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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그집 쭈꾸미에서 쭈꾸미 비빔밥을 먹어보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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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그집 쭈꾸미에서 쭈꾸미 비빔밥을 먹어보았다.

dreamer mystee 2021. 2. 25. 04:41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아이파크 아파트의 상가 내에 위치한 그집 쭈꾸미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명확한 가게였습니다. 그럼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녹동역에서부터의 산책

 

작년 2020년 10월이었습니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이날은 엄마와 함께 광주의 지하철을 타고 종점인 녹동역까지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우리집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대략 6~7k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보는 것은 처음인 녹동역.

녹동역에 거의 도착했을 때,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괜히 설레었습니다.

 

 

 

역시, 종점다운 이 광경..

 

 

 

처음 가보는 장소는 언제나 설레는 법입니다.

 

 

 

지하철이 지상에서 정차하는 녹동역입니다.

여기서 내려서 정말 그냥 걸었습니다.

 

 

 

 

무등산 아이파크 아파트 상가의 그집 쭈꾸미

 

저녁 먹을 시간도 되었고, 끼니를 해결할 곳을 찾다가 발견했던 가게 '그집 쭈꾸미'입니다.

쭈꾸미 비빔밥이 8,000원, 쭈꾸미 피자 세트가 10,000원, 쭈꾸미 철판이 13,000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위치는 무등산 아이파크 아파트의 상가 내 2층에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 아파트 근처에 사람이 별로 안 보여서 가게가 영업 중이기는 할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이렇게 의외로 깔끔한 가게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집 쭈꾸미의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이 가게의 단점이 두 가지가 드러납니다.

 

하나는, 혼밥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이 가게는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을 위한 메뉴가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치명적인 단점은.. 메뉴의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낚시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상가의 1층에서는 분명 쭈꾸미 비빔밥이 8,000원이라고 쓰여있었는데, 막상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9,000원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쭈꾸미 피자 세트도 밖에는 10,000원이라고 쓰여있던 것과 달리 11,500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2인분으로 주문을 하면 밖에 쓰여있던 가격보다 2~3천원이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메뉴의 가격이 중간에 올랐다면 밖에 세워놓은 메뉴판도 수정을 해야할텐데..

이런 모습은 심각하게 좋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메뉴가 나오기 시작하자마자 뜯어먹기 시작한 엄마 덕분에 온전한 전의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반찬은 대충 이렇게 나오고,

 

 

 

쭈꾸미와 미역국, 김가루와 공깃밥이 나옵니다.

 

 

 

쭈꾸미는 양도 비주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밥 위에 덜어 올리고,

 

 

 

김가루를 뿌려서 비벼먹어 주면 됩니다.

 

 

 

메뉴판 낚시질은 가게의 기본이 안되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심하게 왔지만,

그래도 쭈꾸미 볶음밥은 양도 맛도 만족스러워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홀에 있던 아르바이트생 여자분이 너무 친절했습니다.

 

정리하자면, 혼밥러를 위한 메뉴가 없다.

그리고 메뉴의 가격이 가게 밖에 쓰여있는 가격과 실제 가격이 너무 달라서 기분이 안 좋아질 수가 있다.

하지만 맛은 있다. 그리고 알바가 친절하다. (하지만 이건 알바 개인의 역량이기 때문에 가게의 장점이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알바가 언젠가는 바뀔 수도 있고 말이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를 나서면서 그냥 의미 없이 찍어본 상가 2층의 복도입니다.

이상,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했던 그집 쭈꾸미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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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 프로필사진 닐기 2021.02.25 06:35 신고 이름만 다르고 저희 동네에 있는 쭈꾸미집이랑 메뉴, 그릇까지 똑같군요. 피자가 아주 얇고 먹을만 합니다. 여긴 갈비 만두도 있어요. 얌얌~ 친절한 여자 알바생이라...음...
  • 프로필사진 dreamer mystee 2021.02.25 23:04 신고 오.. 체인점인 것도 아닌데 그런 경우가..!
    언제나 저는 글에서 사소한 작은 부분을 놓치지 않고 캐치하시는군요..!
  • 프로필사진 空空(공공) 2021.02.25 07:08 신고 저도 다니다 보면 밖에 표시된 가격과 안에 표시 가격이 다른 곳을
    종종 봅니다
    세심하지 못하고 고객을 생각하지 않은것 같아 약간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쭈꾸미 먹은지 오래 되어 먹고 싶어집니다.
  • 프로필사진 dreamer mystee 2021.02.25 23:12 신고 공공 님도 그런 식당을 갔다는 글을 몇개월 전에 봤던 것 같습니다.
    만약 골목식당에 그런 식당이 나와서 백종원 선생님이 보시면 크게 혼날 행동 같은데 말이죠. ㅎ
  • 프로필사진 여강여호 2021.02.25 07:27 신고 상호명이 그집 이었군요...맛은 잘 모르겠지만 이름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dreamer mystee 2021.02.25 23:18 신고 네, 가게 이름이 '그집 쭈꾸미'입니다.
  • 프로필사진 세싹세싹 2021.02.25 11:42 신고 음 메뉴판 수정을 아직 안 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쭈꾸미는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매콤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dreamer mystee 2021.02.25 23:19 신고 내부는 수정하고 외부는 그대로 두는 것은 의도적인 낚시입니다. ㅠ_ㅠ
    맛은 있었지만, 그런 사장님 마인드 때문에 두번 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ㅎㅎ
  • 프로필사진 이웃집 2021.04.11 16:37 안녕하세요~
    글 읽다 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이네요^^
    반갑습니당~~

    집 안에서는 배달을 이용하고
    볼일이 있으면 지하에서 차로 나오다 보니
    아파트 상가를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어
    그집 쭈꾸미 한번 가볼까?? 하다가도 못가보고
    거주 5년째 접어든 오늘에서야 검색을 해 보았어요
    일요일이라 휴무일까 해서요^^
    휴무 맞네요 ㅎㅎ
    혹시나 후기 있나 해서 보니
    아주 딱이네요.
    솔직한 평가와 내용 구성이 알차며
    같은 입주민 의견이란게
    더 와닿고 신뢰를 줍니다.^^
    뜻밖에 들른 블로그 포스팅을 보며
    왠지모를 이웃에 대한 반가움에 미소가 저절로 피어
    오래 방긋거려요^^
  • 프로필사진 dreamer mystee 2021.04.11 21:52 신고 안녕하세요~ ^^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저는 무등산 아이파크 아파트에 사는 것은 아니고, 지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저는 백운동에 있는 다른 아파트에서 살아요. ㅎㅎ
    그래도 같은 광주 분이 글을 봐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반갑네요.

    저는 블로그로 다른 업체에 돈을 받으면서 글을 작성한 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업체에 대한 후기를 다 있는 그대로 씁니다. ㅎㅎ
    제 글이 참고가 되었다면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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