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진월동 쌈밥 맛집, 설다온

 

 

 

 

며칠 전, 아는 형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함께 간 곳이 광주 남구 진월동에 있는 설다온~

 

 

언제나 깔끔한 내부의 모습~

이때가 금요일 저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에 언젠가 다른 평일에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엔 사람이 많았는데 말이죠~

불금이라고 다들 번화가로 나갔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다온의 메뉴판입니다.

결정장애와 선택장애가 있는 저를 위해 아는 형이 메뉴를 다 골라주었습니다.

우삼겹된장찌개, 숯불 간장불고기 (대)

 

 

오오..

야채 맘껏 드시라며 효능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놓으셨습니다.

아주아주 친절하군요~

메뉴판뿐만 아니라 실제로 아르바이트 하시는 여성분도 무척 친절했습니다.

 

 

 

싱싱한 채소들의 자태..

어디라고는 말 못해도 설다온 바로 근처에 있는 어느 가게의 채소들은 좀 시들시들했는데..

여기는 다 싱싱했습니다.

 

 

테이블이 어수선해졌지만 고기가 나오기 전에 한컷

 

 

우삼겹된장찌개.. 몸에 좋아 보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임이 틀림없다는 비주얼입니다.

 

 

이 녀석이 메인이지요..

고기가 나왔습니다..

사진이 맛있어 보이게 찍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의 양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처음에는 들었었지만,

계속 쌈에 싸 먹다 보니 채소를 꽤나 많이 먹었을 겁니다.

둘이서 반찬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 비우니 둘 다 배부른 상태에서 가게를 나왔습니다.

 

이상, 별거 없는 설다온의 소개였습니다.

위생, 인테리어, 식재료, 맛, 종업원의 친절.. 다 만점입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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