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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시절, 나에게 힘이 되어준 음악들 2편

by mystee 2021. 4. 20. 04:35

 


필자 미스티의 일본 유학 시절에 자주 들었던 음악들,

그래서 오랜만에 들으면 바로 일본에서의 유학 시절이 떠오르며 도쿄의 거리들이 생각나는 곡을 몇 곡 소개해보겠다.

시리즈로 포스팅 하려고 약 3개월 전에 '1편' 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글을 발행했는데,

자꾸 다른 글들에 밀려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된다.

 

 

 

지난 포스트

 

유학 시절, 나에게 힘이 되어준 음악들 1편

이 포스팅은 일기 형식의 글이므로 평서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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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소개한 유학 시절에 자주 들었던 음악들은 전부 영어로 된 곡들이었다.

일본 음악이 한 곡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 음악들만 소개를 해볼까 한다.

 

 

 

일본 유학 일기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

제목에는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라고 적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집에서 도움받지 않고 혼자 힘으로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다. 혹시라도 '돈 없이 유학' 이라고 검색해서 온 분들이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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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필자가 2009년에 집에서 도움을 받지 않고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다.

20대 중반이었던 청년의 맨땅의 헤딩과도 같은 도전적인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봐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쿠보타 토시노부 久保田利伸 - LA・LA・LA LOVE SONG

 

♬ 久保田利伸 - LA・LA・LA LOVE SONG (1996) (작사・작곡 久保田利伸)

 

 

 

도쿄 유학 시절, 일본어 공부의 일환으로 집에서 혼자 일본 드라마를 보는 일이 많았다.

일본어 학교 초급 클래스 시절에 일본 드라마를 보다가, 학교에서 배웠던 아는 표현이 나오면 구간 반복을 해서 그 대사를 따라 해보기도 하고, 드라마를 통해서 새로 배우게 된 표현을 다음날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써먹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TV도 없이 살았었기 때문에 그 당시 방영중인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고, 컴퓨터로 예전 일본 드라마들을 보았다.

많은 드라마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서 하나가 이 곡이 주제곡으로 삽입된 롱 베케이션이었다.

나의 인생 일본 드라마 중에 하나다.

 

 

 

 

롱 베케이션 OST, 쿠보타 토시노부 - LA LA LA LOVE SONG 가사 번역・발음

필자가 직접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다른 사이트로의 링크는 허용하지만, 그대로 복사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기를 하는 행위는 금하고 있습니다.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 이 포스팅은 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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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의 발음과 번역을 적은 포스트도 발행한 적이 있다.

궁금하신 분은 위의 글도 봐주길 바란다.

 

 

 

 

VAMPS - EVANESCENT

 

♬ VAMPS - EVANESCENT (2009) (작사・작곡 hyde・편곡 VAMPS)

 

 

 

라르크 엔 시엘 L'Arc~en~Ciel의 보컬인 하이도 hyde와 오블리비언 더스트 Oblivion Dust의 기타리스트인 카즈 K.A.Z가 결성한 2인 밴드 VAMPS의 첫 정규앨범이 필자가 유학을 하고 있던 2009년에 발매가 되었다.

L'Arc~en~Ciel을 원래 좋아하던 필자에게는 정말 반가운 앨범이었고, 타이틀 곡이었던 이곡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보통 좋아하던 밴드의 어느 한 멤버가 따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거나 다른 밴드를 만들 경우,

원래 좋아하던 밴드와는 색이 너무 달라서 기대에 못미치고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하이도는 그렇지 않았다. (마치 X JAPAN의 히데처럼..)

 

이곡도 그 당시 얼마나 자주 들었는지 모른다.

가사 첫 소절의

 

ここまで来たから心配しないで

코코마데 키따까라 심빠이 시나이데

여기까지 왔으니까 걱정하지마

 

라는 가사부터가 그 당시에 혼자의 힘으로 버티던 힘든 유학 시절에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았다.

 

 

 

 

동경사변 東京事変 - 살아가다 生きる

 

♬ 東京事変 - 生きる (2010)  (작사 椎名林檎 시이나 링고・작곡 伊澤一葉 이자와 이치요우)

 

 

 

일본 유학 가기 전부터 조금씩 좋아하게 되었다가 일본 유학 중에는 본격적으로 빠졌던 시이나 링고 椎名林檎와 그녀가 보컬로 있는 밴드 동경사변 東京事変..

하지만 현재는 여러 가지 우익 논란 때문에 예전만큼 좋아하지는 않고 있는 보컬이다.

 

시이나 링고, 그녀가 정말 우익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논란이 많고,

그녀도 확실하게 입 밖으로 본인이 우익인지 아닌지 밝히지도 않고 애매한 말들로 넘어가는 중이다.

어쨌든 시이나 링고가 우익이냐 아니냐를 이야기하기 위한 글은 아니니 그 이야기는 넘어가고..

 

필자의 유학 일기에서 H선생님이라는 분이 몇 번 잠시 언급이 되는데, (좋아할 뻔했던 동갑인 선생님이었다.)

그 선생님과 필자의 연결 고리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동경사변이라는 밴드와 시이나 링고의 솔로 앨범이었다.

H선생님이 필자에게 메일로 필자는 모르고 있던 시이나 링고의 솔로 앨범 곡들을 소개해줬던 추억이 있다.

 

그리고 필자가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2010년에 동경사변은 새 앨범인 스포츠 スポーツ를 발매하고 그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 이 이키루 生きる였다.

타이틀 곡은 아니지만, 필자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두 가지 버전의 라이브를 다 올려두겠다.

라이브도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원곡이 더 좋다. (원곡 음원은 유튜브에 없어서 라이브 버전으로 올려둔다.)

라이브에서는 노래를 못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원곡은 라이브로는 불가능한, 혹은 라이브로 시도했다가는 더 어색해질 것 같은 버전이기 때문이다. 들어보면 안다.

 

 

 

음악은 언제나 추억을 몰고 온다.

그 시절에 자주 들었던 음악을 오랜만에 들으면, 그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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