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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TOL - A GIFT BEYOND HUMAN REACH (2013)
가사를 보실 분은 '더보기' 를 클릭해주세요.
Incomprehensible, captivating
Flawless and beautiful
By the desire of the Creator
The essence of life poured out in every being
Not by mere chance, but with a purpose
Shaped in the likeness of the Triune
Come into existence to love, to worship, to connect
Seeds come alive, a mystery hidden from man
In perfect balance, a perfect composition
Trusting eyes, sparks of life
Completely dependent, yet without fear
Surrendering to the father's arms
Vitality provided from the source
A gift beyond human reach
Not bound by time and space
Destined to the eternal - not bound by time
Incomprehensible, captivating
Flawless and beautiful
일단 음악을 들어주세요.
저는 기독교인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무신앙이고,
상황에 따라서 잠깐 이신 저신에게 기도하는 그런 타입이죠.
예를 들자면, 일본에 살 때엔
'어떤 신사에서 기도하면 금전운이 따른다'길래 거기서 기도를 하다가도
우리나라에서는 길을 가다가 갑자기 소변이 엄청 급해졌을 때
주위를 둘러보니 교회가 하나 있으면 거기 화장실에서 해결을 하면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하는 타입입니다.
산 속에서 길을 잃었다가 절을 발견해서 도움을 받게 되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하겠죠.
그런 제가 기독교를 믿는 크리스찬은 화날 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들도 똑같은 인간인데 뭐 똑같겠죠.
코인 노래방 가는 사람도 있을 테고,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화도 잘 내고 욕을 시원스럽게 잘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그런데 크리스찬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바로, 이 밴드의 음악을 듣는 것입니다.
밴드 익스톨 EXTOL
이런 밴드의 음악을 듣다가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에게 걸리면 등짝 스매싱을 맞을 것 같은 강렬한 사운드입니다.
하지만, 노르웨이 출신의 이 밴드의 장르는 무려..
익스트림 메탈・프로그레시브 메탈・크리스찬 메탈 입니다.
크리스찬 메탈..?
그건 뭐지...?
말했듯이 저도 기독교인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메탈이라는 장르의 음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그런 음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영어는 잘 모르지만,
위의 곡 A GIFT BEYOND HUMAN REACH도 가사를 구글로 번역해서 보면,
뭔가 신을 믿는 사람들이 메탈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XTOL - Sting of Death (2013)
"But let me tell you something wonderful, a mystery I’ll probably never fully understand.
On signal from that trumpet from heaven, the dead will be up and out of their graves, beyond the reach of death, never to die again. At the same moment and in the same way, we’ll all be changed. In the resurrection scheme of things, this has to happen: everything perishable taken off the shelves and replaced by the imperishable, this mortal replaced by the immortal.
Then the saying will come true: Death swallowed by triumphant Life! Who got the last word, oh, Death? Oh, Death, who’s afraid of you now?" (1 Corinthians 15:51, 52b-55)
Anxiety, fear
A life in chains
A clammy hand that grips the heart
Squeezing the joy out of everyday life
The perishable will clothe itself with the imperishable
The mortal clothed with immortality
(The mortal clothed with immortality
The mortal clothed with immortality)
O' death where is your victory?
O' death why is your sting?
Inadequacy, shame
A notion of being small, nobody, nothing
A pain from deep within
Knowing I'm not the one I should have been
"It was sin that made death so frightening and law-code guilt that gave sin its leverage, its destructive power. But now in a single victorious stroke of Life, all three - sin, guilt, death - are gone, the gift of our Master, Jesus Christ.
(1 Corinthians 15:57)
Loneliness, emptiness
Withdrawing into myself
Confused about truth
Lost in the egocentric sphere of my pathetic life
(The mortal clothed with immortality
The mortal clothed with immortality)
O' death where is your victory?
O' death why is your sting?
심지어 이 곡은 성경 구절도 나옵니다.
♬ EXTOL - Betrayal (2013)
Living amidst filth and dust
Crawling in mud searching for scraps
Excruciating stench of decaying remains
Constant starvation, a state of nothingness
Failing the overlooked, the ignored
Betraying the least of my brothers
You see them shivering, in solitude
Excluded, Imprisoned, defenseless
You see them tortured, abandoned
Laying on the ground left for dead
Failing the overlooked, the ignored
Betraying the least of my brothers
Failing Me
A refugee in a strange land
Mistrusted and hated
Human beings denied fundamental rights
Exposed to fear and intimidation
Desperate cries of dismay - isolated
Like worthless creatures - nonexistent
Betrayal of the outcasts
You are the accursed goats herded to doom
Turning away from the sight of the needy
Turn away from Me, to a place for the wicked
제 개인적으로 이 밴드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기타리스트가 무려 올레 보루드 Ole Børud 였다는 점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자가 없던 시절에 작성한 글인데..
이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 겁니다.
올레 보루드가 활동했던 메탈 밴드 EXTOL의 장르와
솔로 앨범에서의 장르의 갭이 얼마나 큰지..
10대 후반부터 알던 어떤 누나가 한 명 있었는데..
그분은 평소의 성격도 순하고, 조용하고, 착하고, 교회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음악도 좋아해서 밴드 공연하는 클럽을 자주 가곤 했는데,
공연 때 메탈 밴드가 나오면 사람이 180도 바뀌어서
미친 사람처럼 머리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머리를 흔들어댔었죠..
그 누나랑 지금도 연락이 닿는다면 이 밴드를 알려주고 싶네요.
이상, 크리스찬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밴드
EXTOL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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