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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듣기 좋은 재즈 곡 추천

by mystee 2020. 10. 15. 05:56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Photo by sara moreno on Unsplash

 

 

 

가을에 어울리는 Jazz 음악 추천

 

 

여름에 듣기 좋은 재즈 곡 추천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에 듣기 좋은 재즈 곡들을 몇 곡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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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올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계절이 바뀌어서 가을이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우리들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곡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확실히 가을이 와서 날씨도 많이 쌀쌀해져서 티 한 장만 입고는 돌아다닐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재즈를 듣기 좋은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필자에게는 재즈에 가장 어울리는 계절이라면 겨울이 떠오릅니다. ㅎㅎ)

 

그럼 음악들을 한 곡씩 소개해보겠습니다.

 

 

 

 

 

 

Andy Timmons - Autumn Leaves

 

♬ Andy Timmons - Autumn Leaves (2020)

 

 

 

'가을이 떠오르는 재즈 곡을 말해봐라'고 한다면

십중팔구는 일단 먼저 떠오르는 곡이 이 곡일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소개합니다.

 

이 곡은 정말 수많은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하고 부른 곡입니다.

그래서 누구의 버전을 소개할까.. 가 고민이 될 정도였는데,

결국 제가 고른 버전은 앨범으로 발매되지는 않고 유튜브에 연주 영상만 있는,

심지어 정통 재즈 연주자도 아닌,

기타리스트 앤디 티몬스 Andy Timmons가 연주한 Autumn Leaves를 가져와봤습니다.

 

Autumn Leaves는 1945년에 조셉 코스마 Joseph Kosma가 작곡했으며,

불어 가사는 자크 프레베르 Jacques Prévert, 영어 가사는 조니 머서 Johnny Mercer가 작사했습니다.

 

 

 

Stan Getz - Indian Summer

 

♬ Stan Getz - Indian Summer (1955)

 

 

 

스탠 게츠 Stan Getz가 연주한 Indian Summer입니다.
이 곡은 제목에 Summer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만
Indian Summer라는 말 자체가 하나의 단어로서 사전에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 혹은 평온한 시기라는 뜻이 되기도 하고,

 

 

인디언 여름

미국의 중앙 또는 동부에서 10월말이나 11월에 계절에 맞지 않게 건조하고 온난한 날씨가 나타나는 기간. 이 용어는 뉴잉글랜드에서 생겨났고 아마도 이 시기에 월동준비를 하는 인디언

100.daum.net

미국의 중앙 또는 동부에서 10월 말이나 11월에 계절에 맞지 않게 건조하고 온난한 날씨가 나타나는 기간을

Indian Summer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곡은 제목에 summer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여름의 곡이 아니라 10~11월에 듣기에 어울리는 곡인 것입니다.

이 곡의 원곡자는 빅터 허버트 Victor Herbert로

Indian Summer의 원곡은 무려 1919년에 작곡되었습니다.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1963)

 

 

 

오늘의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곡들 중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미국의 색소포니스트 게리 멀리건 Gerry Mulligan의 Night Lights..

이 곡은 원곡이 따로 있지 않고, 이 곡이 원곡입니다.

 

이 곡을 처음 들었던 때는 필자가 고등학생이었을 때로,

재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Jazz you LOVE 라는 이름의 재즈 컴필레이션 앨범을 구입했었는데,

그 CD 안에 들어있던 곡이었습니다.

 

음악은 항상 추억을 싣고 옵니다.

이 곡만 들으면 그때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곡의 제목은 가을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레코딩을 1963년 9월 12일과 10월 3일에 했다는 점 때문에 추천을 해봅니다.

 

 

 

Diana Krall - Autumn in New York

 

♬ Diana Krall - Autumn in New York (2002)

 

 

 

네 번째로 추천드리는 곡은 Autumn in New York,

다이애나 크롤 Diana Krall이 부른 버전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빌리 홀리데이 Billie Holiday가 부른 음원을 가져오려고 했는데,

다른 버전은 없나 찾아보던 중에 이 영상을 발견하게 됐고,

영상도 너무 예쁘고 사운드도 더욱 현대적이라서 이쪽을 가져왔습니다.

일렉 기타로 연주하는 인트로가 너무 감미롭네요.

 

Autumn in New York은 1934년에 버논 듀크 Vernon Duke가 작곡했습니다.

