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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없던 카테고리를 한꺼번에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여기 '일러스트레이터 & 포토샵' 입니다.
저는 영상 쪽 실무자는 아니었지만, 한때 학원에서 영상편집을 꽤나 진지하게 열심히 배웠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수준도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면.. 솔직히 잘하는 축에 속했습니다.
언젠가 올렸던 3D 아이언맨도 그때의 작품입니다.
그 3ds Max라는 프로그램은 솔직히 제가 학원에서 원탑이었지요.. 후후
아무도 아이언맨 같은 복잡한 것을 만들 생각은 못했습니다..
하나를 알려줬더니 열을 했던 저의 응용력 덕부.. 읍읍
그냥 뭐 열심히 했었다 그 말입니다.
음악으로는 먹고살기가 힘드니 음악과 아주 거리가 멀지는 않은 영상 쪽에서 일을 하면
그래도 적성이 어느 정도는 맞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배웠던 것이었는데..
막상 취업을 하려고 보니..
학원에서 몇몇 선생들 때문에 정이 떨어지는 문제들도 좀 있었고,
학원에서 소개해주는 업체들의 월급도 일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인
열약한 업체들이라서 취업을 접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유튜브라도 시작했어야 했는데.. u_u
지금은 프로그램 사용법을 거의 다 잊었습니다.
이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는 거의 잊어버린 어도비 Adobe社의 네 가지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프리미어프로, 애프터이펙트를 다시 독학해서 복습하는 의미에서 만든 것도 있고,
어느 정도 영상 편집 작업의 스킬이 다시 오르면 유튜브를 해볼까.. 하는 마음도 있어서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정말 거의 교재 같은 형식으로 첫 포스팅부터 차근차근 따라 하면
초보자 분들도 누구나 유튜브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편집 실력을 가지게 되는..
그런 포스팅을 목표로 하고 일단 카테고리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저의 노력에 비해서 검색 유입량도 거의 없고 아무런 득도 없다면.. 언제까지 유지가 가능 할런.. 읍읍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포토샵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다들 아실 겁니다.
사진을 합성하거나 보정하는 뭐 그런 프로그램이죠.
일러스트레이터는 포스터를 만들거나, 회사의 로고를 만들거나 (저도 제가 했던 밴드의 로고를 스스로 만들었죠.)
캐릭터 제작 같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아, 제 블로그의 저의 도트 캐릭터 아이콘도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든 것입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영상 쪽은 아닌 멈춰있는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들이지만,
결국 프리미어와 애프터이펙트까지 다 하나로 이어집니다.
아무쪼록.. 유튜브를 시작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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