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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추모5

배우 이지은 님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 심근경색입니다. 19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대중들 앞에서 더 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으신 배우 이지은 님. 그 배우 이지은 님께서 2021년 3월 8일에 자택에서 사망하신 채로 발견이 됐습니다. 자극적인 기사나 이슈를 좇기를 좋아하는 일부 기레기(기자 + 쓰레기)나 블로거지(블로거 + 거지)들이 이지은 님의 사인을 자살이라는 쪽으로 유도하거나, 어그로를 끌려고 제목에 자살이라는 단어를 쓰거나, 혹은 자살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퍼뜨려대는 바람에 소문이 잘못 퍼져있어서 그 잘못된 소문을 바로 잡고자 또 글을 써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 이미 다 써놓았습니다 배우 이지은 님의 명복을 빕니다. (feat. 헛소문에 대한 분노) 배우 이지은(1971. 8. 28. ~ 2021.) 님께서 돌아.. 2021. 11. 13. 03:28
배우 이지은 님의 명복을 빕니다. (feat. 헛소문에 대한 분노) 배우 이지은(1971. 8. 28. ~ 2021.) 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뒤늦게 우연히 접했다. 사망 기사가 난 당시(2021년 3월 9일)에 자살이라고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이는 잘못된 소문이다.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이번 글에는 나의 분노가 조금 담겨서 욕을 쓰기도 할 것 같다. 그지 같은 블로거지들이 마치 자기들이 연예부 기자인 것 마냥 이지은 님의 사망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앞다퉈서 블로그에 올리면서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다. 심지어는 사인死因을 멋대로 '자살'이라고 쓴 인간쓰레기들도 보였다. 팬들과 유족들의 슬픔 따위 안중에도 없이, 고인의 명예까지 실추시켜가면서 그딴 글들 써갈기면 양심에 찔리지 않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블로그 조회수 높여서 집안 살림이 좀 .. 2021. 10. 25. 02:53
'스쿨 오브 락'의 케빈 클라크 Kevin Clark를 추모하며, School of Rock 영화, 스쿨 오브 락 School of Rock에서 프레디 존스 Freddy Jones역을 맡아서 드럼을 연주했던 배우, 케빈 클락 Kevin Clark이 며칠 전인 2021년 5월 26일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세상을 뜨기엔 너무 이른 나이인 32세. 새벽인 오전 1시 20분경에 자택 인근의 교차로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다가 차량에 치었다고 합니다. School of Rock ♬ School of Rock [Jack] Baby we was making straight A's, But we were stuck in a dumb daze. Don’t take much to memorize your lie. I feel like I've been hypnotisized. And then that magic.. 2021. 6. 1. 03:55
와다 아키라 和田アキラ를 추모하며, ExhiVision - Scent Of Nova 일본의 록・퓨전 재즈 기타리스트인 와다 아키라和田アキラ가 올해 2021년 3월 28일에 64세라는 (병으로 사망하기에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떴다. 2018년 말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요양을 하고 있었지만 패혈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까지 찾아와 사망을 한 것이다. 아주 잘 아는 기타리스트는 아니었지만,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가 연주했던 곡 중에 처음 듣자마자 바로 빠져버린 곡을 한 곡 소개해보겠다. ExhiVision - Scent Of Nova ♬ ExhiVision - Scent Of Nova (2004) 퓨전 재즈 밴드 엑시비전ExhiVision의 2004년 앨범인 ExhiVision의 첫 번째 트랙, Scent Of Nova 모든 파트의 악기들의 연주가 다 돋보이는 멋진 곡이다. 이.. 2021. 5. 25. 04:12
카라 - Rock U 구하라 님이 사망한 일을 가지고 이 블로그의 방문수를 높여볼 생각은 없다. 그건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유명인의 불행이 본인의 행복인, 자극적인 기사를 좋아하는 기레기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목도 그냥 언제나 그랬듯이 심플하게 '뮤지션 명 - 곡 제목' 이다. 그러니 구하라 님 사망과 관련해서 아무리 검색해도 이 글이 상위에 뜨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 카테고리는 내 취향의 곡을 남에게 소개하는 공간이다. 지금이 아니면 이 곡을 올리지 못할 것 같으니 올려보겠다. 나는 아이돌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고, 좋아하지 않을 뿐이다. 그래도 가끔은 좋은 작곡가를 만난 덕분인지 들을만한 곡을 발견하게 된다. 카라의 경우는 그것이 이곡이었다.. 2019. 11. 2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