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택배가 왔습니다!!
하루 전에 도착한 카메라 백팩과 더불어
카메라에 필요한 여러가지들을 한꺼번에 구입했었습니다.
청소도구나 UV필터 등등..
그중에서 이번에 리뷰할 것은 이 렌즈 파우치입니다.
저는 M 사이즈인 LC-0914 두 개,
S 사이즈인 LC-0710 하나를 샀습니다.
그런데.. 꺼낼 때부터 뭔가 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개의 크기가 너무 차이가 났던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들 중에서 그래도 가장 큰 녀석들 두 개를 같이 꺼내놓고 비교하니..
가장 큰 렌즈도 S 사이즈의 파우치 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 참고했던 이미지를 다시 봐보았습니다.
M 사이즈인 LC-0914의 대표 호환 렌즈랍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EF 50mm F1.8 이 분명히 적혀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의 박스에 적혀있는 정확한 이름은 EF 50mm F/1.8 STM 인데,
설마 다른 건 아니겠죠?? 저기 쓰여있는 것과 같은 렌즈죠?)
음.. 일단 한번 넣어보기로 합니다.
아아.. 역시 너무 큽니다.
안에 공간이 너무 남아돕니다..
EF 50mm F/1.8 STM을
S 사이즈의 파우치에 넣어보았더니..
제 집을 찾은 것처럼 쏙 들어갑니다.. 하아...
M 사이즈만 두 개나 샀는데 어쩌란 말이지..
이건 솔직히 무료 반품 사유 아닌가? ㅠ_ㅠ
하던 찰나에
그래도 M 사이즈 하나는 쓰임새를 찾았습니다.
저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캐논 M50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카메라도 케이스를 쓸 생각은 안 했었지만..
하나는 카메라 케이스로 쓰자..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M 사이즈의 파우치 한 개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파우치의 입구를 묶어놓는 저거의 이름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암튼 M 사이즈 한 개에는 저게 없는 물건이 도착을 한 것입니다.
저게 없으면 사실상 쓸모가 없는 물건이니..
저건 100% 반품의 사유가 되는 물건인 것입니다.
잘못 온 불량인 물건 하나 덕분에 사이즈를 잘못 고른 녀석을 반품할 수 있다니.. ㅎㅎ
(더 정확히 말하자면 쇼핑몰에서 정보를 잘못 전달한 것이지만요..)
일단 위의 사진을 첨부하며
이 문제가 있는 M 사이즈의 파우치를 S 사이즈로 바꿔줄 수 있냐고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주말이라서 답변을 아직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 쇼핑 한번 하기 참 힘드네요.
결국 야외에서 사진을 찍을 모든 준비는 다음 주에나 끝이 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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