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에는 팥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설빙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팥인절미설빙'이었습니다.
그런데 설빙에 제가 그동안 몰랐던 메뉴가 있더군요.
바로 흑임자찰떡설빙입니다.
오늘은 흑임자찰떡설빙의 간단한 리뷰와 제가 다녀간 매장인 설빙 봉선점에서 놀라운 것을 목격해서 그것(?)도 소개해볼까 합니다.
설빙 봉선점
광주 봉선동에 있는 설빙 봉선점을 갔습니다.
이렇게 추워졌는데 무슨 때아닌 팥빙수냐고 물으신다면, 9월 19일에 간 것을 이제야 올리는 것입니다.
설빙의 매장 내부는 다 비슷비슷한 편이라 딱히 매장을 소개할 일도 없는데, 지금까지의 설빙 후기와 다르게 여기는 매장을 소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빙수를 다 먹고 나가면서 매장 내부에서 뭔가를 목격해버린 것인데.. 그건 마지막에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별 대단한 건 아닙니다.)
흑임자찰떡설빙
글의 초반에 흑임자찰떡설빙을 '그동안 몰랐던 메뉴'라고 소개를 했는데,
그 이유는 설빙의 홈페이지에서는 이 메뉴를 볼 수 있었지만, 매장 내의 메뉴판에는 이 메뉴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매장별로 다를 수가 있지만, 제가 전에 갔던 설빙 풍암점과 이곳 설빙 봉선점은 그랬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빙수에는 무조건 팥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제가 설빙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팥인절미설빙입니다.
그런데 이전에 팥인절미설빙만 먹지 말고 다른 것도 먹어보자고 리얼그린티설빙과 초코브라우니설빙을 먹어봤다가 후회만 했습니다.
'정녕 설빙에서 팥이 들어간 설빙은 팥인절미설빙 뿐이란 말인가?'라는 생각에 설빙 홈페이지를 뒤져봤더니 흑임자찰떡설빙이라는 녀석에 팥이 있길래 '이거다! 그런데 그전에 갔을 때에는 왜 이 메뉴를 못 봤지?' 하면서 설빙을 갔더니 메뉴판에 흑임자찰떡설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점원에게 흑임자찰떡설빙이란거 없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왜 메뉴판에는 안 쓰여있는 거야?'
1인 1빙수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인도 아닌 사람과 같은 빙수를 먹는 것은.. 용납이 안됩니다.
그래서 1인 1빙수로..
그리고 연유가 위와 같이 그릇에 담아져서 나왔습니다.
그전에 갔던 풍암점에서 연유가 플라스틱 포장으로 바뀌었길래 좀 그랬는데... 매장마다 차이가 있나 봅니다.
그러면 굳이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쓰는 설빙 풍암점을 되도록 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흑임자찰떡설빙도 맛있습니다.
역시 빙수에는 팥이 들어간 것이 진리입니다.
예전에는 설빙을 가면 무조건 팥인절미설빙이었는데, 앞으로는 흑임자찰떡설빙과 팥인절미설빙 중에서 갈등을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10,900원으로 팥인절미설빙보다 1,000원 비쌉니다.
특이점이 온 설빙 봉선점
설빙 봉선점의 입구를 들어설 때에는 못 봤던 것이 다 먹고 나갈 때에 갑자기 눈에 들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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