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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팥양갱 vs 밤양갱
한 번씩 올리는 식품 비교 후기..
이번에는 크라운 팥양갱과 밤양갱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하는 가장 큰 내용은 '맛'입니다.
평소에 크라운의 팥양갱도 먹어보고, 밤양갱도 먹어봤는데..
두 개를 같이 비교하면서 먹어본 적은 없었거든요.
크라운 팥양갱과 밤양갱 원재료명
사진이 조금 흔들렸군요.
여러 가지 정보들이 적혀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원재료명입니다.
팥양갱도 밤양갱도 원재료에 공통적으로 팥앙금(팥:중국산), 설탕, 물엿, 포도당, 올리고당, 한천(국산)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밤양갱에만 추가적으로 당침밤(밤:중국산)이 들어가 있네요.
크라운 팥양갱과 밤양갱의 영양정보
영양정보 비교입니다.
탄수화물과 당류에 1%씩의 차이가 있는데 큰 의미가 있는 차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양갱은 포화지방이 0%입니다.
제가 포화지방을 약 두세 달 동안 완전히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
그때 정말 너무 과자가 먹고 싶을 때에 가끔 한 번씩 먹었던 것이
포화지방이 없는 건빵과 (있는 건빵도 있습니다.) 바로 이 양갱이었었죠.
그 자세한 다이어트의 내용은 글의 하단에 링크시켜두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맛 비교
보통 양갱을 한꺼번에 두 개를 먹지는 않는데..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두개를 한꺼번에 먹어보겠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그릇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외관이.. 색이 완전히 똑같습니다.
'하나는 팥양갱이고 하나는 밤양갱인데 이렇게 색이 같다고..?' 하는 의문이..
예전에 일본 유학 중에 여러 가지 맛의 양갱들을 사 먹어봤는데,
일본의 양갱들은 맛에 따라서 색도 확실하게 차이가 났거든요..
그러고 보니 평소에 아무 생각도 없이 크라운의 팥양갱도 먹어보고, 밤양갱도 먹어봤지만
둘 중에 뭐가 더 맛있었다는 기억은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
'그건 어쩌면 둘 다 그게 그거라서 그랬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먹어보았습니다.
생수를 마시며 입도 헹구면서 다시 먹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뭔가 약간은 다른 것 같기도...?'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게 너무 미미해서 '그냥 하나는 팥이라고 쓰여있고 하나는 밤이라고 쓰여있으니까 괜히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한마디로 정말 맛의 차이가 거의 안 느껴졌습니다.
혹시라도 크라운의 팥양갱과 밤양갱의 맛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분이 계시다면,
그래서 둘 중에서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가 확실한 분이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너무 차이가 없어서 당황했던 비교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저의 따라만 하면 살 빠지는 비법을 올린 포스팅도 읽어주세요.
따로 쓸데없이 돈 들어가는거 없이 건강하게 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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