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을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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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음료를 마셔보았습니다.

우유팩에 담겨있는게 아니라 두유팩이라서 처음에는 두유같은 맛이 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몬드 맛이 나는 두유라.. 참 기대가 되었지요.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회사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Almond 회사의 이름이 블루다이아몬드 BLUE DIAMOND 라니..!!

특이합니다.

 

이거 한 팩에 45kcal 밖에 안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풍부한 비타민 E와 칼슘이라니..!!

 

 

 

 

 

 

사진의 영양정보가 빨대 비닐에 가려져있는데,

 

나트륨 115mg 6%
탄수화물 5g 2%
당류 4.5g 5%
지방 2.2g 4%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mg 0%

 

일단 많이 섭취하면 살찌기 쉽고 몸에 좋지는 않은 위의 영양소들은

다른 두유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습니다.

포화지방 0%라는건.. 무지방 우유나 마찬가지군요.

단백질 1.2g 2%
칼슘 230mg 33%

마그네슘 13mg 4%
비타민 E 9.8mg a-TE 89%

칼슘과 비타민 E가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맛은..

그냥 우유로 생각하고 마시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아몬드의 향이 나는 우유맛입니다.

그리고 지방이 없는데도 무지방 우유 특유의 '우유에 물 섞은 것 같은 맛' 이 안나고

그냥 일반 우유처럼 진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몬드향 때문이었을까요?

 

그런데 달달한 두유라고 생각하고 마시면 전혀 달지도 않고

정말 그냥 아몬드의 향만 살짝 나는 우유맛이라 깜짝 놀라게 됩니다.

영양정보를 먼저 살폈다면 달지 않다는 것이 예상이 됐을지도 모르지만,

전 사실 먼저 마신 후에 영양정보를 봤습니다.

 

 

 

 

 

 

두유팩에 들어있는 아몬드향이 나는 우유인데,

매일유업 홈페이지에는 두유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아몬드도 콩의 일종이니 두유겠군요.

 

 

 

블루 다이아몬드라는 회사 이름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유명한 회사인 것 같군요.

 

 

 

3줄 요약

 

달지 않다.

건강에 좋다.

아몬드향이 살짝 나는 우유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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