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음악, 여러 장르들 중에서도 뉴에이지 곡들을 딱 3곡만 추천해보겠습니다.
Photo by Todd Diemer on Unsplash
Walter Mazzaccaro - E' tornato il sole
♬ Walter Mazzaccaro - E' tornato il sole (2011)
뮤지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이름조차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뮤지션,
Walter Mazzaccaro의 E' tornato il sole입니다.
약 10년 전에 우연히 듣게 되어서 알고 있는, 왠지 저만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의 곡으로,
곡의 분위기가 비오는 날에 듣기 좋은 느낌이라 추천해봅니다.
Newage Breeze - 새벽 2시 13분 Rain Version
♬ Newage Breeze - 새벽 2시 13분 Rain Version (2016, 2017)
이 뮤지션 또한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음원사이트에서 듣고 너무 좋아서 앨범도 두 개나 구입해서 다운로드했는데 말이죠.
곡 명이 대부분 한국어인 것 봐서는 국내 뮤지션으로 추정되지만, 뉴에이지 브리즈라는 이름만으로는 국내 뮤지션인줄 전혀 모를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곡, 새벽 2시 13분은 원래 2016년에 첫 앨범에 수록되었고,
2017년에 베스트 앨범에 비 내리는 소리가 추가적으로 녹음되어 들어가있는 지금 듣고 계시는 버전이 수록됩니다.
와타나베 유이치 渡辺雄一 Watanabe Yuichi - Rain Forest
♬ 渡辺雄一 - Rain Forest (2011)
와타나베 유이치..
'유이치 와타나베'로 표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성이 앞으로 오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진짜 이름은 '와타나베 유이치'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20대 초반에 이분의 앨범을 두 장이나 CD로 구입해서 들었었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나 쿠라모토 유우키(유키 구라모토) 만큼이나 멋진 곡들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비 오는 풍경을 넋 놓고 바라보기도 하고,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했었던 소년 시절의 감정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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