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전의 포스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위에서 예고한 대로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고,
우리들이 평소에 생활 속에서 어떤 습관들을 길러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의 글보다 더 확실한 자료인 영상들이 많이 있으니 영상들을 조금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매주 챙겨보지는 않지만 제가 많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인데,
지금 당장 일어난 일들이 아니니 과장된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저번의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대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한 현상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단지 소설처럼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위의 영상인 차이나는 클라스 32회 '여섯 번째 대멸종은 진행 중' 편은
유튜브에서 '20171018_차이나는 클라스_32회'라고 검색하시면
JTBC Culture 채널에서 짧게 나뉜 8개의 영상으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137회에서도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라는 같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방송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이 없고
혹은 이런 방송을 봐도 생활습관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정말 큰일이죠..
자신의 자식들이나 나중에 태어날 손자 손녀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에서 벌어질 일들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미래에 벌어질 일들에서 다시 현재로 돌아와 봅시다.
20년 전의 일이 기억나는 분들이나 혹은 30년 전의 일들까지 기억나는 나이대의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때에 비해서 요즘 날씨도 많이 이상해지고,
계절에 맞지 않은 곤충들도 많이 보이고..
혹은 예전에는 흔하게 보이던 곤충들이 보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안 느껴지시나요?
저를 예로 들자면,
제가 어렸을 때는 '잠자리' 하면 '가을'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가을이 아닌 여름에 잠깐 나타나죠.
그리고 모기는 여름에만 있는 해충이었는데, 요즘은 사계절 내내 모기가 살아있습니다.
메뚜기, 방아깨비, 사마귀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흔하게 보였는데 요즘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생긴 일일 수도 있고,
혹은 산까지 밀어버리고 무분별하게 지어대는 아파트들 때문에
그들이 살만한 환경이 아니게 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30년 전과 비교하면 자연도 확실하게 많이 훼손이 되어있고,
기후변화도 확실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만은 느껴지실 것입니다.
12살 소녀, 세번 스즈키의 리오에서의 연설
최근의 영상이 아닙니다. 1992년입니다.
당시 12살이었던 소녀, 세번 스즈키가 브라질 리오에서 했던 연설입니다.
지금은 이때에 비해서 더더욱 확실하게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느껴지고 있는데,
지금 같은 때에 1992년의 이 연설은 더더욱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세번 스즈키는 여전히 환경운동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 30년 전에 어린이 환경기구를 대표해서 연설을 했던 당시의 소녀는
어른이 된 지금도 한결같이 그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세번 스즈키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위의 영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냥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습관들이 몸에 배어있으면 됩니다.
특별한 게 없습니다.
그냥 되도록 쓰레기 발생시키지 말고, 아무 데나 쓰레기 버리지 말고,
일회용품 절대 안 쓰고, 물 아껴 쓰고, 전기 아껴쓰고 하면 됩니다.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고요.
제 자랑 같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 남들보다 관심이 조금 많았던 편이라서
그런 생활들이 습관화 되어있었습니다.
텀블러를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일회용 컵은 절대 안 쓰고,
나무젓가락도 절대 안 쓰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곳에서 챙겨주는 냅킨이 남으면 절대로 그냥 안 버리고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나중에 쓸 일이 있을 때 씁니다.
그런데 사실 써놓고 보니 '제 자랑 같지만' 이라는 말도 웃깁니다.
이건 자랑거리도 뭣도 아니고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SBS 미운우리새끼라는 예능을 보면 김종국 님께서 그런 생활습관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와.. 정말 그분은.. 존경할만한 분입니다.
저도 나름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분은 한수 위입니다.
하하나 양세찬은 그런 김종국을 오히려 놀리는 모습도 보이는데..
김종국처럼 살아야 하는 게 정상인 겁니다.
모두가 다 김종국처럼 살면.. 정말 이 지구가 많이 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 하나 변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
그런 생각을 하니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일회용품의 소비를 완전히 없애버려서 일회용품을 만드는 공장들이 돌아가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삐뚤어진 마음으로 '그러면 마스크도 만들지 말라고?' 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불필요한 일회용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뀌면 분명히 변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활동을 잘하지 않고 공장을 멈추기도 하니까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는 뉴스를 다들 보셨을 겁니다.
이런 뉴스들만 봐도.. 당장 나 한 명이 바뀐다면..
나처럼 모든 사람들이 점점 바뀌어간다면
기후변화나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아까 위에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보였던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님께서
jtbc 소셜라이브를 통해서 기후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Photo by Jon Tyso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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