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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diary/끄적끄적

초보 블로거, 지난 한 달 동안의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수익

by mystee 2019. 11. 2. 19:58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것은 4년이 넘었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다가 다시 시작한 지는 곧 3달 되어가는 블로거 미스티입니다.

 

현재 전체 게시글 수 127, 이 글을 다 작성하면 128이 되겠죠.

그중에서 최근 3달 동안 작성한 글은 아마 45개일 겁니다. 이거까지 포함하면 46!

 

원래 블로그를 통해서 쓰고 싶은 글은 맛집이나 카페에 대한 정보가 아니었지만,

검색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 지역정보 위주의 포스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글 하나 작성하는데 짧게는 1시간이내,

좀 시간이 걸린 게시물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글들도 많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로그인 하자마자 보이는 '잔고'가

9월에는 $1.?? 였었는데,

10월 초에는 $3.03로 오르더니,

11월 초, $6.17로 올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10달러가 넘어있길 바랬지만, 그래도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로 엄청난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었으니까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기대를 안하고 있다면 거짓말이지만 최대한 애드센스에 대해서 아무 생각 안 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블로그를 할 것입니다.

블로그의 장점을 최근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올린 기타 레슨생 모집글로 인해 레슨이 성사가 돼서,

현재 저에게 기타를 배우는 개인 레슨생이 2명이나 늘었고 (블로그의 마법을 가장 크게 느낀 일이었습니다 ^^)

제가 작성한 거짓 없는 솔직한 포스팅으로 정보를 얻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고,

저의 글쓰기 연습이 되기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블로그병에 걸린 채 열심히 포스팅을 할 것입니다.

 

물론 수익 관계없이 블로그를 하는 것이 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글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공감도 눌러주시기도 하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u_u

라고 했는데, 이 글에 아무런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면 머쓱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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