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권태기가 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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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에는 주로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일기 형식의 글이므로 평서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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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준 - comma, (1995) (작사 윤성희・작곡 김형석)

 

 

 

어쩌다가 나가기가 싫다고 하면
넌 삐진채로 전화를 끊고
가끔 내가 혼자있고 싶다고 하면
넌 사랑이 식었다 생각해

그게 아니야 모르겠니
누구라도 만남에
지칠때 있는 거잖아

널 사랑하지만
사랑에도 쉼표가 난 필요해
조금만 이해를 해줘
혼자 있으면
금새 니가 그리울테니
잠시만 날 내버려둬

오늘 왠지 말하기가 싫다고 하면
널 싫어한다 생각을 하고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다고 하면
널 피하는거냐고 화를내

그게 아니야 모르겠니
누구라도 만남에
지칠때 있는 거잖아

널 사랑하지만
사랑에도 쉼표가 난 필요해
조금만 이해를 해줘
혼자 있으면
금새 니가 그리울테니
잠시만 날 내버려둬

그게 아니야 모르겠니
누구라도 만남에
지칠때 있는 거잖아

널 사랑하지만
사랑에도 쉼표가 난 필요해
조금만 이해를 해줘
혼자 있으면
금새 니가 그리울테니
잠시만 날 내버려둬

널 사랑하지만
사랑에도 쉼표가 난 필요해
조금만 이해를 해줘
혼자 있으면
금새 니가 그리울테니
잠시만 날 내버려둬

널 사랑하지만
사랑에도 쉼표가 난 필요해
조금만 이해를 해줘...

 

 

 

추위 속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내 스쿠터.jpg

 

요즘 무기력하다.

생활이 전체적으로 그런 것 같은 느낌도 조금은 들기는 하지만,

특히 블로그에 대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은 더욱 더 심한 기분이다.

 

 

 

포스팅을 하는 주제에 따라서

포스팅을 하나 하는데에 30분에서 3시간까지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글이 아무에게도 검색되어지지 않거나

힘들게 글을 썼더니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는 것 같은

'즐거운 휴일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같은 무의미한 댓글을 보면 힘이 많이 빠진다.

안읽었으면 차라리 댓글없이 깨끗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를 보며 블로그를 하는건 아니지만 (하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인..)

특히 요즘 따라서 이상하게 클릭 한번에 영점영몇 달러씩 오르는 것을 보면...

의욕이 많이 상실된다.. ㅠ

도대체 그 광고는 뭐일까.. ㅠ

 

이런거 하나에 일희일비 하면 안되는지 알지만..

그냥 요즘은 기분이 그렇다.. u_u

뭔가 리프레쉬가 필요한 것 같다.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 ROCK WITH YOU 기타 코드 악보 Guitar Chords

이웃 분들이 뭐라고 댓글을 달아주기도 힘들 것 같은 이런 컨텐츠를 밀고 나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처음 올리는 것이라서 그런지..

곡을 카피를 하는 시간도 좀 걸리고.. 코드표를 만드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렸고,

가사와 코드를 맞추는 것도 은근히 시간 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은 정말 되지않는 컨텐츠 같았다.

예상은 했지만, 위의 글이 아직 검색되어진 적은 없다.

 

겨우 딸랑 한곡 올려서는 모르는 것이지만..

많은 기타 키즈들이 '아, 이 블로그는 코드 악보 맛집이구나..' 하면서 단골이 생기려면

수없이 많은 곡을 올려야 가능할까 말까 한 것 같다.

그런데 그런 포스팅들 하나하나가 작성하는데에 시간이 꽤나 걸린다면.. 흠..

 

컨텐츠의 고민은 계속 된다.

 

 

 

 

 

 

아쉬워서 나라도 한번 쳐봤다.

 

새로운 녹음.m4a

1.72MB

 

앰프에 연결을 하지 않은 일렉기타로 쳐봤다.

그래서 힘없는 소리가 나온다.

녹음도 뭔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나 녹음기를 사용해서 녹음한게 아닌..

컴퓨터로 음악 켜놓고 아이패드 기본 녹음기로 녹음..

소리도 작고 음질도 별로지만.. 그냥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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