 

 

 

 

 

 

Scott Hamilton - Autumn Nocturne

 

♬ Scott Hamilton - Autumn Nocturne (2006)

 

 

 

다섯 번째 곡은 미국의 테너 색소포니스트

스콧 해밀턴 Scott Hamilton의 Autumn Nocturne입니다.

 

원곡은 1941년에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조세프 미로우 Josef Myrow가 작곡했으며,

미국의 작곡가 킴 개넌 Kim Gannon이 작사를 했습니다.

스콧 해밀턴의 버전에는 노래가 없으니 가사는 들을 수 없지만요.

 

노래가 있는 다른 버전들도 정말 좋으니

곡이 마음에 드신다면 검색해서 더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고아라 - What a Wonderful World

 

♬ 이건민 & 고아라 - What a Wonderful World (2018)

 

 

 

마지막 곡은 저의 사심이 담긴 선곡입니다.

우리나라의 재즈 보컬 고아라 님이 부르시고 피아니스트 이건민 님이 연주하신,

What a Wonderful World입니다.

 

What a Wonderful World는 Bob Thiele와 George David Weiss가 함께 작곡했으며,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이 처음으로 불렀습니다.

What a Wonderful World, 하면 항상 떠오르는 버전은

걸걸한 목소리의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이 부른 원곡이 떠오르죠.

 

앨범으로 발매가 된 때는 1967년 9월입니다.

9월은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죠.

9월 초는 아직 여름같고, 9월 말은 가을같은..

확실한 가을에 발매된 곡도 아니고, 가사도 제목도 가을과는 관계가 없지만,

9월이나 10월이나 한 달 차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억지로 이 곡을 '가을에 듣기 좋은 재즈 곡' 목록에 넣어봅니다.

 

 

 

 

아희 (A˚Hee_) 그리고 재즈 보컬 고아라

이 블로그의 포스팅들은 PC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혹시 이 곡을 어디에선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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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더 예뻐서 항상 영상이 실물을 잡아내지 못하는 재즈 보컬 고아라 님이

얼굴보다 더 예쁜 목소리로 부르는 버전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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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空空(공공) 2020.10.15 07:12 신고

    몇번 들은적이 있는 음악들이 있어 좋습니다
    가을에는 재즈 듣기 좋은것 같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재즈 페스티벌이 대구에서 열렸는데 올해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름다운 선율에 잠시 취해 봅니다.
    답글

    • mystee 2020.10.15 21:39 신고

      그러게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취소된 행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재즈는 언제 들어도 좋지만, 추워질수록 뭔가 더 어울리는 계절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세싹세싹 2020.10.15 10:47 신고

    오 가을에 딱 어울리는 선곡 같아요^^
    오랜만에 분위기있는 재즈곡 듣고 가네요~
    오늘도 좋은 음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 mystee 2020.10.15 21:43 신고

      분위기 좋쥬?
      세싹님에게 댓글을 달고 있는 지금도 제가 이 글에 올린 곡을 듣고 있습니다. ^^

  • 재즈하고도 잘어울리는 계절인것 같아요^^ 잘듣고 갑니다.
    답글

  • 꼬양꼬양이 2020.10.15 13:24 신고

    날이 쌀쌀해질수록 따듯한 느낌의 재즈가 더 좋아요 ㅎㅎ
    답글

  • 알맹e 2020.10.15 23:26 신고

    가장 좋아하신다고 하셨던 곡 Night lights 들어봤는데
    쓸쓸함 감정이 마음을 후벼파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제 지금 마음상태가 감상에 반영된걸까요)
    왜 가을 재즈로 추천하시는지 알 것 같았어요
    재즈하니까 퍼뜩 생각나서 자라섬 재즈페스티발 검색해봤는데 올해는 온라인으로 하고 있어 방구석 관람이 가능하네요. 재즈는 뭐니뭐니해도 생음악(?)그대로 직관해야 제맛이지만 아쉬운대로 방구석1열에서라도 관람해보려고 해요 ㅎ
    답글

    • mystee 2020.10.16 12:49 신고

      Night Lights.. 제가 듣기에도 그런 느낌입니다.
      저도 어쩌면 마음의 상태가 반영된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광주에서 있는 공연은 종종 가지만, 다른 지역의 공연은 거의 가본 적이 없어서
      자라섬도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 기회에 한번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