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미유 竹内美宥, 그녀는 누구인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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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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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年まえより、一か月まえより、昨日より、

1년 전보다, 한 달 전보다, 어제보다,

もっと自分のことが好きになれてる気がします。

더욱 내 자신이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今日も頑張っていきましょう！

오늘도 힘냅시다!

 

 

 

♬ 타케우치 미유 竹内美宥 - instagram (원곡 : DEAN)

 

 

 

오늘은 윤종신 님의 미스틱 소속 뮤지션인 타케우치 미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녀가 리메이크한 딘의 인스타그램을 BGM으로 깔아 두고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전에도 어떤 포스팅에도 이런 말을 썼지만, 저는 아이돌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타케우치 미유가 소속되어 있었던 AKB48이라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의 존재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계기는 그냥 그 이름이 너무 유명한 것도 있었겠지만,

제가 9년 전에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을 때에 AKB48의 DVD를 판매하면서,

그걸 홍보하느라 매장 내에서 그 음악들을 계속 재생시켜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듣기 괴로운 곡들도 많았지만, 의외로 괜찮은 곡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에도 딱히 관심도 없었고, 이름을 외우고 있는 멤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18년 여름에 엠넷에서 프로듀스 48을 방송을 하게 됩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한일합작 같은 느낌으로 일본의 유명한 프로듀서도 참여를 했었죠.

출연자의 절반은 한국 아이돌 연습생들, 절반은 AKB48의 멤버들도 구성이 되어있었던 시즌이었습니다.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만큼 그동안 프로듀스 시리즈도 시청하지 않았었지만,

프로듀스 48은 호기심 때문에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그동안 시즌1부터 순위 조작으로 밝혀져 구속된 관계자들도 있고,

악마의 편집으로도 유명했고, 몇몇 연습생만 집중적으로 분량을 주는 편파적인 방송이었습니다.

그래서 언급하기 싫은 프로그램이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사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니

어쩔 수 없이 프로듀스 48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프로듀스 48에서의 타케우치 미유

 

타케유치 미유를 알게 된 건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이와타테 사호, 고토 모에라는 멤버들과 셋이서 팀을 이루어 나왔습니다.

 

 

 

타케우치 미유의 음색을 듣고 표정이 바뀌는 메이제이 리와 소유 트레이너

 

 

곡이 끝나자 타케우치 미유에게 칭찬을 해주는 소유 트레이너

 

 

자랑하고 싶어서 이 곡의 편곡도 직접 했다고 어필하는 타케우치 미유

 

 

첫 평가 때에 A를 받은 타케우치 미유

이때 AKB48 출신들인 일본 연습생 중에 A를 받은 사람은 딱 둘 뿐이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누가 봐도 그 당시엔 A를 받을만한 정도의 무대는 아니었는데

트레이너 중 한 명이 자기 믿고 A 한번 줘보자고 하면서 A를 줬었죠.

 

타케우치 미유는 프로듀스 48에서 분량이 너무 적었던 연습생 중 한 명으로

등급 평가에서 A를 받는 이 장면도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사실 A를 받았었는지도 잘 모를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본인의 실력만으로 A로 간 유일한 일본 연습생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보컬 수업 때에도 칭찬을 받는 타케우치 미유

 

 

 

 

 

 

이 시기쯤에 타케우치 미유가 궁금해져서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보게 된 이 자기소개 영상에서 저는 오타쿠들만 하는 짓인 줄 알았던 프듀의 인터넷 투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그냥 단순한 아이돌이 아니라, 악기를 연주하면서 본인이 작사・작곡도 가능하며 미디까지 할 줄 아는 것은.. (한마디로 본인이 쓴 곡을 직접 레코딩도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냥 일반 아이돌 레벨이 아니었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딘의 인스타그램을 편곡해서 부른 영상도 이때쯤 보게 되었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프듀 48에서의 두 번째 무대

 

그다음 무대에서는 AKB48의 곡인 하이 텐션을 부릅니다.

노란 병아리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타케우치 미유입니다.

 

 

이승기 : 자, 우리 2조의 타케우치 미유 연습생
타케우치 미유 : 네
이승기 : 아까 오도레(춤추자) 오도레(춤추자) 할 때 너무 신난 것 같던데, 너무 하이텐션 된 거 아니에요?
타케우치 미유 : (한국어로) 아! 진짜?

 

 

첫 평가 때에는 타케우치 미유와 이와타테 사호가 같은 팀이었는데,

이때엔 서로 다른 팀이 된 채로 같은 곡을 부르면서 대결이 하는 팀이 됐었죠.

타케우치 미유가 있던 팀이 이겼습니다.

 

 

 

그리고 타케우치 미유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 때에 11위에 등극하게 됩니다.

이때 소감을 말할 때, 아직은 어색한 한국어로 소감을 말하는데,

어색했지만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한글로 자막이 나가지 않았는데도 다 전달이 됐었습니다.

 

"저는 9년간 아이돌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한 번도 100위 안에 든 내력이 없어요.

그래도 저는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2명이 데뷔를 하게 되니, 이대로 간다면 데뷔를 했었겠죠.

결국에는 프듀를 통해 데뷔를 하지 않게 된 것이 다행이었지만요.

 

저는 타케우치 미유를 응원하고 있긴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볼수록 타케우치 미유는 아이돌 그룹보다는

솔로 뮤지션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트

타케우치 미유 竹内美宥, 그녀는 누구인가? 2편

 

 

 

 

 

 

타케우치 미유 竹内美宥 유튜브

Miyu Takeuchi

 

 

 

타케우치 미유 竹内美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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