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라는 회사 이름을 들으면 저는 호빵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10대 시절의 대부분을 90년대에 보낸 저에게는 그런 이미지인데,
다른 분들에게는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삼립에서 나온 잼있는 딸기쿠키를 먹어봤는데요.
상품 이름 아래에 영어 이름으로 JAMMY'S SOFT COOKIES라고 쓰여있고,
마치 JAMMY'S 라는 회사도 따로 있는 것처럼 JAMMY'S 라는 로고도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삼립에서 론칭한 브랜드였습니다.
이렇게 자기들 회사의 잼으로 쿠키도 만들어서 팔고,
그걸로 자기들이 새로 론칭한 잼의 홍보도 하고..
1석2조로군요.
이제부터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항상 몸 관리하는 제가 언제나 중요시하는 영양정보!
맛을 위해서 먹는 쿠키인데 뭘 바라겠습니까.
당연히 살찌는 식품입니다.
그걸 감수하고 맛있으니까 먹는 거지요. ㅎㅎ
그래도 단백질이 1일 권장량 5% 있는 게 반갑습니다.
제가 되도록 피하고자 하는 포화지방은 29% 입니다.
초코파이 한 개에 포화지방도 27% 이니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크기는 초코파이보다 훨씬 큽니다.
맛은.. 생각보다 매우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과자 같은 푸석푸석한 쿠키가 아니라 빵에 가까운 촉촉한 쿠키인데..
처음 한 입 먹었을 때, 딸기잼이 없는 부분을 씹어먹었어도 맛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카페에서 파는 한 개에 2천 원 왔다 갔다 하는 쿠키들보다 이게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뭐 수제 쿠키들도 파는 가게들에 따라 맛들의 편차가 크겠지만요~
비싼 카페의 쿠키와 이것과 둘을 놓고 뭘 먹을지 고르자면
저는 가성비를 생각해서 당연히 이걸 먹을 것 같고,
초코파이와 이걸 놓고 뭘 먹을지 고르자면
초코파이보다는 비싸지만 어차피 둘 다 비슷한 지방의 양을 가지고 있으니 더 맛있는 이걸 고를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매우 추천한다는 뜻입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되면 한 개 사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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