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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들어야 할 크리스마스 재즈 추천곡

by mystee 2022. 12. 3. 22:48

 


 

개인적으로 겨울과 크리스마스에 가장 어울리는 장르의 음악은 재즈라고 생각합니다.

이 멘트를 지금까지 여러 번 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겨울에 들어야 할 크리스마스 재즈 추천곡을 딱 두 곡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포스트

 

겨울에 듣기 좋은 크리스마스 재즈 곡 추천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약속이 없어도 밖을 나가야한다.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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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겨울에도 크리스마스 재즈 곡들을 추천하는 포스트를 썼습니다.

그때엔 4곡이나 추천을 했었으니 이번에는 딱 두 곡만 추천드리겠습니다.

(원래 제가 보통 음악 추천 포스트에서는 3곡씩 추천하는 편입니다. 균형 맞추기..)

 

 

겨울에 추천하는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

2년 전 겨울에도 '겨울에 듣기 좋은 크리스마스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 추천'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연말부터 6개월 동안 너무 바빠서 추천곡을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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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듣기 좋은 크리스마스 K-Pop 국내 가요 추천곡

얼마 전에는 겨울에 듣기 좋은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을 추천해드렸고, 이번에는 국내 가요를 추천해보겠습니다. 2년 전 겨울에도 이 블로그에 '겨울에 듣기 좋은 크리스마스 국내 가요 K-Pop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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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아닌 다른 장르의 크리스마스 음악들도 추천받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포스트들도 봐주세요~

 

 

 

Photo by Filip Bunkens on Unsplash

 

 

 

Laura Fygi - Merry Christmas Darling

 

♬ Laura Fygi - Merry Christmas Darling (2004)

 

 

 

Greeting cards
Have all been sent
The Christmas rush
Is through
But I still have
One more wish to make
A special one for you

 

Merry Christmas, darling
We're apart that's true
But I can dream
And in my dreams
I'm Christmas-ing
With you

 

Holidays are joyful
There's always
Something new
But every day's
A holiday
When I'm near
To you

 

The lights on my tree
I wish you could see
I wish it every day
The logs on the fire
Fill me with desire
To see you and to say

 

That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too
I've just one wish
On this Christmas Eve
I wish I were with you

 

The logs on the fire
Fill me with desire
To see you and to say

 

You might also like
Christmas Time Is Here
Laura Fygi
Christmas Morning
Laura Fygi
Volons vers la lune
Laura Fygi

 

That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too
I've just one wish
On this Christmas Eve
I wish I were with you
I wish I were with you

 

Merry Christmas, darling

 

 

 

크리스마스 재즈 추천곡,

첫 번째 곡은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보컬 로라 피지Laura Fygi가 부르는 Merry Christmas Darling 입니다.

로라 피지의 버전은 2004년에 발매가 되었지만 원곡은 1970년에 발매가 되었고, 원곡은 그 유명한 카펜터스The Carpenters가 불렀습니다.

카펜터스가 부른 원곡은 1970년 빌보드의 크리스마스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었다고 합니다.

 

제가 카펜터스의 앨범은 구입하지 않았지만, 이 곡이 수록된 로라 피지의 앨범은 구입을 했습니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한번 이상은 반드시 듣는 앨범입니다.

 

 

 

 

The Real Group - Song From The Snow

 

♬ The Real Group - Song From The Snow (2003)

 

 

 

If you move to the music again and again
Soon the music will move you
Don't be afraid come on dance for me

 

In the night we can feel as we dance along
Our love has been growing
So sing for me
This hopeful whisper we know
As "The Song From The Snow"

 

When we are feeling down
We recall this night of love
Like the snow conceals a tearful town all in white
Bright and shiny memories will last the way

 

Dance for me Rhythm of snow
If you dance you'll be the star of the show
Sing a song about the love you dream of
In the snowy night our music wipe the world away
Finally our dreams fulfil

 

If you body can swing and your feet can move
You can dance what you're feeling
We try once more, come on dance for me

 

In your eyes I can see, when you looking at me
How your feelings are changing
This song's for me
I truly love what I know
As "The Song From The Snow"

 

On a cloudy day
Our memories can clear the sky
Even though the snow falls to the ground
soft and cold
Love will rise above it all warm and so high

 

Dance for me Rhythm of snow
If you dance you'll be the star of the show
Sing a song about the love you dream of
In the snowy night our music
wipes the world away
Finally our dreams fulfil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do
In the night we can feel, as we dance along
Our love has been growing
So sing for me
This hopeful whisper we know
As "The Song From The Snow"

 

 

 

크리스마스 재즈 추천곡,

두 번째 추천곡은 스웨덴 출신의 아카펠라 그룹 더 리얼 그룹The Real GroupSong From The Snow 입니다.

이 곡의 장르가 재즈로 분류하기에는 애매한 면은 있지만, 크리스마스 재즈 곡들 중에는 원래 팝과 재즈의 경계쯤에 있는 곡들이 많기도 하고, 또 더 리얼 그룹의 장르가 Pop에도 속하지만, Jazz로 분류되어 있기도 하니 소개해봅니다.

 

 

 

이 곡은 국내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에 수록된 메인 테마 곡입니다.

영화의 첫 시작부터 연주곡으로 흘러나오고, 마지막 씬에서도 흘러나오는 곡이죠.

그리고 더 리얼 그룹 버전뿐만 아니라 이문세 님이 부른 버전이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개봉한지 벌써 20년이 흐른 영화라서 지금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10대였던 저는 극장에서 정말 좋게 봤었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좋게 기억하게 된 이유 중에는 분명 Song From The Snow의 영향이 굉장히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씬에서 흘러나왔던 이 곡은 10대 시절의 저의 감수성을 흔들기에 충분했었고, 만약 그때 수록된 곡이 이 곡이 아닌 다른 곡이었다면 영화를 어떻게 기억하게 됐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추천하는 글은 아니었지만, 지금보다 20년 젊은 한채영, 이정진, 양동근, 임창정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다른 계절이 아닌 겨울에 꼭 이 영화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연급은 아니지만, 이대근, 故 김영애, 김정태, 이혜영도 나옵니다.)

 

 

 

크리스마스 때 혼자서 밖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연구 중입니다.

음악이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책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커플 공격이 들어오면 금방 나가고 싶어질 것 같고..

가능하다면 최대한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역시 '방콕 하면서 영화나 보는 게 최고인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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