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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diary/끄적끄적

오늘은 이 블로그를 만든지 4년째 되는 날 (feat. 블로그 운영의 장점)

by mystee 2019. 10. 16. 01:32

 

오늘은 이 블로그를 만든 지 4년째 되는 날. 블로그를 하면서 무엇을 얻었나?

 

굉장한 우연입니다.

이 블로그 덕분에 최근에 조금의 수입이 생기게 되어서

그것을 계기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주제에 대해서 적어보려 하고 있었는데,

포스팅할 때 이 블로그를 개설한 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가에 대해서도 적어보려고 첫 게시물을 확인하니

정확히 4년 전인 2015년 10월 16일이었습니다.

뭔가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ㅎㅎ

별 것도 아니지만 혼자 신기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봅니다.

 

말했듯이 블로그를 처음 만든 지 정확히 4년이 흘렀습니다.

그렇다고 4년째 운영해온 블로그냐 하면 당연히 아닙니다.

방치해뒀었지요.

다시 제대로 시작한 건 2달 전인 8월 초부터 입니다.

 

여행서적과 더불어 자기계발 책도 좋아하는 제가 구독 중인 자기계발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자기계발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이라면서 공감도 안되고 도움도 안 되는 말을 늘어놓는 채널도 가끔 보이는데,

이 분은 나이도 젊으신데 자기 사업을 하시면서 책도 쓰신 정말 배울 점이 많으신 분입니다.

책도 사서 읽어봤습니다. 리뷰 글은 아래에 링크시켜 놓겠습니다.

 

그런 분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 영상을 보게 됩니다.

 

 

 

블로그 운영 왜 해야 하나요? 5가지 좋은 점, 이유!

 

이걸 보고 블로그를 당장 부활시키게 되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블로그는 글쓰기 연습이 되고, 나의 포트폴리오가 되기도 하고, 인맥이 생길 수도 있으며,

부수입도 만들 수도 있고, 내 스스로 공부가 되기도 한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부활시킨 블로그로 두 달 동안 무엇을 얻었나?

 

글쓰기 연습이 되기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전혀 잘 쓰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남들에게 보일 글들을 쓰고는 있으니

전달이 잘 되도록 혼자서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거나 수정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의 연습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잘 쓰도록 노력해야죠.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내 전공을 살린 내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공간을 만들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의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일단은 사람들의 방문을 많이 끌어모을 수 있을만한 대중적인 정보들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https://mystee.tistory.com/102

 

블로그 운영에 대한 고찰..? 그냥 이것저것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비가 오고 있었는데, 어디서 번개라도 친건지.. 한참을 포스팅 하던 중에 갑자기 퍽소리가 나면서 컴퓨터 전원이 나가는 현장을 겪었습니다.. 임시저장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두근두근 하며..

mystee.tistory.com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 적어뒀었지요.

 

인맥은 생기고 있습니다.

저와 블로그를 서로 맞구독을 하면서 찾아와 주시는 분들의 댓글도 너무 반갑고,

계속 하다가 보면 분명 오프라인으로 이어질 인연도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이 블로그 덕분에 곧 오프라인에서 만날 분도 계십니다.

 

곧 만날 그분이 누구냐.. 하면 제가 광주광역시 안에서 기타 개인 레슨생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 글을 통해서 레슨이 성사된 분이 계십니다..!

블로그로 부수입을 만들 수 있다더니.. 정말 이렇게 수입이 생기네요. ^___^

아직 블로그 방문객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건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은.. 멀었습니다.. ㅠ_ㅠ

이건 계속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블로그 덕분에 스스로 공부가 되고 있느냐..

이건 아직 제 전공과 관련된 포스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쪽으로는 아직 공부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확실히 블로그에 독후감을 올리기 위해서 책도 여러가지 많이 읽고 있고,

공부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요즘 카페나 식당들을 지나가게 되면

'블로그에 올릴만한 곳인가..' 유심히 눈여겨보면서 지나갑니다.. ㅎㅎ

'저곳은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카페인가? 식당인가?' 자꾸 생각하게 되는.. ㅎㅎ

 

 

 

위에 링크해둔 제가 전에 포스팅한 글에는

일단 방문자 수 확보를 위해 검색 유입이 잘되는 정보들을 올려보려고 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블로그에 올린 글 덕분에 레슨생이 한 명 생겼으니

블로그에 음악이나 악기 관련 자료를 더 올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것으로 저에게 더 신뢰를 가지고 레슨 문의를 해오는 사람들이 많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때그때 마음 가는 대로 글을 올려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저도 제 생활이 있는지라 블로그에 아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지만요.

지금도 이거 쓰느라 오늘은 잠을 늦게 자게 될 것 같습니다. ㅠ_ㅠ

 

급하게 마무리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제 블로그 생일입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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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 대표 이지미가 없어서 올려본 갑툭튀 예전에 작업해둔 저의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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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비트 게임 캐릭터 같은 도트 캐릭터인데

바이크는 현대적인 멋진(?) 일러스트 같은 이미지로 되어있는 이유는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지만 거기에 발맞춰가기가 버거운,

세상 모든 게 변해가는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의 현대의 청년靑年들을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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