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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연예

jtbc 양준일 님의 영상 방송분 모음

by mystee 2019. 12. 28. 18:02

 


이 포스팅은 PC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양준일 님을 다시 세상 밖으로 소환해준 jtbc에 양준일 님께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jtbc에서만 벌써 여러 번 소환 중입니다.

 

 

JTBC, 가수 양준일 특별 방송 준비 "시기는 아직 미정"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수 양준일이 JTBC 특별 방송에도 나온다

www.newsis.com

그런데 이제는 특별 방송도 촬영 중이라는 뉴스도 떴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일까요?

팬미팅의 장면도 어느정도는 담겨있겠죠?

 

암튼 착한 사람에게는 결국에는 복이 온다는 말이

양준일 님을 보며 틀린 말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항상 응원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3(SUGARMAN3) 2회 예고편

 

이 예고편은 제가 양준일 님에 대한 첫 포스팅을 올린 계기가 된 영상입니다.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그냥 잠시동안 예전으로 시간여행 하면서

옛 추억도 회상하고.. 그렇게 방송이 끝나면 다들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고..

그런 1회성 이벤트의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이었었는데,

양준일 님은 달랐습니다.

 

 

 

 

 

 

 

jtbc 슈가맨3 양준일 님 방송분 편집

 

0:00 양준일 님의 '리베카'를 들은 시민들의 반응

0:25 정답 확인 중

2:00 양준일 님이 맞구나!! 하고 안도한 순간

3:27 그분의 등장

4:41 문이 오픈된 후의 반응

8:00 정식으로 소개

8:24 양준일 님 인사

9:23 나는 노래를 목소리로 10%, 90%는 몸으로 표현한다

9:54 양준일 님 활동 당시 반응 (슬슬 혈압 주의)

10:25 방송 정지당한 이야기

11:11 짱아찌

11:21 작사에 대한 이야기

11:49 2집 활동 후 갑자기 사라진 이유 (혈압 오름 절정)

13:03 앞으로의 계획

 

 

 

"정말... 다시 무대에 설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어요.
옛날에 그냥 묻어버린 꿈이라서..
근데 이렇게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게 되고,
떨리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자신의 꿈을 이루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거의 없을 겁니다.

 

예전부터의 자신의 꿈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면서,

취미 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긴 근무 시간, 계속되는 야근,

퇴근 후에는 잠을 잘 생각밖에 안들 정도로 높은 업무 강도,

집에서 쉬고 싶지만 억지로 참가해야 하는 회식 자리,

상사의 눈치를 보며 지내는 회사 생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은 묻어버린 채.. 사는 게 다 그런 건가보다 하며 살고 있을 텐데

양준일 님의 첫 멘트는, 양준일 님을 궁금해하던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과거 활동 당시에 몰상식한 관객들에게 이런 수모를 겪기도 하고

 

 

 

"제가 그때 미국인으로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에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들어왔었어요.

근데 그게 6개월마다 확인 도장을 받아야 해요.

근데 제가 도장을 받으러 갔을 때 출입국관리소에 있던 어떤 분이

'나는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다는 게 싫어' 이러시는 거예요.

'내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 이 도장은 절대 내가 안 찍어줘. 너는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어' 라고 얘기하셨어요.

그래가지고 제가 부산에서 공연을 하려고 다 세팅을 하고 무대를 올라가려고 하는데 출입국관리소에서 나온 거예요.

'네가 지금 이 무대에 서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못 들어온다.'

그래가지고 콘서트를 취소하고, 다 환불을 하고, 그리고선 미국으로.."

 

그리고 이어지는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준일 님에게서 과거에 부당한 일을 당했던 분노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았고

슈가맨 촬영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우고 떠난 본인이 서빙 일을 하는 식당을 걱정하며

흔쾌히 한국에 갔다 오라고 말해준 써니 누나에서 '누나가 일자리 잡아둔다던 약속 지켜야 됩니다' 라고

웃으면서 영상 편지를 보내는 소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꿈이 있었지만 포기해야 했던 많은 사람들과

부당한 일을 당하면서 기회를 박탈당했던 사람들,

나름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조용하게 소박하게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양준일 님의 모습을 통해서 본인을 보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jtbc 슈가맨3 양준일 님의 무대

 

♬ 양준일 - 가나다라마바사 + Dance with me 아가씨

 

 

 

 

 

 

손석희 앵커님의 앵커브리핑

 

'무대에서 노래를 하면 돌이 날아왔다'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것이 싫다며 비자 연장을 거부했다'
'아무도 곡을 써주지 않아서, 서툴지만 혼자 가사를 만들었다'
다들 놀랐고 왠지 모를 미안함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가수 양준일
지난주에 슈가맨에 출연한 그는 90년대 초반 반짝 활동을 하다가 물음표를 남기고 사라진 대중 스타였습니다.

 

슈가맨 방송 후에 뉴스에도 등장한 양준일 님.

손석희 앵커님의 날카로운 멘트 '다시 우리가 마주하게 된 2019년 말의 한국 사회는 그때와 조금은 달라졌을까..'

 

달라지지 않았죠.

지금도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에서 아무 말이나 적어댑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악플에 상처를 받으며 자살까지 했었죠.

연예인들에게 악플을 남기는 사람 = 예전에 양준일 님에게 돌을 던지던 사람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가맨 방송 후, 미국에서 양준일 님의 메시지

 

여러분들이 그립고, 곧 한국에 다시 가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의 더 큰 사랑과 삶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 가수 양준일 인터뷰 풀영상

 

0:16 양준일 님과의 인사
0:52 서울에 다시 오신 건 지난 20일 정도라고 제가 들었는데요?
1:22 어땠습니까? 그 이후에 미국에서 많은 교포들도 만나보셨을 텐데..
2:02 서울에서도 많은 분들이 반겨하셨겠네요
3:13 팬미팅을 위해서 들어오셨다고 했는데 팬미팅은 언제 하십니까?
3:30 들어오시는 데는 별 문제 없었습니까?
3:49 다시 안 돌아가십니까?
4:10 모두가 기다리고 계실 것 같습니다. 특히 뭐 팬 여러분들께서 뭐 워낙 요즘.. 굉장합니다.
5:25 청년부터 중년 사이의 양준일 씨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
7:37 지하철 옥외 광고판이 섰다고 들었습니다
8:34 사실 오늘 뉴스룸에 나오신 것은 양준일 씨께서도 원하셨다고 들었습니다
11:35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을 혹시 보셨나요?
14:18 다음 주 팬미팅은 혹시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쭤봐도 됩니까?
15:35 음원・뮤지컬 등 쏟아지는 제안... 생각 어떤지

 

 

 

그리고 이날 뉴스룸이 끝날 때에 나오는 엔딩곡도 양준일 님의 리베카가 나옵니다.

 

 

 

 

 

 

"이 형 잘됐으면 좋겠다" 응원 봇물…'양준일 신드롬' 왜?

 

 

 

 

 

 

 

[강지영 Talk쏘는 정치]

'힐링의 아이콘' 된 양준일 "대한민국 고맙습니다"

 

 

 

부디 양준일 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양준일 님에게뿐만이 아니라, 연예인들에게 악플을 남기는 사람이 없이..

이 대한민국의 사회가 좀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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