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갤러리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카페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그냥 일반 카페와는 다릅니다.
카페보다는 미술관의 느낌이 강하고, 그래서 혼자서 공부하러 오는 목적의 카페가 아닙니다.
보통은 친구나 연인끼리 오는 느낌이고, 그래서 시끌벅적합니다.
차들의 가격도 착한 편이 아닙니다.
가장 저렴한 아메리카노와 사진 속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5천 원입니다.
차들의 가격대는 5~7천 원으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이이남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러 오는 입장권의 가격이 포함된 것이겠지요.
동양화가 그려진 이 액자 같은 것은 사실 모니터로, 그림 속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등..
그림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동서양의 조화
갤러리 카페답게 넓고, 각 공간마다 다 다른 카페에 온 것처럼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대화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안내까지 예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2곳 이상 있습니다.
사진 속의 나선형 계단이 제일 예뻐 보여서 여기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여기는 동양적인 느낌이 강하군요.
억울하게 생긴 오리
이 작품의 이름은.. 제가 멋대로 붙여보자면,
뭔가 '고개 숙인 남자' 느낌입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저 멀리 사직공원의 전망타워도 보입니다.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곳 이외에도 사진에는 담지 못한 공간들이 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은 카페는 싫어하지만,
이벤트성으로 연인과 한번쯤 같이 오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카페입니다.
혹은 광주로 놀러 오는 지인을 데리고 간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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