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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여러가지 리뷰

버거킹 vs 맥도날드, 비교해보았다.

by mystee 2019. 11. 11. 21:48

 


안녕하세요.

오늘은 버거킹맥도날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원래 햄버거를 먹을 때엔 무조건 버거킹만 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여러 가지 이유로 점점 맥도날드도 가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별거 아닌 아무래도 좋은 시시한 주제이지만,

버거킹을 갈까 맥도날드를 갈까 고민하며 검색하는 분도 혹시 계실까 싶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가끔 가는 버거킹 광주주월에스오일점의 사진입니다.

저는 원래 버거킹만 갔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보다 맛도 훨씬 더 좋았고,

3900원짜리 세트의 가격이 너무나도 착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3900원짜리 세트이면서 패티가 두장이 들어가 있었지요.

 

 

추억의 메뉴.jpg

이 중에서 가장 사랑했던 건 몬스터베이비였습니다.

가끔 다른 것도 시켜보았지만, 역시 몬베세트를 뛰어넘는 것은 없었지요.

 

한때에는 정말 너무 자주 버거킹에서 끼니를 때우던 때도 있었지만,

다이어트 성공 이후로 몸 생각도 해가며 버거를 아주 가끔씩 먹던 어느 날,

버거킹을 찾아갔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평소처럼 카운터에 가서 몬스터베이비세트를 하나 주라고 말을 하니

이제는 그 세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3900원짜리 더블패티버거 세트들이 다 사라졌답니다.. ㅠ_ㅠ

 

그때부터였습니다. 맥도날드를 가기 시작한 것이..

 

 

 

 

자주 가는 맥도날드 광주월산DT점 사진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을 받던 곳이 가격이 올라가면,

가격이 비슷한 라이벌 가게에도 오랜만에 한번 가보고 싶어 지는 법입니다.

 

 

 

그렇게 한번 맥도날드에 갔다가 버거킹보다 좋은 점들을 발견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첫째, 와이파이 존입니다.

버거킹은 그런 거 없습니다.

 

둘째, 콘센트가 있습니다.

핸드폰을 충전할 수가 있습니다. 역시 버거킹에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셋째, 그래서 카페처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밥을 먹고 카페를 가면, 밥값 + 차값이 들어가지만,

맥도날드에서는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합니다.

 

넷째, 지역마다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맥도날드가 청소를 더 잘해놔서 더 깔끔한 환경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광주 내에서 버거킹도 이곳저곳을 가보고, 맥도날드도 이곳저곳 다 가봤는데,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

맥도날드는 평소의 청소 상태가 별로인 매장이 가끔 보이는데,

버거킹은 대체적으로 모든 매장이 다 여기저기에 찌든 때가 있는 느낌입니다.

 

다섯째, 맥도날드는 여러가지 할인 쿠폰을 주는 어플이 있습니다.

버거킹은 없었는데, 혹시 나중에라도 생기면 누군가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ㅎ

(현재는 버거킹도 앱이 있습니다.)

 

 

 

 

맥도날드 할인 받는 방법 (feat. 맥도날드 앱)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버거킹 vs 맥도날드, 비교해보았다. 이 블로그의 포스팅들은 PC에 최적

mystee.tistory.com

 

버거킹 할인 받는 방법 (feat. 버거킹 앱)

버거킹 vs 맥도날드, 비교해보았다. 이 블로그의 포스팅들은 PC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

mystee.tistory.com

 

 

 

그렇게 '어차피 같은 가격이라면 맥도날드 가는 게 더 낫지 않아?' 라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 후로 버거킹을 가는 대신에 맥도날드를 가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대신에 버거킹이 맥도날드보다 좋은 이유가 딱 한 가지 있었으니..

버거킹이 더 맛있습니다.

 

착한 가격이라는 장점은 사라져 버리고, 맥도날드를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나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도 있죠.

누군가에게는 맥도날드의 버거가 더 입맛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버거킹을 갈 이유가 단 하나도 없겠죠..

 

 

 

버거킹은 다시 3900원짜리 세트를 부활시켜달라!!

아니면 맥도날드처럼 인테리어와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와이파이존을 만들어달라!!

 

 

 

 

마지막으로 맥도날드와 버거킹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풀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원래 한 번에 버거를 두 개나 먹는 대식가는 아닌데,

몇백 원 추가하면 불고기버거도 주는 쿠폰을 써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쿠폰 써서 5400원

 

 

불고기버거

먹을만했습니다.

 

 

슈슈버거

이건 정말.. 제 취향이 아닙니다.

쿠폰이 있어도 슈슈버거는 되도록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맥도날드

TV에서 광고를 하던 맥치킨입니다.

세트 4500원

 

 

튀겨진 치킨 패티에 화이트소스로 맛을 낸 버거입니다.

다시 시켜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버거킹

더블비프 불고기 세트 4900원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그래, 이 맛이야..

맛있었습니다..

이래서 네가 버거의 왕이구나.. 했습니다.

 

 

 

 

맥도날드

버거킹에서 더블비프 불고기를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맛을 비교해보기 위해 비슷한 더블 불고기버거를 시켜보았습니다.

할인 중이라서 세트 5000원

 

 

버거킹이 승자입니다..

맛은 있었지만.. 버거킹이 훨씬 더 나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가 100원 더 비쌌던 이유는 와이파이존이라서 그랬던 거니..?

심지어 할인 중이었는데도 100원 더 비싸다니.. ㅠ_ㅠ

 

 

 

 

또 쿠폰 써서 치즈버거를 얻었습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 치즈버거

쿠폰 써서 5400원

 

치즈버거를 볼 때마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생각납니다.. ㅠ_ㅠ

하지만, 토니가 좋아하던 치즈버거는 버거킹 것이었죠..

역시 버거의 왕은 토니도 좋아했던 버거킹인 것인가..

 

 

치즈버거

아주 심플합니다.

버거킹을 먹은지 좀 지나서인지 먹을만했습니다. ㅎㅎ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슈슈버거보다는 낫지만, 뭔가 아쉬운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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