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블로그 일기에도 썼듯이 제 블로그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대략 460명입니다.
(한 달 방문수에 일수를 나눈 값입니다.)
400명에서 500명 사이를 왔다 갔다 하죠.
제 블로그의 하루 방문수가 900을 찍은 적은 있었지만,
1,000을 넘긴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2월 29일 토요일에 갑자기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밤 12시 자정이 거의 다가오는 시간까지도 평소처럼 일일 방문수 400이던 블로그가
갑자기 자정을 거의 앞두고 방문수가 두배로 뛰어오른 겁니다.
그것은.. 카카오톡 유입..
제 글이 카카오톡 어딘가의 단톡방에 공유된 모양입니다.
그 글은 당연히
28~29일에 쓴,
3편으로 나뉘어진 이 글이었습니다.
아직 신천지 때문에 후유증이 많이 남아있는 저는 솔직히
신천지 단톡방에 저의 글이 공유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가방 안에 흉기를 몰래 숨기고 다녀야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쨌든 단시간에 갑자기 방문수가 확 오른..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3월 1일,
3·1절...
하루 방문수가 드디어 천이 넘었습니다.
물론 그 글 덕분입니다.
저의 신천지 피해글을
유튜브의 신천지 관련 영상의 댓글에 링크를 남기면서
2년에 걸쳐 작업당한 저 같은 사례도 있다는 글을 쓰니,
유튜브 유입까지 57을 기록했습니다.
전 솔직히 어딘가 방송사에서 인터뷰라도 와서 신천지의 악랄한 모습을 알리고 싶은 마음인데,
아쉽게도 그런 연락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인이라.. 취재 오기 쉽지는 않아서일까요?
어제 3월 2일은 제가 가끔 가는 어느 커뮤니티에 그 글을 또 올렸더니,
기타 유입이 700 가까이 됐습니다.
방문수는 1,502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40분경에 캡처한 오늘의 방문수도 일단은 천을 넘긴 상태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한 유입이 갑자기 85입니다..
요즘 통 페이스북은 안 했는데..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요즘 후유증으로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서는 자꾸 주위를 둘러봅니다.
저의 걱정이 쓸데없는 걱정이길 바라고,
어쨌든 블로그에 있어서는 최초의 하루 방문수 1,000 돌파이니 기록을 남겨봅니다.
블로그 이웃 분 중에서는 매일 천 단위의 방문자들이 있는,
하루에 10,000 돌파도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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