게 귓속말로 "쟤가 ○○ 아니야?" 따위의.. 반전을 예상하는 말을 해버려서.. 듣고 보니 맞는 것 같아서 그 후로 영화에 집중도 안됐고.. 또 그 반전이 정말 맞아버려서 영화의 재미가 엄청나게 반감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 또한 많이 기대했던, 정말 좋아하던 배우가 나온 명작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놈이랑 손절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기대했던 영화였고, 그놈의 귓속말을 듣기 전까지는 재미있게 보다가 정확히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재미가 뚝 떨어져 버렸었거든요..

 

그런 거 맞춘다고 "오~ 너 진짜 대단하다!! 탐정해도 되겠는걸??"이라고 생각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혼자만 생각하세요.

 

 

 

이외에도 스포를 하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직접 스포를 당한 경험들이 아주 많은데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어떤 영화를 보기 전인 친구가 이미 먼저 관람을 한 본인에게 영화의 내용을 물어본 것도 아닌데, 혼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그 영화에 대한 내용을 써놓는 생각 없는 인간도 있는데.. 절대로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전에 어떤 인간이 현재 상영중인 화제작을 개봉한 날에 먼저 봤다고 자랑스럽게 영화를 본 후기를 써놓은 것을 보고 경악했던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죽는다는 내용을 공공연하게 써놓고 펑펑 울었다고 써놨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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